(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오전 11시 KBO 회의실에서 8개 구단 단장이 참가하는 실행위원회를 열고, 신생구단 선수수급 방안을 논의한다. 현행 야구규약에는 ▲신생구단 창단 시 2년 간 신인선수 2명 우선 지명 ▲각 구단 보호선수 20명 외 1명 지원 등이 규정돼 있다.
그러나 규약대로 이행할 경우 신생구단의 전력은 비주전 선수와 신인으로만 구성, 구단 간 전력 균형이 깨질 수 있다. 반면 신생구단 지원 규모를 늘리면 기존 구단에 부담이 된다.
그렇기에 8일 실행위원회에서는 신생구단에 대한 지원 규모 및 형태, 지원 선수에 대한 트레이드머니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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