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사조대림은 곤약으로 면을 만들어 칼로리를 대폭 낮춘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곤약 84.8%과 순두부 15%만으로 면을 만들었다. 특히 곤약은 97%가 수분으로 돼 있어 칼로리가 낮지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파스타 제품인 '로우칼로리생활 토마토 곤약파스타'은 칼로리가 사과 한 개 분량인 100Kcal에 불과하다.
우동 제품인 '로우칼로리생활 가쓰오 곤약우동'도 오렌지 한 개 정도인 65Kcal로, 일반 우동 칼로리의 1/6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메밀곤약소바'에 이어 곤약을 활용한 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국내 곤약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곤약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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