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통신분야 7개 자격종목 일원화한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 인력양성 강화 필요성에 따라 내실 있고 일관된 자격제도의 운영을 위해 기존 산업인력공단에서 수행하던 통신분야 7개 자격종목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 이관받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7개 자격종목은 정보통신기술사ㆍ기사ㆍ산업기사, 통신설비기능장, 통신선로산업기사ㆍ기능사, 통신기기기능사다.

방통위는 지난 1982년부터 국가기술자격제도를 운영하면서 그간 무선ㆍ방송ㆍ통신 분야에서 약 55만5천여명의 자격자를 배출했고, 배출된 인력은 산업현장에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오용수 방통위 융합정책관 방송통신진흥정책과장은 “무선ㆍ방송ㆍ통신 분야의 자격제도 운영이 일원화된 것을 계기로 향후 산업현장성을 강화한 자격제도 운영으로 자격취득 기피현상을 타파하고 방송통신 융합환경에 맞는 새로운 자격종목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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