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업무 제휴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은 자사의 '에티하드 게스트'와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나클럽'이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는 지난 10월 에티하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체결된 공동운항 협약의 일환이다.

에티하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가 이뤄짐에 따라 '에티하드 게스트'회원들은 아시아나항공 탑승 시 '에티하드 게스트'마일리지를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나클럽 회원 역시 에티하드항공 탑승 시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해진다.

에티하드항공의 '에티하드 게스트'는 지난 2006년 8월 시작 이후 현재까지 1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피터 봄가트너(Peter Baumgartner) 에티하드항공의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이번 제휴로 ‘에티하드 게스트’회원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목적지를 여행하고 이에 대한 마일리지를 적립, 활용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