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노인 1만3000여명에 틀니 보급"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경상남도는 노인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만 65세 이상 노인 1만3800명에게 틀니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232억7000만원의 예산(도비 50%, 시군비 50%)을 확보키로 했다.

도는 우선 내년에 40억7000만원을 들여 노인 2000명에게 틀니를 보급한 뒤 2012년과 2013년 81억7000만원씩을 들여 각각 5천명에게 틀니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2014년에 1800명에게 틀니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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