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샹'호로 알려진 이 선박은 전날 밤 늦게 납치됐으나 신화통신은 더이상 자세한 내용은 보도하지 않았다.
인도양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아라비아해에서는 최근 몇년 사이 수백여명의 소말리아 해적들이 활개를 쳐왔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에 따르면 지난 한달새 해적들은 100여명에 이르는 선원 및 승객들을 납치해 현재 438명의 승객 및 선원들과 20여척의 선박들이 해적에 의해 억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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