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은 지난 4월 시민들의 봉기로 독재자 쿠르만벡 바키예프 대통령을 축출하고 대통령보다 총리에 더 권한을 부여한 새 헌법을 통과시킨 데 이은 정치적 절차로, 중앙아시아에서 첫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하게 된다.
530만 인구 중 280만명의 유권자가 5년 임기 120명의 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는 개인 후보들에 대한 투표가 아니라 정당에 투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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