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씨 아들 김동현군, 학교 우유급식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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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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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9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한 ‘세계 학교 우유급식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맞아 경기도 고양 백석초등학교에서 학생ㆍ학부모ㆍ유관기관 등 약 1500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연예인 김구라 씨의 아들인 김동현 군을 학교 우유급식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백석초등학교 1회 졸업생이며 올해 우유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세윤 씨가 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FAO는 학교 우유급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국가별 기념행사를 권장하기 위해 지난 2000년에 매년 9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세계 학교 우유급식의 날'로 지정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40개 국가에서 동시에 학교 우유급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장에는 우유정보관, 유제품 체험관, 식생활교육관 등을 설치해 우유를 주제로 한 학년별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정규수업을 대체해 진행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우유급식 우수학급 시찰, 최우수 학교 현판식을 진행하고, 기념식은 우유급식 유공자 장관표창, 경연대회 시상식, 기념 퍼포먼스(희망 박터트리기, 6학년 전체 참여)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우유급식 우수학교는 시ㆍ도별로 1개교씩(서울ㆍ경기 2개교) 전국에 18개교를 선정해 우수학교 현판, 교육용품 증정, 목장체험 지원 등의 포상을 실시한다.

경연대회는 초등학생은 우유 포스터, 중학생은 우유팩 재활용 창작, 고등학생은 우유 UCC, 교사는 우유급식 사진 4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학교 우유급식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노력을 관계기관 및 학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학교 우유급식의 중요성과 우유음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학교 우유급식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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