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주관한 인천 구월지구 보금자리주택 설계안의 당선 작으로 무영건축사사무소의 설계작이 선정됐다.
15일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구월보금자리주택에 대한 건축현상설계심의를 실시한 결과 무영건축사사무소 설계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디에이그룹과 희림에서 가져갔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 건설하는 구월보금자리주택은 입지적인 요건을 비롯해 탁월한 조건 등으로 관심받는 곳으로, 오는 11월 경에 사전 청약이 예정돼 있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공사는 대규모 보금자리주택 단지의 효율적 배치와 합리적 도시공간 구조가 반영된 설계를 위해서, MA(Master Architect) 설계에 의한 설계 진행과 객관적인 고품질 설계품질 확보를 위해서 MA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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