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대형 통신기업 자스민 인터내셔널은 축구 남자 월드컵 북중미 대회의 태국 내 중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중계권료를 둘러싸고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동남아시아에서 태국만 중계권 확보를 못 하고 남겨진 상태였다고 네이션이 11일 보도했다.
이러한 진전은 자스민이 미디어를 대상으로 발송한 '자스민, FIFA 월드컵 2026 중계권 획득'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 초청장을 통해 밝혀졌다. 방송 형식과 시청 방법 등의 자세한 내용은 같은 날 열리는 회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중계권료의 경우, 자스민은 베트남이 지불한 것으로 알려진 약 1,500만 달러(약 24억 엔) 수준을 원했으나, FIFA는 이를 크게 웃도는 13억 바트(약 63억 엔)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었다.
반면 동남아시아의 다른 이웃 10개국은 지난 3일까지 이미 중계권을 확보한 상태였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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