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16일~ 17일까지 1171억원 규모의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이번에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34개, 건설업 28개, 도·소매업 6개, 운송업 4개, 기타 10개 등 총 82개이다.
공사에 따르면 공매에 포함된 종목 중 철골공사업체인 세일산업(주), 건설업체인 에스엠건설(주)와 우림종합건설(주), 합성수지 제조업체인 (주)이담 등은 2009년 당기순이익이 발생했고 유동비율이 1000% 이상인 업체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았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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