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 조카 이연지, '슈퍼스타K' 도전…아쉽게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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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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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과거 '철이와 미애'로 인기를 모았던 가수이자, 지금은 유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신철의 조카가 '슈퍼스타K 2'에 참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안양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연지(18·사진) 양은 DJ신철의 조카로 서울 1·2차 예선을 통과, 서울 3차 오디션에 도전했지만 아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심사위원을 맡은 가수 이승철과 백지영은 "개인적으로 신철씨와 친분이 있어 미안하지만 이 양은 얼굴만 예쁠 뿐, 가수가 되기에는 실력이 부족해 보인다"며 불합격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막을 올린 '슈퍼스타K 2'는 아이돌 가수와 연인관계였다는 한 여성 오디션 지원자부터, 연기자로 활동 중인 남규리의 남동생, 샤크라 출신 여성까지 다양한 지원자들이 출전하며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스타 발굴 오디션 엠넷(Mnet) '슈퍼스타K'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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