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스토어' 가입자 20만 돌파...누적 다운로드 78만

  • 2010년 1월말까지 무선 다운로드 데이터통화료 전면 무료 이벤트 실시

   
 
 
SK텔레콤의 모바일 오픈마켓 ‘T 스토어’가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 7일 현재 21만5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를 기념해 T스토어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때 발생하는 데이터통화료를 오는 2010년 1월 31일까지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T 스토어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웹사이트(tstore.co.kr), 무선인터넷(**4+NATE) 등을 통해 게임· 음악· 생활형 어플리케이션 등의 모바일 콘텐츠를 자유롭게 사고 파는 개방형 콘텐츠 거래장터다.

T 스토어의 등록 콘텐츠 수는 2만7000개이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78만 건, 판매회원 수는 5200여 명(개인 510명, 법인 190여개 사 및 준회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의 T스토어 가입자 분석 결과 21~30세 남성, 31~40세 남성, 21~30세 여성 등의 순으로 가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40대 남성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구매력이 있고 출퇴근 시 활용하는 등의 이용 목적이 분명하며 게임·멀티미디어 등의 콘텐츠를 즐기려는 성향이 여성보다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2010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T스토어 데이터통화료 무료 이벤트’는 T 스토어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콘텐츠 다운로드 시 발생하는 데이터통화료 외에도 무선인터넷 T 스토어(**4+NATE)에서 콘텐츠 검색, 페이지 이동 시 발생하는 데이터통화료도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향후 스마트폰 시장 확대 등의 영향으로 모바일 오픈마켓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0년부터 데이터통화료 부담 경감 및 개발자 공동 마케팅 실시, 결제 수단 다양화 등의 다양한 활성화 대책을 통해 T 스토어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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