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뎅기열 감염자 수, 1~5월 6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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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싱가포르 국가환경청(NEA)은 2026년 1월 1일~5월 15일 국내에서 보고된 뎅기열 감염자 수가 600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수치라고 16일 밝혔다. 감염 대책 강화가 효과를 거두었으나, 싱가포르가 국제적인 교통의 요충지인 만큼 계속해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의 감염자 수는 전년 대비 70% 감소한 4,000명을 넘겨,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 사회의 예방 대책 강화와 더불어, 환경청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볼바키아'를 통한 모기 개체수 억제가 효과를 내고 있다..

한편, 국제적인 교통 거점이라는 점과 열대 기후, 높은 인구 밀도 등의 요인으로 인해 여전히 감염 위험은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가환경청이 2025년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전국에서 모기 발생원 2만 469곳이 확인됐다. 이 중 뎅기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약 65%가 주택 내에 집중되어 있었다.

국가환경청은 5~10월 뎅기열 유행 성수기를 앞두고 2026년 전국 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방역 대책은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시민들의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뎅기열과 지카열을 매개하는 이집트숲모기의 발생원을 차단하는 'B-L-O-C-K' 지침과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 대책인 'SAW'의 실천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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