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후원회는 13일 잠실 학생 실내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2009사랑나눔콘서트'를 연다.
북한이탈주민 및 일반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날 저녁 7시부터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행사는 가수 김태우, 손호영, 유승찬,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현인택 통일부 장관 등 내빈 축하영상,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담은 테마영상 상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공연 중 기금모금 시간이 마련돼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킴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ShowBT(☎1588-1089) 및 북한이탈주민후원회(☎02-591-3822)로 하면 된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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