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감염으로 민간인이 사망한데 대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치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을지국문회의를 주재하면서 “사전 대비를 잘해 왔으나 우리나라도 더 이상 신종플루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됐다”며 각 부처에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신종플루의) 근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약품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부처와 지자체가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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