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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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실손보험]② 신실손도 손해율 급증 … 3년만에 실손상품 손질 또 추진
    [위기의 실손보험] ​② 신실손도 손해율 급증 … 3년만에 실손상품 손질 또 추진 지난 2017년 4월 손해율을 낮추기 위해 신실손보험이 출시됐지만, 손해율이 떨어지지 않자 범정부 차원의 실손보험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꾸려졌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및 생명·손해보험협회와 보험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관계부처 합동 TF는 △실손 상품구조 개편 △비급여 관리 강화 △실손 청구 간소화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TF는 의료이용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할증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보장범위와 자기 부담률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 2020-02-20 08:00
  • ​[위기의 실손보험]①실손보험 손해율 급증에 오는 손님까지 막는 보험사
    [위기의 실손보험] ​①실손보험 손해율 급증에 오는 손님까지 막는 보험사 실손보험 손해율이 급증하자 손해보험사들이 실손보험 인수 심사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가입 문턱을 높여 손해율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손보업계는 3800만명이 가입한 실손보험의 지난해 손해율이 130%를 넘어선 만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손보업계 손인은 9000억원 넘게 감소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지난 1월부터 과거 실손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신실손으로 전환시키면 설계사에게 1건당 백화점상품권 2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통상 40대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방문 진단심사 2020-02-20 08:00
  • [말뿐인 코스닥 활성화] 코스닥 활성화 위해 진짜 필요한 것은
    [말뿐인 코스닥 활성화] 코스닥 활성화 위해 진짜 필요한 것은 코스닥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세제 혜택을 내걸면서 코스닥벤처펀드까지 잇따라 내놨지만 시장은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코스닥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5월 30일부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증권거래 세율을 0.05%포인트 내렸다. 하지만 추가 인하나 과세체계 개편은 이뤄지지 않았다. 코스닥 지수는 여전히 700포인트 선에서 움직 2020-02-20 08:00
  • [위기의 LG폰, 이번엔 다르다] 작년 적자 1조원…올해는 수익성 개선 집중
    [위기의 LG폰, 이번엔 다르다] 작년 적자 1조원…올해는 수익성 개선 집중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이 지난해 연간 기준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는 5세대 이동통신(5G) 전략 모델 출시와 사업구조 개선 노력을 통해 19분기 연속 적자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계획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MC 사업본부가 매출 1조3208억원, 영업손실 33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2.7% 떨어졌다. 영업손실 또한 3.1% 소폭 늘었다. 누적 적자는 1조100억원으로 2018년 7890억원보다 2000억원 넘게 늘어났다. LG전자 스 2020-02-20 08:00
  • [위기의 LG폰, 이번엔 다르다] 이연모 MC본부장, 잔혹사 끊을까
    [위기의 LG폰, 이번엔 다르다] 이연모 MC본부장, 잔혹사 끊을까 이연모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의 사령탑을 맡은 이연모 부사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의 턴어라운드(회복)를 올해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LG그룹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MC사업본부장을 맡게 됐다. 1988년 LG전자 해외투자실로 입사해 MC북미영업담당, MC해외영업그룹장을 거쳐 MC단말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이 부사장은 전임 권봉석 본부장이 LG전자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해 자리를 옮기면서 신임 본부장의 자리에 2020-02-20 08:00
  • ​[나 혼자 산다③] 독신세 NO...정부, 4인 가구 기준 바꾼다
    [나 혼자 산다③] ​독신세 NO...정부, '4인 가구' 기준 바꾼다 1인 가구가 가장 흔한 가구 유형이 됐지만 혼자 사는 사람에 대한 정책 배려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제서야 1인 가구 확대에 발맞추겠다며 올해 상반기 관련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책과 세법이 4인 가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혼자 사는 사람에게 불리하게 돼 있다는 지적을 반영하기로 했다. 1인 가구는 주택 마련이 상대적으로 어렵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꾸준하게 돈을 부어도 당첨될 확률이 낮다. 현행 제도는 부양가족 수에 따라 청약 가점이 반영돼 1인 가구에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또 혼자 사는 2020-02-20 06:43
  • ​[나 혼자 산다②] 1인분 배달부터 1인용 정수기까지 블루오션
    [나 혼자 산다②] ​1인분 배달부터 1인용 정수기까지 '블루오션' 혼자 사는 가구가 늘면서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인 가구가 유통 트렌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혼자 사는 사람의 소비 특징은 적은 양과 간편함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편의점 매출이 대형마트를 사상 처음 앞지른 것도 1인 가구 확대와 관련 있다. 편의점은 집 근처에 위치해 입지가 좋은 데다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이 마련돼 있어 혼족에게 인기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GS25와 CU는 각각 2565억원, 1966 2020-02-20 06:39
  • ​[나 혼자 산다①]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우리 사회 대세로 우뚝 서다
    [나 혼자 산다①]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우리 사회 대세로 우뚝 서다 전통적인 가족상이 무너지고 있다. 지금까지 부모+자녀 형태의 4인 가구가 대세였지만, 최근에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급격히 늘었다. 더 이상 '나 혼자 산다'는 것이 특별하지 않은 시대가 됐다. 20일 통계청의 2017~2047년 장래가구 특별추계(시도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011만6000가구 중 1인 가구는 598만7000가구다. 10가구 중 3가구가 혼자 사는 가구인 셈이다. 1인 가구가 사상 처음으로 부부+자녀 가구(596만2000가구)를 앞질렀다. 혼자 사는 가구의 비중은 2000년 15%에서 지난해 29%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오는 2020-02-20 06:36
  • 아파트 원하는데 오피스텔 공급...대책효과 제한적
    아파트 원하는데 오피스텔 공급..."대책효과 제한적" 정부가 서울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시장에서는 근본적인 재건축 규제 완화 없이는 해결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서울과 수도권 주택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아파트에 대한 주거가치, 투자수요가 높기 때문인데 이를 서울시가 충족시키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소규모 재건축과 준공업지역, 공공주택 규제 완화 등 부수적 수단 뿐인데 이것만으로는 대규모 물량공급처럼 가격 안정화 효과를 발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 2020-02-20 06:03
  • 준공업지역·역세권 청년주택 규제완화...서울 주택공급 카드는?
    준공업지역·역세권 청년주택 규제완화...서울 주택공급 카드는? 준공업지역이 집중된 서울 구의역 일대 정부와 서울시가 준공업지역 개발 완화 및 상업주거비율 확대, 역세권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담은 주택공급대책을 다음달 초 발표한다. 12·16 대책에 이은 수용성(수원·용산·성남) 추가 규제까지, 부동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경고가 끊없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 마련된 대책의 공급효과가 얼마나 될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르면 3월 초 서울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한 추가 공급대책이 나온다. 준공업지역개발 규제 완화와 가로주택활 2020-02-20 06:01
  • [차이나리포트] 중국 전염병과 전쟁 승리해도...문제는 부채폭탄
    [차이나리포트] 중국 '전염병과 전쟁' 승리해도...문제는 부채폭탄 #중국인 왕씨는 저장성 진장시에서 작은 신발공장을 하나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정부가 내린 휴업령으로 공장을 돌리지 못해 수입은 '제로'다. 왕씨는 수중에 현금이 없다며 당장 오는 6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500만 위안(약 8억5000만원) 은행 대출금을 갚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소개된 중국의 한 중소기업 사장의 하소연이다. 왕씨처럼 코로나19 사태로 중소기업이 도산해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은행이 고스란 2020-02-20 02:00
  • [영상] 기생충 기자회견 3분 요약…‘웃음 터진 말·말·말’
    [영상] 기생충 기자회견 3분 요약…‘웃음 터진 말·말·말’ 아카데미상 4관왕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의 기자회견이 19일(수)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봉준호 감독을 포함해 송강호, 조여정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한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기생충의 오스카상 수상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 전 미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봉 감독이 말한 ‘로컬’ 발언에 대한 질문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배우들의 헐리우드 진출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기생충 기자회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답변들을 3분 영상으로 요약해봤 2020-02-20 00:30
  • 너 고소? 기생충이 표절이라는 인도 영화 제작자, 이유는? [아주경제 카드뉴스]
    [아주경제 카드뉴스] "너 고소?" 기생충이 '표절'이라는 인도 영화 제작자, 이유는? 『오른쪽 화살표(>)를 눌러 카드를 넘겨주세요』 아카데미 4관왕에 올라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영화 기생충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20-02-20 00:07
  • [아주 쉬운 뉴스 Q&A] 연말정산 잘 받으려면 이것부터 알아두자
    [아주 쉬운 뉴스 Q&A] 연말정산 잘 받으려면 이것부터 알아두자 연말정산을 결과가 나오면 희비가 엇갈립니다. 누군가는 한 달 급여만큼 돌려받아서 '13월의 월급'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13월의 폭탄'이 되기 때문입니다. 연말정산은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돌려 받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연말정산과 관련된 용어를 이해하는 것이 세금을 더 내지 않는 첫 걸음입니다. Q. 우선 연말정산이 어떤 개념인지 알아볼까요? A. 연말정산은 근로소득자의 지출을 고려해 세액을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절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세금을 많이 냈으면 환급받을 수 2020-02-20 00:01
  • ​[기획] 트로트계 아이돌은 나야 나···임영웅·장민호·박서진·설하윤 등 NEW 스타 발굴
    [기획] ​트로트계 아이돌은 '나야 나'···임영웅·장민호·박서진·설하윤 등 NEW 스타 발굴 영탁 트로트 가수들이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트로트 가수들이 양지로 나온 것을 넘어 대중문화 전면에 나서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의 히로인 송가인은 당대 스타가 됐고, 국민 MC 유재석은 트로트가수 '유산슬'이라는 '부캐'(원래 캐릭터가 아닌 또 다른 캐릭터를 지칭하는 온라인 용어)로 또 다른 전성기를 맞았다. '미스트롯'의 후속작 '미스터트롯'은 종합편성채널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다시 쓰며 3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트로트가 중장년층 2020-02-19 17:36
  • 올해 REC 가격, 20~45원/kWh대 전망
    올해 REC 가격, 20~45원/kWh대 전망 올해 REC 가격은 모듈 가격의 하락 추세를 반영해 20~45원/kWh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 된다. 19일 수출입은행이 발표한 태양광산업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설치비용이 감소하면서 REC 가격도 하락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017년 1분기 145원/kWh였던 REC 가격은 2020년 1월 42원/kWh으로 71% 하락, 같은 기간 다결정 모듈 기준 가격은 67% 하락, 모듈 가격과 REC 가격 하락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2020년 모듈 가격은 1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국산 저가 모듈이 국내에 유입 될 경우 REC 가격 하락 2020-02-19 16:42
  •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 ‘오너가 단독’ 등기이사로... 영향력 더 커진다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 ‘오너가 단독’ 등기이사로... 영향력 더 커진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의 '오너가 단독' 등기이사로 등극했다. 19일 현대차는 주주총회소집 공고 공시를 통해 내달 등기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재선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해 내달 정기 주총에서 김상현 현대차 재경본부장 전무를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 정 회장은 현대차 미등기임원과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만 유지하게 되는 셈이다. 주총에서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현대차 등기이사는 정 수석부회장과 이원희 사장, 하언태 사장, 알베르트 비어만 사 2020-02-19 16:18
  •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 ‘소득 주도형’마을 만들기 법원읍 편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 ‘소득 주도형’마을 만들기 법원읍 편 경기파주시 법원읍에 있는 ‘초리골 마을’(파주시 법원읍 초리골길 140)은 지난 1992년, 주민 스스로 마을을 지키기 위해 마을 운영규정을 만들고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초리골 마을 규약에는 공장, 축사 등 신축을 제한하고 2층 초과 건물 신축 시 마을 동의를 받을 것, 자연환경 파괴가 우려되는 행위는 차단할 것 등 아름다운 초리골을 지켜나가기 위한 주민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법원읍 초리골은 북쪽으로는 적성면 감악산, 동쪽으론 북한산 중 우이령이 위치하며 임진강에서 파평면 감악산, 양 2020-02-19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