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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뉴스 Q&A] 신용카드, 어떤 게 가장 혜택이 좋을까요? 연초를 맞아 신용카드 발급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신용에 대한 평가 기준이 기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뀌면서, 작은 점수라도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시도인데요. 특히나 작년 말부터 은행권 대출 문턱이 크게 높아지면서 신용관리에 뒤늦게 경각심을 갖게 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시중에 출시된 카드가 넘쳐나는 탓에 과연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이때 실생활에서 유용한 혜택이 집중된 카드를 선택하면, 보다 큰 재테크 효과를 누릴 2021-01-19 00:05 -
[코로나 1년] 여행업계 휘청...드라이브스루부터 무착륙까지...여행패턴 '변화'도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날이다. 확산 초기만 해도 금세 수그러들 줄 알았던 확산세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코로나19가 창궐한 지 1년, 국내 여행업계 전반은 최악의 보릿고개를 경험했다.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여행 패턴'이 등장하며 업계에 희망을 안기기도 했다. 해가 바뀌었지만,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업계는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엿보며 회복에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코로나19 직격탄···여 2021-01-19 00:00 -
이통3사 2G 종료... 다음은 3G? KT와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가 2G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면서 향후 3G 서비스 종료 시점에도 관심이 쏠린다. 해외에선 2G에 이어 3G 종료 시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한정된 주파수를 5G 신규 서비스에 집중해 품질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지만, 이용자 보호 측면에서 고심해야 할 점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독일 이동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은 올해 6월 부로 3G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앞서 텔레포니카 도이칠란드와 보다폰 독일 이 내년 중 3G 서비스 중단을 선언한 2021-01-18 13:48 -
올해 설도 '비대면'?...설 선물세트로 감사한 마음이라도 전할게요 민족의 대명절 '설'이 한 달 남짓 남았다. 하지만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번 설도 비대면 연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며 정부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설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텔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고품격 선물부터 가성비형 선물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나섰다. ◆전문가의 손길···고 2021-01-18 09:00 -
[코로나19 극복 쇼핑몰-41] 2030세대만을 위한 화장품 이규현 뷔뜨플랑 대표 ‘뷔뜨플랑’은 20~30대가 자주 찾는 화장품 전문 쇼핑몰이다. 18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뷔뜨플랑은 차별화된 기획과 제품으로 규정되지 않은 아름다움에 다채로움을 더 해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운영 철학으로 지난 2017년 문을 열었다. 이규현 뷔뜨플랑 대표는 창업 전 화장품 내용물 기획, 개발 및 패키지 디자인 등 오랜 기간 화장품 개발 업무에 맡아왔다. 당시 이 대표는 신상품 개발·발매 부문에서 화장품 업계 최고의 베테랑으로 꼽혔다. 이 때의 경험과 노하우 2021-01-18 08:27 -
[청년 ‘잃어버린 세대’] ① 코로나 장기화에 청년 고용절벽...일본의 '잃어버린 세대' 되나 청년층 취업난 코로나19 여파로 청년 채용 문이 굳게 닫히면서 국내 사회에서는 과거 일본 청년들이 경험한 '잃어버린 세대'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일본은 1990년대 초부터 부동산 및 증시 거품이 꺼지면서 청년층이 극심한 취업난을 겪었다. 당시 20~30대 일본 청년들은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한 뒤 처우가 낮은 저임금 비정규직 일자리를 전전했다. 일부 청년들은 아예 구직 활동을 포기하고 실업자 신세가 됐다. 이러한 청년 고용 부진이 10여 년간 지속되면서 이들은 소위 '잃어버린 세대 2021-01-18 08:00 -
[C를 찾아서] LG디스플레이② 프리미엄 TV 시장서 ‘OLED 대세화’ 전략 순항중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1-01-18 08:00 -
[C를 찾아서] LG디스플레이① 정호영 사장, 위기 상황서 등판한 ‘원조 LG맨’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1-01-18 07:50 -
4분기 실적 시즌 돌입... 역시 ‘전·차’ 유종의 미 거뒀다 국내 주요 기업이 이번 주부터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 들어간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전자와 자동차업계 등이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새해 희망을 밝힌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정유와 항공 등 코로나19의 직격타를 맞았던 업계는 기업별로 희비가 엇갈리면서 그 불확실성의 연장 가능성을 드러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들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한다. 다행히 지난해 4분기 국내 산업계는 코로나19에도 선방한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 2021-01-18 06:30 -
"지켜내고 연구하고 교육한다"...신축년 농식품부 '구슬땀' 가축 방역 모습. "지켜내고, 연구하고, 교육해야 농업·농촌이 살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 한 고위 공무원이 새해를 맞아 전한 말이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 인플루엔자(AI), 이상기후, 4차 산업혁명시대, 비대면 생활 등 각종 변수에 적응하기 위한 해답으로 들린다. 많은 숙제를 떠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새해부터 '구슬땀'을 흘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17일 농식품부가 주무부처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2021-01-18 06:00 -
[전문가 진단] 쏟아지는 서울시장 부동산 공약..."실효성 1위는 고밀개발·35층룰 완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 시장을 자임한 후보자들의 부동산 공약이 경쟁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규제완화나 주택공급을 골자로 한 공약이 줄잇는 가운데 '35층룰' 등 서울시의 대표적인 층고제한 규제를 해제하고 도심·역세권을 고밀개발하자는 공약이 좋은 평을 받았다. 층고제한 규제의 경우 전면적인 해제보다는 보다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다만 공급확대 안 가운데서도 한강마루·철길마루 위에 타운하우스를 짓고, 강변북로·철로 위 2021-01-18 06:00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소기업계도 이재용 부회장 선처 바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법부의 선처를 바랍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17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업현장에서 코로나 위기극복과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사법부의 선처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계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경제주체가 모두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2021-01-17 09:38 -
[일문일답] "화질·카메라·보안"... 갤럭시S21 시리즈의 3대 매력 포인트 갤럭시S21 울트라를 활용해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모습.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는 자신을 표현하고 소중한 것을 공유하고 항상 연결되어 일상 생활의 모든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고자 하는 이용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투톤 디자인을 채택했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최신 카메라와 새 촬영 모드로 누구나 쉽게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우수한 시청경험을 제공 2021-01-16 09:07 -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풀이한 도마복음 해설 (3부) ‘흰 소의 해’인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요명상> ‘다석을 아십니까’에서는 신년특집으로 ‘다석사상으로 풀이한 도마복음 해설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도마복음 114개의 말씀 중 매주 3~4개를 선정해 소개하는 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의 위대한 영적 스승’ 다석 류영모의 사상을 기반으로 하는 깊이 있는 해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공개하는 3편에서는 도마복음의 말씀29, 말씀59, 말씀66 총 3개의 말씀을 소개합니다. 다석사상을 관통하는 ' 2021-01-15 15:40 -
[4분기 어닝시즌] 높아진 주가에 엇갈리는 증권사 전망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하며 실물 경기와 금융시장의 괴리 확대에 대한 증권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향후 실적 개선을 주가가 먼저 반영하고 있다는 의견부터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내놓은 기업들이 등장하며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이 35조9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6% 증가했다고 밝혔다. 4분기 영업이익은 9조원이었다. 이익 자체는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당초 증권가에서 예상 2021-01-15 08:00 -
[4분기 어닝시즌] 3000시대 첫 '어닝시즌'··· 주가에 날개 달까 14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모습. 실적 발표 시기를 맞아 상장사들의 이익 전망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3000선을 돌파한 주가 수준을 기업들의 실적이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다. 증권가에서는 상장사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좋은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에서 전망치를 내놓은 259곳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총 34조8979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2 2021-01-15 08:00 -
[대한항공-아시아나] ① 공정위, 심사 착수...'독과점·HDC현산' 넘어야 할 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심사가 시작됐다. 기업 결합 승인에 있어 관건은 시장 독과점을 판단할 수치를 어떤 기준으로 보느냐다. 독과점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 나도 아시아나항공이 '회생불가 회사'로 인정되면 기업결합이 승인될 수도 있다. 이때는 인수가 무산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의 협상 건을 경쟁제한 우려가 적은 다른 대안으로 볼 수 있을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대한항공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주식 취득 관련 기업결합 신고 2021-01-15 08:00 -
[대한항공-아시아나] ② 미국·EU, 기업결합 심사 엄격..."코로나 고려 않는다" 우리나라 기업결합 심사기준상 회생불가 예외 인정 요건의 모태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이다. 이들 경쟁당국은 글로벌 경제 위기나 천재지변으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회생불가 예외가 엄격하게 인정돼야 한다는 원칙을 표명했다. 15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무관하게 회생불가 예외인정 기준을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할 방침을 밝혔다. 기준이 완화되면 독과점을 심화하는 기업결합이 승인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2021-01-15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