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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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 것 보다 긴 동영상이 대세 코로나가 바꾼 미디어 트렌드
    '짧은 것 보다 긴 동영상이 대세' 코로나가 바꾼 미디어 트렌드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족이 늘면서 한 번에 여러 편의 영상을 몰아보는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넷플릭스와 왓챠 등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원하는 만큼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구독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도 급증했다. 반면, 1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가볍게 소비하는 트렌드는 한풀 꺾였다. 닐슨코리안클릭이 16일 발간한 2020 하반기 미디어 리포트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왓챠 등 월정액 구독 기반(SVOD) OTT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넷플릭스의 지난해 11월 순이용자수(UV)는 2021-02-16 15:06
  • 정의선 현대차·최정우 포스코 회장, ‘강건한 수소생태계’ 목표로 뭉쳤다
    정의선 현대차·최정우 포스코 회장, ‘강건한 수소생태계’ 목표로 뭉쳤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강건한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손잡았다. 재계 2위 현대차그룹과 6위 포스코는 양사 수장의 공식적인 첫 만남을 계기로 수소 사업 부문의 협력 시너지 극대화를 꾀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미래 먹거리의 하나로 꼽고 있는 수소 산업의 ‘퀀텀점프’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16일 경북 포항 포스코 청송대에서 정 회장과 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 2021-02-16 13:30
  • [원자재 투자] 원자재 가격 상승 상반기까지… 투자전략 유효
    [원자재 투자] 원자재 가격 상승 상반기까지… 투자전략 유효 최근 원유가격이 60달러 돌파에 나서는 등 원자재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장기간 이어오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헤지(Hedge)용으로 원자재 투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라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것을 조언했다. 현재 무섭게 상승중인 원자재로는 원유가 꼽힌다. 12일기준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택사스산원유(WTI) 3월물 가격은 배럴당 59.47 2021-02-16 08:00
  • [농업인 안전보험]② 보험금 일시금 아닌 연금방식 고려해야
    [농업인 안전보험] ② 보험금 '일시금' 아닌 '연금방식' 고려해야 농업인 안전보험이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제도적 여지를 열어 보험 상품의 다양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번에 지급하는 일시금 형태의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연금 방식의 지급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규호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16일 "장해급여와 유족 급여는 경제활동으로 인한 소득의 일부 또는 전부 상실을 벌충하는 취지상 일시금보다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도 "농업인 안전보험의 모든 급여는 일시금으로만 지급하도 2021-02-16 08:00
  • [농업인 안전보험]① 곳곳이 재해 위험...산재보험은 적용 제외
    [농업인 안전보험] ① 곳곳이 재해 위험...산재보험은 적용 제외 농업인 대다수는 다양한 재해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는데도 산재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다. 법적인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농업인의 부상과 질병·장해·사망 등을 보상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을 도입했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16일 국회입법조사처의 '농업인 안전보험의 개선 필요성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상공인이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플랫폼노동 종사자 등 사회보장 체계 2021-02-16 08:00
  • [원자재 투자] 원자재 가격 상승 어디가 반가울까?
    [원자재 투자] 원자재 가격 상승 어디가 반가울까?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은 어떤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지에 관심이 높다. 현재 원자재 시장은 달러화 약세와 더불어 수급의 힘이 더해지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 경기회복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는 요소다. 전문가들은 화학과 운송업종이 직접적인 수혜를 전망하고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황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2021년의 원자재 시장은 팬데믹 이후 지연됐던 투자와 소비가 2020년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며 “원자재 시 2021-02-16 08:00
  • 페트병 27만t 모았어도 옷 만들 페트병은 제로였다
    "페트병 27만t 모았어도 옷 만들 페트병은 제로였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지난 4일 경북 칠곡군 티케이케미칼 폴리에스터 공장에 방문, 국내 페트병을 활용해 생산한 원사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현 유벤투스 소속) 등 내로라하는 축구스타들을 보유한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는 2016년 11월 26일, 2016~2017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선수들에게 평소와 다른 흰색 유니폼을 입도록 했다. 바로 플라스틱 옷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장 안내방송을 통해 A스포츠용품 기업이 인도양에 버려진 플라스틱병을 재 2021-02-16 06:00
  • [아주초대석] 송호철 대표 디지털전환 열쇠는 데이터…공공·의료·금융 기회 커
    [아주초대석] 송호철 대표 "디지털전환 열쇠는 데이터…공공·의료·금융 기회 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기업과 공공부문의 모든 조직이 디지털전환(DX)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조직의 민첩성·회복탄력성을 끌어올리는 데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비대면 문화 확산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부추긴 결과다. 업계 전문가들은 개별 기술을 도입·활용하기 위해 결국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데이터 없는 기술의 효용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더존비즈온이 공공 2021-02-16 00:10
  • [글로벌 방송·통신 리포트] ② OTT 공룡 넷플릭스 추격나선 OTT 어벤저스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방송·통신 리포트] ② 'OTT 공룡' 넷플릭스 추격나선 'OTT 어벤저스' 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넷플릭스를 맹추격 중이다. 아직 두 서비스의 전세계 가입자 수는 약 1억명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마블과 스타워즈 시리즈 등 두터운 팬층을 가진 오리지널 콘텐츠를 무기로 빠르게 가입자를 불려나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HBO맥스 등 글로벌 OTT 공룡의 OTT 시장 선점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15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의 OTT서비스 디즈니플러스 유료 구독자가 지난 2021-02-15 08:02
  • [수사기관 개혁]②가보지 않은 길 자치경찰제 둘러싼 기대와 우려
    [수사기관 개혁] ②가보지 않은 길 '자치경찰제' 둘러싼 기대와 우려 지난달 4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경찰청 제1회의실에서 강원도 자치경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강원도와 강원경찰청 간 업무 협약식이 열려 최문순 지사와 김규현 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해가 되면서 권력기관 개혁 일환으로 경찰이 1차 수사종결권을 갖게 됐다. 경찰 조직은 국가·자치·수사로 나뉘고, 오는 7월 1일부터는 '자치경찰제'가 시행된다. 자치경찰제는 대중 피부에 와 닿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행 전부터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2021-02-15 08:01
  • [스마트팜 창업 시대] 기술로 앞서는 농업혁신...이론과 현실 차이도 커
    [스마트팜 창업 시대] 기술로 앞서는 농업혁신...이론과 현실 차이도 커 ICT 융복합 한우·젖소 스마트팜 회사에 다니면서 실시간으로 자신만의 농장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농작물의 생육 환경이 자동으로 조절돼 작물 생산량도 급증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농사 경험이 없어도 농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셈이다. 스마트팜에 대한 기대가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전국 4곳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완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2021년 농식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추진계획에 따르면, 전국에서 4곳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2021-02-15 08:00
  • [글로벌 방송·통신 리포트] ① 커지는 특화망 시장... 2025년엔 시장규모만 5조원
    [글로벌 방송·통신 리포트] ① 커지는 특화망 시장... 2025년엔 시장규모만 '5조원' 오는 2025년에는 전 세계 특화망 시장 규모가 5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특화망은 건물이나 공장 등 특정한 공간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이동통신망으로, 해당 공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특화한 네트워크를 별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향후 특화망 서비스와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기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일 영국 통신전문 매체 토탈 텔레콤은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 보고서를 인용해 5G와 LTE를 활용한 특화망 관련 2021-02-15 08:00
  • [유통도 ESG경영⑥] 플라스틱 프리 선봉에 선 아모레
    [유통도 ESG경영⑥] "플라스틱 프리" 선봉에 선 아모레 대기업이 돈 되는 물건을 팔아 이윤만 쫓는 시대는 지났다. 단순 매출, 영업이익 보다 얼마나 환경을 보전하며 수익을 창출하는지가 새로운 평가 기준으로 떠올랐다. 산업계에선 이를 'ESG 경영'이라고 부른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개의 영어 단어 첫 글자를 딴 용어다. 유통 기업들도 ESG 경영을 새로운 지향점으로 속속 경영전략을 내놓기 시작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혹독한 경영 환경을 겪은 유통업계는 장기화되는 불확실성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이 필수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 2021-02-15 08:00
  • [유통도 ESG경영⑤] 바르는 것도 친환경으로…클린뷰티 열풍
    [유통도 ESG경영⑤] 바르는 것도 친환경으로…클린뷰티 열풍 대기업이 돈 되는 물건을 팔아 이윤만 쫓는 시대는 지났다. 단순 매출, 영업이익 보다 얼마나 환경을 보전하며 수익을 창출하는지가 새로운 평가 기준으로 떠올랐다. 산업계에선 이를 'ESG 경영'이라고 부른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개의 영어 단어 첫 글자를 딴 용어다. 유통 기업들도 ESG 경영을 새로운 지향점으로 속속 경영전략을 내놓기 시작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혹독한 경영 환경을 겪은 유통업계는 장기화되는 불확실성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이 필수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 2021-02-15 08:00
  • 에스원·ADT캡스 보안 양강체제…KT텔레캅 플랫폼보안 통할까
    에스원·ADT캡스 보안 양강체제…KT텔레캅 '플랫폼보안' 통할까 에스원과 ADT캡스의 '양강체제'인 출동·물리보안 시장에서 KT텔레캅이 '플랫폼보안' 회사로 변신을 꾀한다. 기존 물리보안 기업의 틀을 벗어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컴퍼니(Digico)로의 전환과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을 추구하고 있는 모기업 KT와의 긴밀한 공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선두권 업체들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현재 KT텔레캅은 최근 맞이한 새 수장을 통한 체제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장지호 전 KT DS 부사장을 신 2021-02-13 17:24
  • SK텔레콤 이어 KT도 가세…뜨거워지는 AI 컨택센터 경쟁
    SK텔레콤 이어 KT도 가세…뜨거워지는 'AI 컨택센터' 경쟁 SK텔레콤에 이어 KT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 양대 이동통신사들이 탈통신·디지털전환(DX)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초기 클라우드 상품으로 컨택센터를 선택해 주목된다. 네이버클라우드같은 인터넷 기반 클라우드서비스 업체도 함께 뛰어든 이 시장에 사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혼전이 예상된다. 컨택센터는 소비자가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정보요청, 문제·불만사항 등을 상담·접수하고 해당 과정과 처리 결과를 안 2021-02-13 13:13
  • [전기車 판도] “소비자 10명중 7명, 전기차는 환경규제로 반드시 구매할 차종”
    [전기車 판도] “소비자 10명중 7명, 전기차는 환경규제로 반드시 구매할 차종”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확실히 빨리 도래할 전망이다.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업들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몰두하면서 전기차는 더이상 거스를 수 없는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 역시 이같은 생각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기 자동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9%가 환경보호를 위해 전기차가 대중화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은 향후 환경 규제로 반드 2021-02-13 12:33
  • [가알못] ‘겨우내 묵은 먼지’ 털어낼 가전제품별 청소 노하우
    [가알못] ‘겨우내 묵은 먼지’ 털어낼 가전제품별 청소 노하우 보통 경제지 산업부(전자팀)에서는 주로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세탁기, 냉장고, 텔레비전 등 전통적인 가전제품을 많이 다룹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기가 높은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까지 다루는 제품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면서 출입기자들도 사실 제품별 기능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한 사용법과 관리법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야말로 ‘가알못(가전제품 문외한)’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오히려 더 많이 아실 수도 있겠지만, 2021-02-13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