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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인사태풍' 임박…이세훈 수석부원장 유임·부원장 모두 퇴임 무게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이번 주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세훈 수석부원장이 남고 부원장이 모두 퇴임하는 방향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부원장보와 국장 역시 대규모 인사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편으론 예상보다 임원 인사가 늦어지며 부서장 인사가 더 빨리 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2일 부서장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번 주에는 임원 인사가 날 것으로 보인다. 통상 금감원은 임원인 부원장보 이상 직급에 대한 인사를 먼저 내고, 2025-12-17 16:00:00 -
[르포] 5년만에 준공·입주... LH가 만든 첫 가로주택 염창동 '덕수연립' 가보니 "덕수연립을 신호탄으로 품질 격차를 해소한 가로주택이 앞으로도 신속하게 공급되길 바랍니다."(박성수 LH 도시정비사업처 소규모정비사업 팀장) 17일 오전,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지역에서 참여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준공지, '덕수연립'의 쇼룸이다. 101동 301호(전용 59㎡)에 마련된 쇼룸은 기록관·포토존·체험존으로 구성됐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절차와 현장 모습, 공공지원 방식 등을 방문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 2025-12-17 15:51:43 -
[단독] 금투협 CMA 통계 수년째 오류…통계관리 허점 노출 금융투자협회가 공개해온 CMA 계좌 통계에 심각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증권사가 잘못 제출한 계좌 수가 통계에 반영된 걸 미처 파악하지 못한 탓이다. 금투협은 뒤늦게 오류를 발견해 지난 15일부터 수정작업에 착수했다. 이 때문에 하루 만에 CMA 계좌 수가 540만개 넘게 급감하는 이례적인 변동이 발생했다. 17일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CMA 계좌 수는 지난 14일 4327만5221개에서 15일 3785만2526개로 하루 만에 542만2695개 줄었다. 단기간에 전체 CMA 계좌의 12%를 웃돌게 감소한 것으로, 2025-12-17 15:37:23 -
[속보] 코스피, 57.28p(1.43%) 오른 4056.41 마감 코스피, 57.28p(1.43%) 오른 4056.41 마감 코스닥, 5.04p(0.55%) 내린 911.07 마감 2025-12-17 15:34:07 -
토스뱅크, 1년 만기 정기예금 첫 선…주담대 대비 수신 안정화 단기 상품 위주로 수신을 운영해 온 토스뱅크가 정기예금 상품에 1년 만기 상품을 추가했다. 내년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앞두고, 단기 중심이었던 수신 구조를 중장기로 확장해 자금 조달의 안정성을 높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토스뱅크는 17일부터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1년 만기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금리는 연 2.8% 수준이며, 가입 금액은 100만원부터 10억원까지다. 이 상품은 가입 즉시 1년 치 이자를 먼저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가 개인 고객 대상 1년 만기 정기예금을 선보이는 것은 이 2025-12-17 15:11:09 -
"상장유지도 힘들고, 주주대응 하기도 싫다"…자진 상폐 선택하는 상장사들 자발적으로 상장 지위를 정리하는 기업들이 올해도 잇따르고 있다. 상장 유지 부담이 늘면서 공개매수를 통한 지분 정리를 통해 상장 지위를 정리하는 선택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공개매수 이후 자진 상폐했거나 상폐 예정인 상장사는 한솔피엔에스, 텔코웨어, 신성통상, 비올, 코오롱모빌리티그룹, SK디앤디, 로스웰, 신세계푸드 등 8곳이다. 이들 기업은 공개매수를 통해 잔여 지분을 확보한 뒤 상장 지위를 정리했다. 기업들이 자진 상폐를 결정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 2025-12-17 15:06:58 -
IMA 운용구조 확정…1호 상품 한국투자증권에서 곧 나온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증권사 종합투자계좌(IMA) 운용구조가 확정됐다. IMA 투자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되지만 배당소득분리과세 혜택은 주어지지 않는다. 금융당국은 사실상 '원금 보장'이 되지만 증권사 파산 시 손실을 볼 수 있는 위험성도 명시하도록 했다. 첫 IMA 상품은 이르면 18일 한국투자증권이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IMA 상품 설계구조 및 설명서' 세부안을 발표했다.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가 취급하는 투자 상품이다. 고객으로부터 2025-12-17 15:05:49 -
[단독] BNK금융도 짐 싼다…지방은행 희망퇴직 행렬 가세 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으로 구조조정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신한은행·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인력 개편을 위해 대상 연령을 만 40세까지 낮추고 있다. 한때 퇴직자 대상을 30대로 확대했던 BNK금융그룹은 올해 50대 이상으로 한정하며 고연차 중심 감축에 무게를 두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주까지 희망퇴직자 70여 명을 접수했다. 대상은 1970년생부터 1975년생까지다. 지난해 대상자(1969~1974년생)와 비교하면 1975년생이 추가됐다. 1970년생에게는 2025-12-17 15:00:00 -
오세훈, 李대통령 종묘 언급에 "모르면서 아는 척 말라" 직격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모르면서 아는 척한다"고 직격했다. 오 시장은 17일 페이스북에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과 허민 국가유산청장의 질 2025-12-17 14:44:35 -
4대 금융, 연간 순이익 18조 돌파 '사상 최대'…내년도 '맑음'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연간 순이익 18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갈아치울 전망이다.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이자이익이 견조하게 유지된 데다, 충당금 부담 완화와 비은행 부문의 실적 회복이 맞물린 결과다. 시장에서는 내년에도 은행을 중심으로 완만하지만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의 올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2조6681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4분기(2조689억원)보다 28.9%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른 연간 당기순 2025-12-17 14:41:28 -
[특징주] 현대위아, 현대차 미국 현지 생산 확대 수혜 예상에 8%대 강세 현대위아가 현대차그룹의 미국 현지 생산 확대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를 받으며 8%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7분 기준 현대위아는 전일 대비 5800원(8.63%) 오른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현대위아 리포트를 낸 대신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각각 기존 6만6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기존 5만3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현대위아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 주가는 방산 호조·기계 사업 매각 등 이슈가 이끌었으나, 2025-12-17 14:41:17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IBK기업은행 "고객의 미래 함께 고민한 결과"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에서 IBK기업은행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광고 ‘당신의 노후를 위한, 노하우, IBK IRP’가 영상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특히 IBK기업은행이 금융 동반자로서 고객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한 결과이기에 더 감사합니다. 이번 광고는 퇴직 이후의 삶과 현명한 재테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IBK기업은행이 고객에게 금융 동반자로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과거 재테크 방식은 주 2025-12-17 14:22:19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KB금융그룹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그 어떤 상보다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많은 국민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깊은 공감 속에서 완성된 프로젝트이기에 이 특별상의 무게가 저희에게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모여 이 캠페인을 완성했다는 점이야말로 KB금융그룹이 얻은 가장 큰 영광입니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의 위대한 가치를 2025-12-17 14:21:48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IBK기업은행 '당신의 노후를 위한, 노하우, IBK IRP' IBK기업은행의 개인형퇴직연금(IRP)이 노후 준비 최고의 한 수임을 표현하고자, 인생을 체스에 비유해 모델 이제훈의 스마트한 승부사 이미지를 활용했습니다. 인공지능(AI) 대신 실제 기물을 제작해 수차례 시도하며 생생함을 담은 한편 고객이 쉽게 이해하도록 ‘결정적 한 수’ 메시지를 통해 IRP의 핵심 가치를 응축했습니다. 또 복잡한 노후 준비를 간단하고 강렬하게 전달해 고객이 자신의 미래를 더 선명하게 상상하도록 돕는 영상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2025-12-17 14:21:41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MG새마을금고중앙회, 상생과 지역 밀착의 가치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혁신적인 광고 캠페인을 발굴하는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 부문 대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귀한 상을 주신 아주경제신문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상품 홍보를 넘어, 지난 60여년간 대한민국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지켜온 새마을금고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2025~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인 ‘근본이즘(본질로의 회귀)’을 반영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실제로 행해온 가치에 진정성 있 2025-12-17 14:21:03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MG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에 어서오새" 이번 광고는 새마을금고 브랜드의 본질을 다시 정의하고 다채롭게 구현하는 여정이었습니다. ‘새마을금고가 지금 시대에 어떤 언어로 소통해야 하는가’를 고민했습니다. 에피소드는 실제 지역 상생활동 사례를 녹여 진정성을 담았습니다. ‘근본이 있는 금융’의 가치를 잃지 않으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하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2025-12-17 14:20:56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KB손해보험, 고객의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올해 만든 저희 새 광고 ‘일상을 지키는 힘’ 편이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입니다. 광고 제목인 일상을 지키는 힘은 손해보험사로서 업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객에게 궁극적으로 어떤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원론적 고민에서 만들어진 슬로건입니다. 고객이 보험상품을 구매하는 목적은 재산을 축적하거나 늘리기 위함이 아니며, 생활 속 경제적 편리와 혜택을 누리기 위함도 아닙니다.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수많은 종류 2025-12-17 14:20:48 -
보험범죄 근절 공로…경찰·보험업계 조사자 125명 선정 보험범죄 수사에 기여한 경찰 수사관과 보험업계 SIU 조사자 125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5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은 보험사기 수사와 예방에 기여한 현장 인력을 격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이날 금융위원장 표창은 실손보험을 악용해 환자를 조직적으로 모집한 보험사기 사건을 수사한 엄기돈 서울경찰청 경사를 비롯해 허위 진료 2025-12-17 14: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