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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레버리지 ETF 도입되면…"국장 더 불타오른다" 지난해 5월 홍콩 증시에는 'CSOP 삼성전자 데일리 2X 레버리지' '데일리 -2X 인버스'라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됐다. 세계 최초로 삼성전자라는 단일 기업 주가 수익률을 2배 혹은 마미너스(-)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해당 ETF가 출시되자마자 국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단숨에 홍콩 증시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미국 증시에도 개별 종목 수익률을 추종하는 2배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 대중화돼 있다. 그런데 국내엔 규제 때문에 이러한 상품 출시가 금지됐다. '서학개미'들이 2026-01-28 18:04:09 -
내년 3월부터 코스피 전체 상장사 영문공시 의무화 오는 5월부터 의무적으로 영문 공시해야 하는 상장사 수가 111개에서 265개로 대폭 증가한다. 공시항목도 확대되고 공시기한도 단축된다. 코스피 시장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체 코스피 상장사의 영문공시 의무화 시점도 내년 3월로 기존 계획보다 1년 이상 당긴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코넥스시장 공시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영문 2026-01-28 18:01:45 -
산은·신보·기은, 정기 협의체 추진…공공기관 협업해 생산적금융 속도 생산적금융 전환을 위한 공공기관들의 마중물 협의가 가속화된다. 생산적금융의 핵심 축인 한국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IBK기업은행은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에 힘을 싣기로 했다. 중복 사업은 최소화하고 기관별 강점은 극대화해 대규모 정책자금의 집행 효율과 시너지 효과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13일 금융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각 공공기관 간의 중복을 줄이고 협업 시너지를 분명히 해달라"며 "산은과 신보, 기은 사이에 업무상 중 2026-01-28 18:00:00 -
"성과로 보여달라"…금융 공공기관 통폐합 긴장감 공공기관 개혁이 강하게 추진되면서 업무중복에 따른 통폐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금융권 공공기관에도 긴장감이 돌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에서 ‘성과’로 존재 가치를 입증하라는 주문이 이어지면서 금융권 전반에 각종 통폐합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다만 현 정부에서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 등 정책금융 역할이 커진 만큼 통폐합이 ‘조직 슬림화’에 초점이 맞춰지면 안 된다는 제언도 나온다. 금융·보증 등 정책기관 중복 업무 도마 위에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 2026-01-28 18:00:00 -
주금공, 올해 보금자리론 20조 공급…"취약계층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올해 보금자리론 공급을 다시 늘린다. 지난해 부동산 대책 등으로 줄였던 공급을 원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모기지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주택금융공사는 28일 올해 보금자리론을 20조원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17조2500억원)보다 16.2% 늘어난 규모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계속 하향 안정화된 점을 고려한 증액이다. 앞서 지난해 보금자리론 목표치는 당초 23조원이었으나, 6·27 부동산 대 2026-01-28 18:00:00 -
[상투 잡는 하위기관] 대통령 직통 '금감원장'…거꾸로 가는 금융 서열 금융당국의 위계와 역할 분담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제도상 금융위원회 산하 집행기관인 금융감독원이 최근 상급 기관과의 조율보다 독자 행보를 강화하면서다. 특히 대통령 측근 인사의 잇따른 원장 발탁으로 제도적 지위보다 정치적 신뢰가 권한의 크기를 좌우하는 구조가 고착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과거 1~10대 역대 금감원장은 금융위 관료 출신이었다. 정책 기획은 금융위가 담당하고 집행과 감독은 금감원이 수행하는 역할 분담이 명확한 수직적 구조였다. 위계질서의 변화는 2026-01-28 18:00:00 -
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에 110兆 공급…비수도권에 집중 한국수출입은행이 성장 잠재력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에 3년간 110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하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금융지원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년간 22조원을 투입하는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수은은 올해 △생산적금융 확대 △AI 전환 가속화 △수출경쟁력 강화 등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생산적금융 지원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에 3년간 총 110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한다. 특히 비수도권 중소·중견기업 대상 종합 지원 패키지를 도 2026-01-28 18:00:00 -
연계율 24% 그친 '실손24'…보험개발원 "미참여 병원 제재" 보험개발원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인 '실손24'의 낮은 참여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미참여 기관 제재를 포함한 법 개정 건의에 나섰다. 2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의료기관의 실손24 연계율은 24.7%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급(55.5%)에 비해 의원과 약국의 참여율이 22.3%로 저조해 실질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보험개발원은 의약단체 협조와 시스템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보험업법 개정을 통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추 2026-01-28 18:00:00 -
서금원, 취약계층 재기 지원 강화…징검다리론 활성화·민간 협업 확대 추진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통합·개편된 서민금융상품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재기 지원 기능을 보완한다. 서금원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강조한 ‘포용적 금융’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이같은 계획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징검다리론 활성화에 나선다. 정부의 정책 의지에 따라 정책서민금융상품의 금리 부담이 크게 완화된 만큼 기업은행 등 참여 금 2026-01-28 18:00:00 -
예금자 보호 1억원 시대…예보, 저축銀·상호금융 건전성 선제 관리 예금자 보호 한도가 24년 만에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되면서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건전성 관리 체계 정비에 나섰다. 보호 범위 확대에 따라 예금보험기금의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구조조정 과제와 제도 정비를 병행하며 리스크 관리 강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28일 예보에 따르면 은행뿐 아니라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전 상호금융권에 동일하게 예금자 보호 한도가 적용된다. 이를 반영한 예금보험료율 재산정 작업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6-01-28 18:00:00 -
목동 9·11단지 나란히 '팀 구성' 완료…신탁 재건축 단지 속도전 서울 서남권 재건축의 핵심인 목동 신시가지에서 신탁 방식을 택한 단지의 재건축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목동 11단지는 정비구역 지정부터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단 2개월 만에 마치며 초고속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 9·11단지는 최근 정비업체 및 사업시행자 선정을 완료했다. 한국자산신탁(KAIT)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목동 9단지는 지난 20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설계자로 '건원건축'을, 정비업체에 '다우엔지니어링'을 각각 선 2026-01-28 18:00:00 -
[인터뷰] 김세용 교수 "공공청사에 주택 지어 8만가구 공급 가능...땅을 못찾는 것" "땅이 없는 게 아니고 땅을 못 찾는 겁니다. 이미 있는 자원, 즉 동사무소나 버스 공영 차고지 같은 유휴 부지를 활용하는 방향이 바람직합니다."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는 전날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공급대책은 서울 핵심지의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세용 교수는 이 자리서 발표를 목전에 앞둔 공급 대책부터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 부동산 초양극화까지 이재명 정부의 산적한 과제에 대해 진단을 내렸다. 예컨대 2~3층인 공공청사 2026-01-28 18:00:00 -
지난해 액면변경 영풍 등 25개사…전년比 12개사 감소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법인이 ㈜영풍 등 25개사로, 전년 대비 12개사가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5개사가, 코스닥시장에서 20개사가 액면변경을 했다. 전년 대비 각각 2개사, 10개사가 줄어든 수치다. 액면변경이란 액면분할과 액면병합을 말한다. 액면변경 유형을 보면 주식거래 유통성 제고 등을 위한 액면분할이 13개사,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액면병합이 12개사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액면분할(4개사)이, 코스닥시장에서는 액면병합(11개사)이 2026-01-28 17:41:24 -
불장에 대형 증권사만 '잔칫집'…중소형 증권사는 '마른수건' 쥐어짠다 국내 증시가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 증권가에선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지수 상승에 따른 수혜가 대형사로 쏠리는 사이 중소형 증권사들은 연초부터 유례없는 '비용 절감' 전쟁을 치르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중소형 증권사들은 연초부터 강도 높은 비용 감축에 나섰다. 코스피 5000 돌파로 대형 증권사들이 역대급 브로커리지 수익을 거두며 보너스 잔치를 예고하는 것과는 정반대 행보다. 일부 중소형사는 조직 규모를 유지하되 운영 예산을 극도로 아끼는 선제적 긴 2026-01-28 17:37:34 -
[마감시황] 코스피, '또 사상 최고' 5170.81…코스닥은 4%대 뛰어 5000선에 안착한 코스피가 전날에 이어 28일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이날 4%대 급등해 1130선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96포인트(1.69%) 오른 5170.8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0.54포인트(1.19%) 오른 5145.39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 매수 입력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42억원, 1조1534억원을 순매수한 한편 개인은 1조722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 2026-01-28 17:30:30 -
루센트블록 반발에 또 인가 미룬 금융당국…'진흙탕' 토큰증권 장외거래소 인가전 자본시장의 새로운 '혁신'으로 기대를 모았던 토큰증권(STO) 장외거래소 인가전이 막바지 문턱에서 진흙탕 양상으로 빠져들고 있다.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의 기술·사업성 심사를 이미 마치고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절차가 차일피일 미뤄지는 분위기다. 특히 탈락이 유력시되던 특정 컨소시엄의 반발에 청와대까지 가세하면서 인가 원칙·절차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STO 장외거래소 사업 인가 미룬 금융당국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융위 2026-01-28 17:29:59 -
한화생명,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6개월 만에 250억 판매 한화생명이 실적배당형 퇴직연금보험 3종이 출시 6개월 만에 약 250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5년 12월 말 기준 기존 실적배당형 보험펀드 5종의 수탁고인 63억원 대비 397% 성장한 수치다. 주요 연기금의 자산배분 전략을 참고한 상품 설계와 포트폴리오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연금자산배분형' 펀드는 국내외 주식과 채권 그리고 파생상품과 대체자산 등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 관점에서 위험을 관리하는 상품이다. 연기금 수준의 운용을 희망하지만 2026-01-28 17:02:47 -
[별별금융] 하나금융판 '산탄데르시티' 19년 만에 현실로 한국판 산탄데르시티를 만들겠다는 하나금융의 숙원이 19년 만에 현실로 펼쳐진다. 하나금융의 주요 조직은 올해 하반기부터 청라 하나금융타운으로 이전을 시작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가 올 3분기부터 인천 서구 청라 하나금융타운 이전 작업을 본격화함에 따라 하나은행의 일부 부서도 순차 입주할 예정이다. 이전 부서는 그룹 헤드쿼터(HQ) 지향점과 그룹사 시너지에 취지를 두고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어느 부서, 얼마큼의 인력이 옮겨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글로벌그룹·디지털 2026-01-28 16: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