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국가균형발전 특별기획] "집값이 말한다"…수도권 집중이 낳은 '주거 양극화' 민낯 서울과 지방 부동산 시장의 자산 양극화가 비가역적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단순한 주거 정책의 실패나 수급 불균형을 넘어, 사회 인프라와 노동·산업이 수도권으로만 집중되는 ‘국가 공간 구조의 기형성’이 집값에 투영된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올해 대한민국 주택 시장은 ‘서울 불패’와 ‘지방 침체’라는 양극화 현상을 극단적으로 강화시킨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올해 2025-12-23 05:00:00
  • 금투협 노조 "황성엽 당선인, 낙하산·보은 인사 없어야" 금융투자협회 노동조합이 황성엽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당선인을 향해 낙하산·보은 인사를 반대하며 인사 운영의 투명성을 촉구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금융투자협회지부(이하 노조)는 22일 '황성엽 협회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금융투자협회는 영리를 추구하는 업계의 이해를 대변하는 기관인 동시에 비영리법인이자 법정 설립 단체"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업계를 규제하는 자율규제기관으로서 공적 기능도 수 2025-12-22 18:28:12
  • 연초 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없다…'파장' 커지는 해외주식 마케팅 중단조치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해외 주식 관련 신규 마케팅을 사실상 전면 중단하면서 내부적으로 연초에 예정됐던 각종 수수료 무료·현금성 이벤트 계획도 잇따라 철회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내부에서는 해외 주식 투자 수요에 대응해 온 영업 활동일 뿐인데 고환율 책임의 한 축으로 지목됐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미국 주식 투자 정보를 제공하던 유튜브 채널 ‘미주알GO주알’의 운영을 지난 18일 중단했다. 해당 채널은 공지를 통해 “내부 운 2025-12-22 18:13:24
  • 예탁원 "결산배당 받으려면 12월 26일까지 주식 사야"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나 결산배당을 받으려면 이달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수 후 2영업일 뒤 결제가 이뤄지는 'T+2' 구조상, 올해 마지막 결제일인 30일까지 결제가 완료되려면 매수 시한이 26일로 앞당겨진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달 31일은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시장 휴장일이다. 예탁결제원은 이날 '연말 주식 거래 투자자 유의사항'을 내고 발행회사가 정관 변경 등으로 배당기준일을 별도로 정한 경우가 있을 수 있 2025-12-22 18:12:34
  • 교보생명, 日 SBI홀딩스 지분 확대에 지주사 전환 속도 교보생명이 일본 SBI홀딩스의 지분 확대를 계기로 지주사 전환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홀딩스는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교보생명 지분 20% 이상 취득에 대한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SBI홀딩스는 온타리오교직원연금(OTTP)과 외국계 특수목적법인(SPC) 등이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을 인수해, 지분율을 기존 9%에서 20%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지분 33.78%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과 SPC를 포함한 우호 지분은 46.19%다. SBI홀딩스의 2025-12-22 17:45:33
  • "책임은 안지고, 이익만 챙긴다"…MBK 재발방지책 만든 금융당국 MBK파트너스가 촉발한 홈플러스 사태에 정부가 고강도 '메스'를 들이댔다. "책임은 지지 않고, 단기 이익 챙기기에 급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관전용 사모펀드(PEF)에 대한 이중삼중 규제 족쇄를 채웠다. 불공정거래 적발시 곧바로 퇴출시키고, PEF 운용 현황을 일일이 점검하기로 했다. 사실상 'MBK 재발방지책'이란 평가다. 시장에선 올해로 20년이 갓 넘은 국내 PEF 산업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2일 정부가 내놓은 PEF 제도 개선방안의 골자는 '문제 있는 PEF 운용사(GP) 2025-12-22 17:25:26
  • '원금보장' 되는 IMA 상품…1억 넣으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 금융투자업계에서 운용하는 상품 가운데 유일하게 원금보장이 되는 종합투자계좌(IMA)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증권업계 양강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서로 다른 전략을 담은 IMA 상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진검승부에 돌입했다. 두 회사 상품은 실질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보수율과 수익 배분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어떤 회사 상품이 더 나은 수익률을 낼까. 한국투자증권, '공격적 베팅'… 목표수익률 6% 제시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2025-12-22 16:43:37
  • 동대문서 15%가 테더 쓰는데…해 넘어가는 韓 스테이블코인 법안 디지털자산 2단계 법안이 지연되면서 연내 입법 가능성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국내는 해외와 달리 스테이블코인의 유통을 위한 제도적 정비도 미흡해 디지털 자산 활성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는 이르면 이번주, 늦으면 다음 주 금융위원회로부터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 정부안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민주당은 당초 지난달 초까지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을 요청했지만 금융위·한국은행 등 관계기관 이견 2025-12-22 16:14:55
  • '이억원號' 100일…생산적·포용적 금융으로의 전환 '잰걸음'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3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지난 9월 15일 취임한 이 위원장은 그간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가계대출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개선, 코스닥시장 활성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여전히 산적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00일 동안 이 위원장은 취임일성으로 강조한 ‘금융 대전환’을 실천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우선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지난 11일 출범시키고 제1 2025-12-22 16:12:31
  • "내년에도 IPO 훈풍 이어간다"… 말처럼 달릴 대어급 '시동' 올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공모주 투자자들의 청약 열기와 상장 후 주가 강세가 지속되면서 내년에도 IPO 시장의 호조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34개 기업들이 내년 상장을 목표로 청구서를 신청해놓은 상태다. 올들어 다수 기업이 상장에 성공하며 참여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코스닥 상장사 나우로보틱스는 상장 직후 공모가 대비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내년에도 대어급들의 2025-12-22 16:01:10
  • [마감시황] 반도체주 랠리에 코스피 급등…4100대 재탈환 코스피가 반도체주 상승에 힘입어 대폭 상승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5.38p(2.12%) 오른 4105.93으로 마감했다. 앞서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조6678억원 순매도, 외국인은 1조1075억원 순매수, 기관은 1조6038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75.71포인트(1.88%) 오른 4096.26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간 코스피 주요 종목은 강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주가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다.. 삼성전자(3.81%), SK하이닉스(5.85%), LG에너지솔루션(2.77% 2025-12-22 15:40:17
  • 금감원, '소비자 보호' 중심 대수술…국·실장급 27명 승진 금융감독원이 원장 직속 ‘소비자보호총괄’ 부문을 신설하는 한편 민생범죄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도입을 추진한다. 기존 사후 구제에서 더 나아가 사전예방적 소비자 보호 강화 체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금감원은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과 국·실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이 지난 8월 취임한 이후 처음 단행하는 조직개편이자 정기인사다. 정기인사는 승진 27명 등 60명 규모로 이뤄졌다. 이번 개편 핵심은 사전예방적 소비자 보호 체계 구축이다. 이를 위해 원장 직속 소 2025-12-22 15:29:42
  • [르포] QR은 기본, NFC는 확장판…상하이가 보여주는 비접촉 결제의 내일 상하이 시내의 한 카페 계산대. 직원은 손님에게 결제 수단을 묻지 않았고, 손님 역시 지갑을 꺼내지 않았다. 다만 이번에는 QR코드도 없이 작은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가 놓여 있었다.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자 1초도 안 돼 '삑' 하는 결제음이 울렸다. 앱을 켜고 카메라 초점을 맞추는 QR 스캔의 번거로움조차 사라진 풍경이다. 12월 초 상하이에 머문 3일간 편의점, 식당, 쇼핑몰 등 총 18곳의 오프라인 상점을 방문했다. 그중 약 6곳에서 NFC 결제가 가능했다. 주로 회전율이 중요한 카페나 디저트 가게에 2025-12-22 15:05:00
  • 미래산업, 102억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유니모스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와 690만 달러(102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270억원 대비 37.7%에 해당한다. 미래산업 측은 이번 수주에 대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2024년 연간 매출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ldqu 2025-12-22 15:03:24
  • [단독] FIU, 두나무 이어 코빗 제재 사전통지…거래소 제재 본격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대한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연말을 앞두고,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의 자금세탁 방지 의무 위반에 대한 당국의 제재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지난 18일 FIU로부터 자금세탁 방지 의무 위반 제재와 관련한 사전통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적 제재 수위와 위반 건수만 우선 안내됐으며 과징금 규모는 통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통지는 제재 수순의 초기 단계로, 이후 10여 일간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치게 2025-12-22 15:02:31
  • 해외는 이미 '일상 결제 인프라'인데…韓, 이제야 NFC 단말기 보급 전 세계 결제 시장에서 비접촉식 결제가 표준으로 자리 잡았지만, 한국은 이 흐름에서 빠져있다. 글로벌 시장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결제를 일상 인프라로 받아들이는 동안, 국내 결제 환경은 구형 단말기 중심 구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탓이다. 22일 글로벌 마켓 리서치 회사 퓨처(Future)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NFC 시장 규모는 지난해 263억 달러를 돌파했다. 오는 2035년까지 3배 이상 확대돼 942억4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예상되는 연평균 성장률은 12.3%다. 교통·유통& 2025-12-22 15:00:00
  •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20일 진행된 총회에는 참석 조합원 342명이 투표했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이 323표(94.4%)를 득표해 시공권을 획득했다. 온천5구역 재개발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462-30번지 일대에 지상 최고 39층, 6개 동·총 902가구 규모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777억 원이다. 대상지는 교통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 내에 지하철 미남역, 사직역, 동래역 등이 위치한다. 미남초, 금강초, 내성중, 여명중, 이사벨고 2025-12-22 14:45:38
  • 호반건설·삼성물산, 스마트 커뮤니티 플랫폼 '호반온 by 홈닉' 구축 호반건설은 지난 19일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스마트 커뮤니티 플랫폼 '호반온 by 홈닉'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이 개발 중인 공동주택 스마트 커뮤니티 플랫폼 '호반온'과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홈닉'을 결합해 '호반온 by 홈닉'을 선보일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호반온 by 홈닉' 플랫폼 기획과 도입을 총괄하고 그룹 내 사업장으로 확산과 기술 연동을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홈닉 플랫폼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 2025-12-22 14:4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