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브이엠, 신규 공정·고객사 확대 기대…목표주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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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이엠]

다올투자증권은 12일 브이엠에 대해 신규 공정 진입과 고객사 확대를 바탕으로 업황을 웃도는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14만원으로 4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027년 신규 공정과 고객사 진입 효과로 업황 이상의 차별화된 성장 기울기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코스닥150 신규 편입에 따른 우호적인 수급 효과를 감안하면 국내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들과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브이엠의 2027년 매출액을 4058억원, 영업이익을 132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7%, 53% 증가한 수준으로 기존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전방 고객사의 투자 확대와 함께 수주 규모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신규 공정 진입에 따른 점유율 확대, 기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을 반영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신규 공정 장비도 성장 동력으로 제시됐다. 브이엠은 신규 WS 장비를 기반으로 폴리 식각 공정의 하이엔드 영역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웨이퍼 테스트를 마친 뒤 필드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결과도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7년 1분기 품질 인증을 마무리한 뒤 같은 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신규 메모리 고객사 진입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다. 고객사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웨이퍼 테스트가 예상보다 빠르게 마무리됐으며, 필드 테스트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빠르면 2027년 상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개선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올투자증권은 브이엠의 2분기 매출액을 929억원, 영업이익을 294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565% 증가한 수준이다. 이미 공시된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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