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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공유자동차의 만남...코레일유통, 쏘카와 파트너십 체결 코레일유통은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와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모빌리티기반 사업혁신 및 확장을 위한 복합공간개발, 이용고객 편의제고, 공동 마케팅 등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철도역 인근 카셰어링 및 전기차 충전 공간을 마련해 철도와 카셰어링, 공유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한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균관대역사를 시작으로 지역 관광객 증가시기에 맞춰 순천역과 강릉역 인근 부지에도 카셰어링 및 전기차 충전
- 2023-05-25
- 13: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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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SG발 폭락 전 대량매도 자료 검찰에 제공… CFD 관련 배임·불완전판매 정황도 포착 금융감독원은 25일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급락 사태와 관련해 폭락 전 주식을 대량 매도한 내역 등을 검찰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증권사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검사 진행 상황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SG발 주가 급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가 급락한 8개 종목에 대한 매매 내역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증권사 임원 관련인이 주가 급락일 이전에 일부 종목을 대량 매도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대량 매도 행위에 대해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등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
- 2023-05-25
- 13: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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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저성장 대응 시급…재정·통화정책으로 풀다간 나라 망가져" 일갈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우리나라는 이미 장기저성장 구조에 진입해 있는 상태"라며 "저출산·고령화 속 향후 10년 내에 노후빈곤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총재는 "그에 따른 각종 노동·연금개혁 등 대응이 시급하나 이를 단기정책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푸는 것은 나라가 망가지는 지름길"이라고 이례적으로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올해 경제
- 2023-05-25
- 1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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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지난해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 10% 급증 지난해 불법 사금융 신고 및 상담 건수가 증가했다. 불법대부업체로부터 과도한 이자를 강요받거나 불법 채권추심 등 피해를 겪은 경우가 크게 늘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 및 상담 현황’자료에 따르면, 작년 총 신청 건수는 6만506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4만6449건, 2021년 5만9979건에 이은 3년 연속 증가세다. 이 중 단순 문의는 4만9593건으로 직전년도(5만61건)에 비해 소폭 줄었다. 반면, 피해(우려) 관련 신고 상담은 1만913건으로 전년(9918건)보다 10%(995건)나 급
- 2023-05-25
- 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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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금통위원 6명 모두 3.75% 가능성 열어놔…못 올릴거라 생각 말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 기존과 같은 3.5% 수준을 유지하게 된 가운데 최종금리 수준을 3.75%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 자리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못 올릴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며 매파적 입장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 내 최종금리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해 "금통위원 6명(이창용 총재 제외) 모두가 최종금리 수준을 (현재
- 2023-05-25
- 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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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新의료기술 관련 실손 분쟁 막는다…보험금 심사기준 정비 금융감독원이 신 의료기술 관련 부당한 보험금 지급 거절 및 소송 남발을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 보호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은 승인범위 외 사용된 신 의료기술의 실손보험 보상기준이 명확치 않아 보험금 지급 관련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현행 실손 보상기준은 신 의료기술 평가를 통해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은 건강보험법상 비급여에서 제외된다. 다만, 예외적으로 대법원이 인정하는 일정요건을 입증하는 경우에는 임의비급여 의료행위도 보
- 2023-05-2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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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5월 기준금리 동결,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결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3연속 기준금리(3.5%) 동결 결정을 내린 가운데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오전 금통위 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라며 "이번 결정은 금통위원 7명 전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가 3연속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리긴 했으나 참석위
- 2023-05-25
- 1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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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업계 최초로 건설현장에 이음5G특화망 구축…"전 과정 디지털화" 호반건설의 이음5G특화망 실증 시연회에서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왼쪽 두번째), 정재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기획과장(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현장 내 이음(e-Um)5G특화망(이하 이음5G특화망)을 실증하고 건설 전 과정 디지털화·자동화 조성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화성비봉 B2 호반써밋 아파트' 건설현장에 이음5G특화망을 실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 중 이음5G특화망을 실증한 건 이번이 처음이
- 2023-05-25
- 1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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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LH,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선다 서울시가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와 협력에 나섰다. 시는 취약계층 발굴을, LH공사는 주거지원과 특화주택 공급 등을 맡는다. 시는 25일 서울시청에서 LH공사와 '성공적인 주거약자와의 동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박철흥 LH공사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의 취지에 양 기관이 공감
- 2023-05-25
- 11: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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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기준금리 동결' 한은 "물가 여전히 높아"…통방문서 긴축 유지 시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5일 5월 기준금리를 3차례 연속 3.50%로 동결한 배경에 대해 물가상승률 둔화와 국내·외 경제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목표 수준을 웃돌고 있고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높은 만큼 당분간 긴축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본회의가 끝난 직후 통화정책방향 결정문(통방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통위는 “물가상승 둔화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상
- 2023-05-25
-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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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독립리서치 신뢰성이 관건…당국이 나서야" 최근 주식 투자자가 늘면서 '할 말은 하는' 리포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장밋빛 전망만 내놓는 증권사들도 이례적으로 투자의견을 줄줄이 하향하는 움직임도 나타나는 추세다. 독립리서치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상황이다. 기존 증권사들은 망설이는 '매도' 의견을 적극 내놓으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증권사 관심 밖 스몰캡…시가총액 5000억원 미만 위주로 분석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이사도 이러한 흐름에 합류했다.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에서 독립리
- 2023-05-25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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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전일반산업단지 청년창업단지로 활성화...국토부, 재생사업에 1000억 지원 국토교통부는 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의 사업후보지로 대전일반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은 재생사업지구 내 도심 노후산단이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성장의 거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산업, 문화, 편의기능 등 고밀·복합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2016년 시작됐다. 이미 준공한 서대구산단을 비롯해 부산사상, 성남, 대전, 서대구 등 6곳에서 사업이 진행중이다. 올해 사업후보지로 선정된 대전일반산업단지는 5만4223㎡, 사업비는 1000억원 규모로
- 2023-05-25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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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건설 복합위기 넘는다] 한화 건설부문, 복합개발사업·친환경 사업을 통한 국내 최고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도약 꿈꾼다 지난해 11월 지주사 한화에 합병된 한화 건설부문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의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간 축적해 온 복합개발사업 노하우와 업계 최고 수준의 풍력 발전 사업을 비롯한 친환경 사업을 통해 침체돼 있는 건설업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 건설업계 침체 속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의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조306억원으로 전년 동기(6483억원) 대비 약 59%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한화 건설부문은 별
- 2023-05-25
- 10: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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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1.4% 그칠 것"…내년 성장률도 낮췄다(상보) 한국은행마저 올 하반기 국내 경제상황을 암울하게 진단했다. 주요 전망·분석기관 뒤를 이어 한은 역시 기존 전망치보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잡은 것이다. 지난해 전망치부터 반영하면 이번이 벌써 5번째 하향 조정이다. 한국은행은 25일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1.4%로 예측했다. 이는 직전에 발표한 지난 2월 전망치(1.6%)보다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 한은은 지난해 2.5% 수준으로 내다봤던 올해 경제성장률을 그해 5월 2.4%, 8월 2.1%, 11월 1
- 2023-05-25
- 10: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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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스케치] 새 둥지서 첫 회의…이창용 총재 "새로 오신 두 분 찍어달라" 한국은행 본부가 남대문으로 돌아온 뒤 첫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개최됐다. 이날 금통위는 장용성·박춘섭 금통위원이 합류한 이후 첫 회의이기도 하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오전 8시 57분 본관 16층 회의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상의 셔츠와 넥타이를 연보라색 계열로 맞춰 입은 채 밝은 표정으로 들어왔다. 그보다 앞서 이날 금통위에 첫 참석하는 장용성 위원이 8시 51분 가장 먼저 회의실에 입장했고 박춘섭 위원도 이승헌 금통위원(한은 부총재)과 함께 8시 55분에 자리에 착석했다. 이
- 2023-05-25
- 10: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