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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아진 대출문턱에 수도권 청약도 타격…건설경기 기대감도 냉각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최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규제를 유예 기간 없이 실시하면서 수도권 청약시장에도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규 분양 아파트의 잔금대출 한도가 6억원을 초과할 수 없게 되면서 청약 수요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자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청약 대기자들의 자금조달 계획이 틀어지게 되면서 분양가가 높은 수도권 일부 분양 사업장의 경우 경쟁률 하락과 청약 미달 우려 등 대출 규제 후폭풍도 예상된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6&mi 2025-06-30 17:22:02
  • '부동산 책사' 이상경 국토부 1차관 "실수요자 대상 저렴한 주택 공급 중요"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통하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취임 일성으로 실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저렴한 주택(공공주택) 공급 의지를 강조했다. 이 차관은 30일 열린 취임식에서 "실수요자들에게 저렴한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플랜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의 확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들을 위한 부담 가능한 주택의 공급, 주거복지 차원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최근의 가계부 2025-06-30 17:09:21
  • 태영건설 등 55개사 5억8358만주, 7월 중 의무보유등록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은 태영건설과 위메이드맥스 등 총 55개사의 의무보유등록 상장주식 5억8358만주가 7월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프트업(11일), 태영건설(22일) 등 총 2개사 2억9665만7065주가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에이유브랜즈(3일), 코오롱생명과학(3일), 지씨지놈(11일), 위메이드맥스(13일), 센서뷰(19일), 좋은사람들(25일) 등 총 53개사 2억8692만9962주가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비율 상위 3개사는 태영건설( 2025-06-30 17:08:29
  • 반도체 견인한 SK하닉… 증권가 "이달 삼성전자 반등 기대감" 최근 국내 증시 반도체 섹터는 SK하이닉스의 질주에 집중했다. 반도체 업황 호재와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 효과로 이달에만 40% 넘게 올랐다. 반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경우 상대적인 약세를 보였다. 단, 증권가에서는 다양한 지표와 대내외적 환경을 고려했을 때 삼성전자가 7월부터 반등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29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 2025-06-30 16:38:25
  • 국가가 빚 내서 개인채무 탕감…'이재명표 배드뱅크' 논쟁 격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과 관련해 그 대상을 신중하고 세밀하게 선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에서도 관련 사업에 2차 추가경정예산 일부가 투입되는 만큼 국가가 개인의 도박 빚을 탕감해주는 사례가 나와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소득과 재산 등을 모두 살펴볼 예정”이라며 “가능하면 채무에 대해 도박 관련 여부도 심사해 어려운 사람에게 재정 지원이 이뤄지 2025-06-30 16:25:18
  • 케이프투자증권 7월 2~4일, '동탄·하동 귀농귀촌주택 리츠' 청약 접수 개시 ‘㈜화성동탄경남하동귀농귀촌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가 오는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우선주 청약 접수에 나선다. 공모는 케이프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규모는 총 280만 주, 약 140억 원으로, 전체 발행 주식의 30% 수준이다. 비상장 우선주 형태로, 배당수익 목표는 연 7.5%다. 주당 액면가와 발행가는 각각 5,000원이며, 최소 청약금액 약 100만 원부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약자는 의결권이 없는 1종 우선주(200주 이상 청약, 최소 청약 금액 약 100만 원) 2025-06-30 16:24:14
  • 경기둔화에 M&A시장도 침체…기관전용 사모펀드 투자 26%↓ 글로벌 경기 둔화와 인수·합병(M&A) 시장 침체 속에 국내 기관전용 사모펀드(PEF)의 투자 집행 규모가 급감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 현황 및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관전용 사모펀드의 투자 집행 규모는 지난해 24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줄었다. 국내외 431개사에 투자가 이뤄졌는데 건별 투자액은 평균 559억원 수준으로 전년(734억원) 대비 23.8% 줄었다. 국내 투자는 21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9% 감소했고, 해외 투자는 2조7000억 2025-06-30 16:15:33
  • 사우디 미래도시 '뉴 무라바', 스마트 시티 조성 韓 파트너사 모색 총 1000억 달러(한화 약 136조원) 규모 사업인 사우디아라비아 뉴 무라바(New Murabba) 프로젝트의 개발사가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국내 협력사를 찾아 나선다. 인프라 조성 및 건축을 위한 건설·엔지니어링부터 스마트 시티 운영을 위한 기술·엔터테인먼트까지 협력 분야를 광범위하게 열어뒀다. 뉴 무라바 개발회사(NMDC)는 30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뉴 무라바 투자 및 파트너십 포럼’을 열고 네이버 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포럼은 2025-06-30 16:13:13
  •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3070대 마감 코스피가 30일 외국인의 매도에도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76포인트(0.52%) 오른 3071.7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1포인트(0.55%) 높은 3072.75에 출발해 보합권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72억원, 4527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88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SK하이닉스(2.82%), LG에너지솔루션(3.13%), 두산에너빌리티(3.95%), KB금융(0.27%), NAVER (1.94%)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 2025-06-30 15:49:06
  • [속보] 코스피, 15.76p(0.52%) 오른 3071.70 마감 코스피, 15.76p(0.52%) 오른 3071.70 마감 코스닥, 0.06p(0.01%) 내린 781.50 마감 2025-06-30 15:34:14
  • 저축은행 서민금융 공급 확대 유도 조치…업계선 회의적 시각도 금융위원회가 저축은행의 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대출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었다는 데에는 긍정적이지만 최근 업권 내 건전성 관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단기간에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0일 금융위는 '상호저축은행법' 하위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저축은행이 민간 중금리대출 등 서민금융 상품 공급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햇살론 등 2025-06-30 15:30:24
  • 양종희 회장이 던진 키워드, AI…"KB금융이 곧 금융AI"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한 달 동안 진행된 내부 회의에서 '금융 AI'와 'AI 인재'의 중요성을 연이어 강조하고 나섰다. KB금융이 AI를 그룹 경쟁력의 중심축으로 삼은 만큼 전방위적인 조직 개편과 인프라 확충, 교육 강화 등 실질적 변화가 예상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 회장은 최근 진행된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KB에 가야 금융 AI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며 "금융 AI라고 하면 KB를 떠올릴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2025-06-30 15:00:00
  • DL이앤씨, 7년 연속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 유지 DL이앤씨는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19년 6월 등급 부여 이래 7년 연속 'A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에 기반한 사업 경쟁력,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기반 등을 이번 등급 평가의 근거로 제시했다. 또 원활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갖 2025-06-30 14:54:15
  • 국가철도공단, '이재명 정부 정책 TF' 출범..."'진짜 성장 전략' 이행" 국가철도공단은 정부의 '진짜 성장' 전략에 발맞춰 실효성 있는 철도 정책과제를 발굴·이행하기 위한 전담 조직인 'TGF+I'를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TGF+I는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진짜 성장 3대 전략인 △기술 도약(Technology) △모두의 성장(Growth) △공정 생태계(Fairness)에 공단의 '혁신 역량'(Innovation)을 더한 TGF+I 4대 전략의 실행을 목표로 한다. 공단은 이사장을 TF 단장으로 두고, 전략별 정책과제를 담당하는 기술 도약·모두 성장·공정 생태계 조 2025-06-30 14:53:53
  • [인사] 한국부동산원 <보임> ◆지역본부장 △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 겸 인천지사장 이남훈 △호남지역본부장 겸 광주지사장 김찬용 ◆지사장 △서울중부지사장 이신일 △서울남부지사장 임창섭 △천안지사장 최영진 △홍성지사장 배정호 △군산지사장 박병춘 2025-06-30 14:28:26
  • [부고] 이호상(대한주택건설협회 전략기획본부장)씨 모친상 △이경순씨 별세, 이호상(대한주택건설협회 전략기획본부장)·준상(건설경제신문사 발행인)·태상(개인사업)씨 모친상 = 30일 오전 7시 30분, 쉴낙원 오산동탄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7월 2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수원연화장. 2025-06-30 14:27:59
  • 정부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2억→2.5억 완화 백지화 서울 아파트값 급등에 대응해 정부가 대대적인 대출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추가 완화를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소득 요건을 완화하면서 대출 신청액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신생아 대출의 소득 요건을 부부합산 2억원에서 더는 완화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저출생 대책'을 통해 신생아대출을 받을 수 있는 부부합산 소득 요건을 올해부터 2억5000만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는데 이 2025-06-30 14:02:21
  • 1918가구 랜드마크 대단지...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분양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5~112㎡, 599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평택역 도보거리 2025-06-30 11: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