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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 '팔자'에 코스피 3050선 후퇴…코스닥 0.8%↓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코스피가 3050선까지 후퇴했다. 3100선을 돌파한 이후 증시 급등에 따른 조정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0.8% 내렸다. 이주에 코스피는 1.13% 상승하며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반면 코스닥은 1.26% 하락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62포인트(0.77%) 내린 3055.9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9포인트(0.05%) 내린 3077.87에 출발해 개장 직후 보합권을 등락하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에서 2025-06-27 16: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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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억도 서울 아파트 '하늘의 별따기'…대출 한도 '반토막' 수도권·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 이내로 제한되면서 연봉 1억원 이상 받는 직장인도 서울 아파트를 사기 어렵게 됐다. 최근 서울 강남권과 한강벨트 등에 10억원씩 대출받아 들어가는 사람이 많았는데 진입 문턱이 높아지면서 사실상 현금 부자만 집을 살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연소득 1억원 차주가 서울·수도권에서 10억원 주택을 구입할 경우, 기존에는 6억98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28일부터는 6억원으로 한도가 9800만원 줄어들게 된 2025-06-27 15: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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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3.62p(0.77%) 내린 3055.94 마감 코스피, 23.62p(0.77%) 내린 3055.94 마감 코스닥, 6.39p(0.81%) 내린 781.56 마감 2025-06-27 15: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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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없는 '대출 규제'...하늘 뚫린 서울 집값 상승세 잡을까 정부가 역대 가장 강력한 수준의 대출 규제 정책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 3구에서 시작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인근 지역으로 번지고, 마포·성동구 아파트 가격이 일주일 새 1% 가까이 오르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남권과 한강벨트를 넘어 서울 전역으로 번지면서 수요 억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이날 대출 규제책을 내놓은 것은 서울 강남 아파트값 급등세가 최근 비강남권까지 확산하는 등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2025-06-27 15: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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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책에 가계대출 75조→55조 축소…한도 줄어도 주택 안정이 우선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새로운 가계부채 대책으로 연간 20조원 규모의 가계대출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 가계대출 총량 목표는 75조원에서 55조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금융당국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새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27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대출 규모는 1800조원으로 경상 성장률을 고려해 당초 연간 증가 폭을 75조원 정도로 관리하려고 했다"며 "총량 목표를 줄이면 연간 20조원 감소하고 하반기 2025-06-27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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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급 주춤하는 IPO "틈새시장 노린다"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은 규제 변화 속에서도 틈새를 노린 기업들의 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7월부터 강화되는 공모 관련 규제와 공모 일정 중첩으로 인해 대어급 IPO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대한조선 등 대형 종목이 시장 분위기를 전환할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최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했다. 대한조선은 약 5000억원 규모의 공모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며, 상장 기업가치는 약 2025-06-27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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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한도 6억 제한 '초강수'…"이번에 안 잡히면 또 추가조치" 정부가 수도권·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설정해 과도한 대출을 막고, 실수요가 아닌 경우 대출을 제한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런 전례 없는 규제에도 대출이 잡히지 않을 경우엔 추가 조치를 즉각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긴급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고강도 대출 억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역대 가장 강력한 수준의 대출 억제책인 만큼 정부는 당장 수요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권 2025-06-27 14: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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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토허구역 확대는 섣불러...시장 상황 면밀히 모니터링"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6월 셋째주(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6% 상승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9월 둘째주(0.45% 상승)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사진은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2025.6.19 정부가 27일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고강도 대출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등 추가 규제에는 선을 그었다. 서울 전역에서 집값 과열 양상이 뚜렷해지고, 이날 정부의 규제 강화 대책도 발표 2025-06-27 14: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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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높아지는 대출 문턱…銀, 모집인 한도 줄여 '주담대 조이기' 금융당국이 수도권·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설정하는 초강수 규제책을 내놓으면서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다음달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막차 수요'가 몰린 데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활발해지자 은행들은 대출 제동을 위한 각종 대안을 내놓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6일부터 대출 모집법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부여했다. 대출모집인은 은행과 계약을 체결하고 대출 신청 상담, 신청서 접수와 전달 등 2025-06-27 14: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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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진단] 치솟는 집값에 정부 대출규제 초강수...전문가들 "시장 숨 고르기 불가피" 정부가 ‘주담대 최대 한도 6억원’이라는 초강수 대출규제 카드를 꺼내들었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연일 전고점을 경신하는 등 가격 급등세가 계속되자 과열을 막기 위해 칼을 빼든 것이다.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강력한 대출 규제가 나온 만큼 강남권을 중심으로 과열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중저가 주택이나 비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 구매가 제한되는 반면 대출 규제 영향을 덜 받는 수요자의 경우 큰 영향이 없어 시장 양극화가 더욱 심 2025-06-27 12: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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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27일 견본주택 개관...내달 7일 청약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 59~84㎡, 1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가구 △76㎡ 41가구 △84㎡A 13가구 △84㎡C 87가구 △84㎡D 17가구다. 청약은 오는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 2025-06-27 11: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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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원주 역세권 초고층 '우미린 더 스텔라' 8월 분양 우미건설은 강원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고급하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를 오는 8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지난해 분양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후속 사업이다. 두 단지를 합치면 1800가구 넘는 '우미린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지하 3층~지상 43층, 5개 동 927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원주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다. 단지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들어선다. 남원주역세권은 KTX 원주역을 중심으로 조성 2025-06-27 1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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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민간임대 265가구 공급...10년 거주 가능 DL이앤씨는 6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임대물량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763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1498가구)을 제외한 265가구가 임대 물량이다. 임대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88가구 △84㎡B 68가구 △84㎡C 56가구 △84㎡D 5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민간임대 물량은 10년 장기 임대로 이사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 2025-06-27 10: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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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고리1호기 해체 승인에 원전 해체 株 급등 고리1호기 원자력발전소 해체가 승인되면서 원전 해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오르비텍은 전 거래일 대비 530원(9.96%) 오른 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츠로테크(22.46%), 원일티엔아이(14.92%), 위드텍(29.22%) 등 다른 원전 해체주도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용 원전 해체 승인이 나오면서 관련 기업이 해당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리라는 기대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영구 정지 상태된 전 2025-06-27 1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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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크 수성못, '호품아'로 주목…무상 옵션 제공 수성못과 인접한 입지, 동대구로 초입에 위치한 '더파크 수성못'이 수변 조망과 생활환경을 동시에 갖춘 이른바 '호품아(호수공원을 품은 아파트)'를 갖춘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더파크 수성못'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시작점에 위치한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26~27층, 총 123세대(아파트 108세대, 오피스텔 15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대부분 84㎡이며, 복층 펜트하우스(132㎡) 일부를 제외하고 단일면적으로 계획됐다. 지상 5층에는 하늘정원과 운동시설이 마련되고, 6층부터 주거시 2025-06-27 10: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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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피알, 호실적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에이피알이 호실적 기대감 속에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100원(2.75%) 오른 1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5만8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이피알의 올 1분기 매출액은 2660억원, 영업이익은 5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78.6%, 96.5% 증가한 수준이다.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5.4% 오른 272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1.3% 증가한 536억원으로 추정된다. 증권 2025-06-27 09: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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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업지 맞춤형 서비스 도입...압구정에 최초 적용 현대건설은 서울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에 맞춤형 컨설팅 ‘A.PT(Apgujeong Private Table)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재건축 제도의 복잡한 절차나 이주 문제 등을 전문가가 고객에게 1:1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다. A.PT 서비스는 △자산 컨설팅 △이주 컨설팅 △입주 컨설팅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자산 컨설팅은 재건축 단계별 가이드, 대체주택 안내 등 고객의 자산관리와 관련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재건축사업 절차부터 조합원 분양신청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1:1 맞춤형으로 2025-06-27 09: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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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물량 쏟아진다" 내달 전국 4.7만가구 분양… 6월 대비 91%↑ 새 정부 출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오름세가 가파른 가운데 다음 달 약 4만700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정부 출범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건설사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에는 전국 53개 단지에서 4만6707가구가 공급돼 이번 달(2만4459가구)보다 91.0% 증가한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으로는 2만9022가구가 청약 시장에 나온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1891가구(41%), 지방은 1만7131가구(59%)로 집계됐다. 수도권 중 서울에서는 2025-06-27 09:3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