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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서 '임차형 공공주택' 정보 확인…이르면 올 하반기 시범서비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KB부동산' 플랫폼에서 임차형 공공주택 매물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대출 가능 금액과 월 부담금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임차형 공공주택 이용 희망자들의 정보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민 SH도시연구원 기술연구부장은 2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공동 개최한 임차형 공공주택(기존주택 전세임대 및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활성화 방안 모색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서
- 2023-09-20
- 17: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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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車보험 손해율 손익분기점 80% 넘겨…"하계 휴가철 사고↑ 영향"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인 8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철 자동차 이동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8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1.0%(5개사 단순 평균 기준)로 전월 대비 2.6%포인트 올랐다. 회사별로 보면, 삼성화재가 79.8%에서 82.8%로, DB손해보험이 77.9%에서 80.0%, KB손해보험 78.0%에서 80.8%, 메리츠화재가 78.4%에서 8월 81.6%로 올랐다. 현대해상도 77.9%에서 79.9%로 80%에
- 2023-09-20
- 17: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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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여의도 한양아파트 수주전 출사표...동일평형 입주시 100% 환급 '파격 제안'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소유주에게 분양수익을 높여 동일평형 입주 시 100%를 환급받을 수 있는 방안을 20일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입찰에 참여하면서 분양수익을 높이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여의도 최초의 하이퍼엔드 특화 상품을 제시했다. 여의도에 최고급 단지를 구현해 상품 가치를 극대화하고 소유주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 단지명은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THE H YEOUIDO 1st)'다. '여의도 1호 재건축 단지'라는 상징성을
- 2023-09-20
- 17: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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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대통령표창 수상…중앙행정기관 최초 국토교통부가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최고 명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0일 국토교통부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평가에서 국토부를 대통령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중앙행정기관 최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공직사회의 건전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상생의 문화를 만드는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해 전국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대상이다.
- 2023-09-20
- 17: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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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라오스 정부와 협력 강화…"현지 사업 확대 박차" 한신공영은 '라오스 팍세 제방공사' 현장 발주자인 라오스 중앙정부 관계자들이 최근 본사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내방에는 라오스 팍세 메콩강 제방공사 현장 발주자, 감리단 및 기획재정부, 재무부 등 유관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라오스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현황과 운영을 살피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신공영과 방한단은 라오스 내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환경보호 및 지속 가능한 개발 등 새로운 프로젝트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2023-09-20
- 1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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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708건 추가 인정...144건은 부결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0회 전체회의에서 917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이 중 708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상정 안건 중 65건은 보증보험 가입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86건은 피해자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상정 안건(917건) 중 이의신청 건은 총 106건으로, 48건은 피해자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로 재의결됐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
- 2023-09-20
-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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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추석 맞아 휴게소 환경미화원에 격려품 전달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환경미화원 939명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명절 기간 쾌적한 휴게소 조성을 위해 노력한 환경미화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추풍령휴게소(부산 방향)를 방문해 격려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휴게소 운영사들과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도로공사는 추석 명절 기간 고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 증설, 주차관리 등 서비스 인
- 2023-09-20
- 17: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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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공부문 수지 적자 역대 최대…한은 "코로나·고유가 영향" 지난해 중앙·지방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 적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96조원에 이르렀다. 코로나19 검사·치료와 손실보상금 등 정부 지출이 늘어나고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기업 부담이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수지는 95조8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에 기록한 27조3000억원과 비교했을 때 적자 폭이 크게 늘었다. 조세수입, 공기업 매출액 등 총수입이 1104조원으로 전년보다 109조1000억원 늘어나는 동안 정부 최종 소비와 경상이전, 공기
- 2023-09-20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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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새 주인에 '신한·하나·교보' 3파전 거론되는 이유 롯데손해보험이 최근 매각 절차에 돌입하면서 금융권에선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교보생명 간 인수 3파전이 거론되고 있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 모두 손해보험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나 실적 적자가 이어지면서 성장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보생명은 최근 금융지주사 전환을 선언하면서 손보사 인수를 지속적으로 타진하고 있다. 여기에 롯데손보 예상 매각가가 2조~3조원으로 점쳐지면서 이를 감당할 업체들로 대형사들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손보 최대주주인 JKL파
- 2023-09-20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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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단체 "규제, 글로벌 수준에 맞춰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국내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규제는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및 법인세·상속세 등 규제의 타당성과 현실부합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인협회(구 전국경영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글로벌 스탠더드와 비교한 기업 제도개선 세미나'를 20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룸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거 외환위기 당시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해소한
- 2023-09-20
- 16: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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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권 해외진출, 민간 역량·정부 연계돼야 성공"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한국 금융회사들이 해외에서 성공하려면 민간의 유능함·창의성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한 팀’으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산업 글로벌화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제를 맡은 박해신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금융회사의 글로벌 진출전략 개편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가 해
- 2023-09-20
- 16: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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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와 소통 나선 금융위···지방 핀테크 업체도 만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 위치한 신한퓨처스랩에서 금융감독원, 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7회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블록체인 기술 등 신기술을 금융에 접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크플러스온, 모인, 블로코, 빌리어네어즈, 스텝페이, 이씨플라자, 크레파스솔루션, 펀더풀 등 핀테크 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먼저 금융위 등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제도, 지정대리인 등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핀테크 기업 종합 컨설팅, D-테스트
- 2023-09-20
- 16: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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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더블역세권에 대단지...대우건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본격 분양 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짓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이 최고 88.9대 1,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에는 24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606명이 몰려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84㎡B타입으로 88.9대 1을 기록했다. 26가구 모집에 2311명이 몰렸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 2023-09-20
- 1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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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소액생계비대출, 내년도 올해와 유사한 수준 공급"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소액생계비대출의 이용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 내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소액생계비대출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당초 올해 소액생계비대출 공급 계획으로 1000억원을 잡은 바 있다. 김 위원장은 20일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 일정에서 그간의 서민 지원 성과들을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소액생계비대출은 만 19세 이상 성인에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연소득 3500만원 이하라면 연체자·무소득자도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은 최
- 2023-09-20
- 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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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인플레 공포' 수면 위...한은 금리 인상 고민 국제 유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를 비롯한 주요국의 물가 상승 우려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주 주요국이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통화긴축 분위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은행 역시 기준금리에 대한 고민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19일 기준)은 배럴당 9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감산 연장에 따른 공급 우려로 연일 상승세를 거듭한 데 이어 전날에는 작년 11월 이후 1
- 2023-09-20
-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