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금융서비스 '올다' 6월 한 달 상담 요청 2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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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다]
 

엠금융서비스가 지난 5월 2일 출시한 '올다(ALLDA)' 플랫폼을 통해 6월 한 달 상담요청자가 200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엠금융서비스는 출시 이후 별다른 홍보 없이 10일 동안 하루 평균 10~20건의 상담 신청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N잡시대를 맞아 부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30대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상담 요청이 접수되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여성층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육아와 가정경제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30대 특성상 추가 수입원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층에서도 본업과 병행이 가능한 이점으로 직장인과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다'는 '내 평범한 일상을 소득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특별한 경력 없이 누구나 보험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초보자,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소득을 창출할 기회를 제공한다. 플랫폼은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부터 실무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며,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관련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다는 '내보험 내가 들기'를 시작점으로 삼는다. 스스로 가입한 보험을 점검하고, 분석하며 보험에 대한 지식을 쌓고, 수당까지 직접 챙기는 방식이다. 여러 보험사가 작년부터 비슷한 형태의 비대면 설계사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단일 보험사 상품만으로는 다양한 보험을 분석하고 컨설팅하는 보장분석에 분명한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이직을 고민하는 재택 설계사들의 유입도 점차 늘고 있다.

올다 관계자는 "N잡과 부업에 관심이 증가하고,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현재 수입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부업으로 보완하려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연말까지 300명 이상의 보험설계사 위촉을 목표로 하며, 플랫폼 고도화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설계사가 되면 좋겠다"는 기대도 내비쳤다.

맹덕호 엠금융서비스 대표는 "올다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보험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다양한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N잡시대에 맞춘 유연한 근무 형태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면서 "올다는 보험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다는 자체 플랫폼 외에도 외부 제휴처를 통해 설계사 모집 채널을 넓히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모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다는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보험 상품을 비교하고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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