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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證 "리가켐바이오, 글로벌 임상 확대로 기업가치 상승…목표가↑" 유진투자증권은 17일 리가켐바이오에 대해 글로벌 임상 진전 및 확대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리가켐바이오를 ADC 신약 개발 분야 내 글로벌 대표 바이오텍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상 파이프라인 진전과 확대로 연구개발(R&D) 가치 상승에 기업 2025-10-17 08:50:36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11만달러선 붕괴…美 지역은행발 불안 확산 비트코인이 1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지역은행 부실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이다. 17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2.62% 내린 10만784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11만 달러대를 지켜왔던 비트코인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심리적 지지선이 붕괴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 폭이 크다. 전날 대비 △솔라나 5.24% △리플(XRP) 4.25% △이더리움 2.45% 등 하락률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2025-10-17 08:15:27
  • [아주증시포커스] 3700고지 넘긴 코스피...초강력 부동산 규제로 머니무브 본격화하나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3700 고지 넘긴 코스피...초강력 부동산 규제로 머니무브 본격화하나 -코스피가 16일 37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가 상승세를 주도. -최근 두 달간 투자자 예탁금이 12조원 이상 늘고, ETF·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급증하는 등 시중 유동자금이 빠르게 증시로 유입되고 있음. -정부의 '11·15 부동산 규제'로 부동산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막히면서, 증시로의 '머니무브' 가능성이 커지는 중. -과거 정부의 부동산 2025-10-17 08:04:14
  • [머니테크] 초강도 규제에 청약 판도도 대개편…기존 청약가입자 맞춤 전략은 정부의 청약제도 개편 예고와 함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 지역과 경기 12곳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민영 분양주택 청약 대기자들의 혼란도 확산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부동산 대책을 통해 규제 지역의 청약 재당첨 제한 기간을 최대 10년으로 강화했다. 투기적 청약을 차단하기 위해 일부 지역은 7년, 투기과열지구 등 고위험 지역은 10년간 재당첨이 어렵다. 전문가들은 우선 이번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시장이 빠르게 실수요자 2025-10-17 07:30:00
  • [머니테크] 청년·신혼부부에 '확' 낮아진 공공택지 문턱…실수요자 '내 집 마련' A to Z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지난 '9·7 공급 대책'의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도시정비법과 노후도시법 등 약 20건의 법률 개정안을 연내 발의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가구의 신규 주택 착공에 나서기로 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감도 확산하고 있다. 정부가 공공 주체로 공공주택 분양 물량을 확대함에 따라, 공공분양에서 유리한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도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16일 부동산 2025-10-17 07:00:00
  • 금감원, 2026사업연도 감사인 사전통지…총 1230사 지정 금융감독원이 2026사업연도 주기적 지정 및 직권 지정 감사인 사전통지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정 대상은 총 1230개사로 전년(1234개사) 대비 4개사(0.3%) 감소했다. 금감원은 이번에 주기적 지정 506사, 직권 지정 724사 등 총 1230사에 대해 회사와 감사인에게 각각 지정 결과를 사전통지했다. 주기적 지정에는 상장사 171사와 소유·경영이 분리된 대형 비상장사 8사가 신규 포함됐다. 직권 지정에는 상장 예정사 202사, 3년 연속 영업손실 등 재무 기준 미달 78사, 관리종목 31사 등이 새로 지 2025-10-17 06:00:00
  • 이억원 금융위원장 "무주택자 전세대출 DSR 적용 계획 없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한 방송에 출연해 무주택자 전세대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관련 "당분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그간 대출 규제에서 제외해온 1주택자의 전세대출(이자 상환분)을 이달부터 DSR에 반영하기로 했는데, 무주택자의 전세대출에 대해서는 서민 주거 안정성 등을 이유로 당분간 규제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 없다는 뜻이다. 이 위원장은 전날 발표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시장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초강력 선제적 조치라는 평가가 있지만, 부분적으로 2025-10-16 20:38:04
  • 고팍스 "바이낸스와 고파이 예치금 상환 절차 검토"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는 대주주인 바이낸스와 고파이 예치금 상환을 위한 재원 확보·소액주주 동의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팍스는 "고파이 고객 예치금 상환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상환 절차의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사회 변경 신고 수리 이후 갱신 신고 절차를 고파이 문제 해결의 실질적 전환점으로 삼고, 고객 여러분께 신뢰받는 거래소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최선 2025-10-16 19:57:17
  • 10·15 대책 첫날 "서울 매물 씨 말라…정비사업 지연 불가피" 10·15 부동산 대책 발표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묶이면서 정비사업 속도 지연이 불가피해졌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분양권 투자가 어려워지고 대출 범위가 줄어들면서 조합원들의 참여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내 재건축 조합설립인가 완료를 마친 139개 구역(10만8387가구), 재개발 관리처분인가 완료 75개 구역(5만577가구)은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따라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된다. 마포·성동·강동구 등 가파른 2025-10-16 18:30:00
  • 3700고지 넘긴 코스피...초강력 부동산 규제로 머니무브 본격화하나 코스피 상승세가 무섭다. 15일 장중 3700포인트를 찍은 데 이어 16일엔 3700선에 안착했다. 국내 증시의 호황에 대기성 자금도 급증세다. 투자자 예탁금은 두 달 새 12조 넘게 불었고, 거래대금도 9월 대비 5조원이 증가했다. 시장에선 전일 나온 정부 부동산규제가 증시에 미칠 영향에 주목한다. 사실상 부동산으로 유입될 자금 흐름이 끊기면서 시중 유동자금이 증시로 빠르게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이날 코스피는 3748.37으로 마감했다.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3659.91)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657.2 2025-10-16 18:27:46
  • 3700 뚫고 코스피 '역대 최고'…부동산 규제에 증시로 자금 쏠리나 코스피의 거침없는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돌파했다. 주요 기업 3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 등이 반영된 성과다. 이재명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규제로 인한 '머니 무브'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09포인트(2.49%) 오른 3748.37로 마감했다. 지수는 18.54포인트(0.51%) 오른 3675.82로 개장한 이후 상승 폭을 키웠다.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졌고, 한·미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커진 게 증시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전날(15일 2025-10-16 18:24:45
  • 10·15 대책 "6개월 버틸 뿐"…'예상 못할 공급카드' 필요성 높아져 정부가 지난 15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동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초강력 수요 억제책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단기간 '거래절벽'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집값 상승률이 잡히기 쉽지 않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대출 규제 효과가 6개월 이상 지속되기 힘든 데다 집값의 상승 원인이 근본적으로 수급 불균형에 있어 규제만으로는 잠재 수요를 억누르기 힘들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공급 대책 신뢰성이 2025-10-16 18:12:06
  • 새마을금고 이어 신협도 내년 1월 선거…상호금융, 리더십 재편 되나 상호금융권이 연말·연초를 앞두고 잇따라 회장 선거에 들어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신협중앙회가 각각 12월과 내년 1월 차기 회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으로, 신협은 새 인물 선출이 확정된 반면 새마을금고는 현직의 연임 도전으로 '안정 대 쇄신' 구도가 뚜렷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제34대 신협중앙회장 선거를 위탁 관리한다고 16일 밝혔다. 선거는 각각 오는 12월17일과 내년 1월7일 열린다. 신협중앙회는 김윤식 회장의 임기 만료로 새 리더를 맞는다. 김 회장은 2 2025-10-16 18:00:00
  • 아이에이, 불성실공시 지정에 세무조사 정황까지…'자금순환 구조' 도마 위 자동차 반도체 부품기업 아이에이가 ‘금전대여 지연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된 데 이어, 세무당국의 특별조사 정황까지 겹치며 경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올들어 전환사채(CB) 발행, 유상증자, 단기차입 등을 연이어 단행한 가운데, 대주주 및 경영진과의 특수관계자 간 자금거래가 크게 증가한 점도 경계해야할 부분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일 아이에이를 공시불이행(금전대여 결정 지연공시)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했다. 해당 사안은 4월 21일 금전대여 사 2025-10-16 18:00:00
  • 김우석 효과 '톡톡'… 삼성자산운용 ETF 100조, 점유율 40% 눈앞 삼성자산운용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 회사의 ETF 점유율도 40%에 육박, 2위와의 격차를 7%가량으로 벌렸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이 내놓은 국내 ETF인 KODEX ETF 순자산 합계가 100조5071원을 기록했다. 국내 자산운용사 중에서 순자산 100조원 돌파는 이 회사가 처음이다 . KODEX ETF 순자산은 지난해 말 66조2508억원에서 지난 9월11일 90조원을 돌파했고 약 1개월 만에 10조원을 추가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 2025-10-16 17:37:33
  • 한산한 은행 창구 "대출 문의 씨 말라"...내년 경영전략 짜기도 6·27, 9·7 부동산 대책 이후 가계대출이 줄어들면서 10·15 추가 대책에도 은행 영업점 현장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다. 문제는 내년 주택담보대출 등을 보수적으로 경영해야 해 각 사업부는 서둘러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은행권은 기업 대출과 주가연계증권(ELS) 등 비이자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10·15 추가 대출 규제가 발표됐지만 은행 영업점에 대출 한도를 문의하는 고객은 뜸한 편이었다. 6 2025-10-16 17:00:00
  • 금융위, 신임 사무처장에 신진창 금정국장 임명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에 신진창 금융정책국장이 임명됐다. 금융위는 신 국장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국장은 우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영국 버밍엄대에서 MBA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행시 40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 서민금융과장, 주영국대사관 참사관, 금융위 중소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최근에는 금융정책국장으로 가계부채 관리, 서민금융 회복 등 주요 금융정책을 총괄하며 6&mi 2025-10-16 16:47:15
  • 증시 활황에 ETF도 260조 돌파… 대형사 독식 여전하지만 '분산' 가속화 국내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다만 일부 대형 운용사와 인기 상품이 전체의 25%를 차지해 독식은 여전하다. 그러나 중소형운용사의 약진에 쏠림 현상도 많이 완화되는 추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ETF의 순자산총액은 260조4584억원으로 지난해 말(172조8787억원) 대비 50.66% 증가했다. 증시 활황과 개인 투자자 유입이 맞물리면서 ETF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특히 ETF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자산운용의 순자산총액은 국내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2025-10-16 16: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