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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대금 52조원인데…상장사 94%는 1000억원 미만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52조원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실제 거래는 소수 종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947곳 가운데 94%가 하루 거래대금 1000억원을 밑돈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전체 거래대금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극심한 유동성 쏠림 현상을 드러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9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52조5839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가 역대급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1월(27조561억원), 2월(32조233 2026-06-15 16:47:32
  • "이자 어쩌나" 주담대 8% 시대 초읽기…허리 휘는 '영끌·빚투족' 은행권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차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 7.5%에 육박한 가운데 연 8%대 진입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변동형 주담대 역시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가 2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대출금리 추가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이날 기준 연 4 2026-06-15 16:22:19
  • 철도도, 공항도 있는데…'따로 국밥' 시스템, 외국인 발목 잡아 외국인 철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인천공항에서 부산·경주권까지 이어지는 이동 체계는 여전히 분절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공항 입국 이후 남부권 고속철도 이동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직결 구조가 끊기면서 서울역 환승, 수하물 이동, 좌석 예약 과정에서 병목이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현재 인천공항에서 부산·경주권으로 이동하는 외국인은 공항철도로 서울역까지 간 뒤 KTX로 갈아타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겉으로는 공항과 철도가 이어져 있지만, 실제 이동 2026-06-15 16:17:46
  • 외국인 KTX 승객 '월 60만 시대' 역설…철도로 번진 '교통 병목' 최근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월 60만명을 돌파하는 등 외국인 철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부산 구간에 수요가 집중된 가운데 부산 관문인 김해공항 이착륙 허용 횟수 포화로 직항 확대가 막히면서 교통 병목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가덕도신공항 개항이 2035년으로 밀린 상황에서 외국인 철도 수요를 분산할 구조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국내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 이용객은 2023년 344만명에서 지난해 606만명으로 3년 새 76% 2026-06-15 16:13:06
  • 우리은행, 효성그룹에 2조 지원…첨단전략산업 육성 뒷받침 우리은행이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효성그룹에 2조원 규모 생산적 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15일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에서 효성그룹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생산적 금융(73조원)과 포용금융(7조원)에 총 8 2026-06-15 16:00:00
  • 여의도 재건축 15조 판 커졌다…대교는 이주, 시범은 수주전 서울 여의도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교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이주를 앞둔 가운데 한양아파트도 관리처분 단계에 들어섰다. 시범·목화·화랑아파트는 시공사 선정 절차에 나서면서 총 사업비 15조원 규모의 여의도 재건축이 본궤도에 오르는 모습이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에서는 시범·대교·한양아파트 등 총 15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금융 중심업무지구와 한강변 입지를 갖춘 여의도는 재건축이 완료되면 약 1만3000가구 규모의 신축 주거 2026-06-15 15:54:14
  • [마감시황] 코스피 5%대 랠리…'9천피' 향한 기대감 커졌다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소식에 힘입어 5% 넘게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9천피'를 향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2.36포인트(5.20%) 오른 8545.9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02.50포인트(4.95%) 상승한 8526.12로 출발한 뒤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피200 선물지수 급등에 따라 장 초반인 오전 9시 6분엔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 2026-06-15 15:51:24
  • 대신자산신탁, 파장송죽가구역 재개발 속도전 대신자산신탁이 수원 장안구 파장송죽가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신자산신탁은 수원특례시 파장송죽가구역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제안 및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토지등소유자 동의서 징구 개시 이후 36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신탁 방식 정비사업의 신속한 사업 추진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파장송죽가구역은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622번지 일원에 위치한 재개발 사업지다. 총 4만219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약 97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 2026-06-15 15:38:34
  • [속보] 코스피, 422.36p(5.20%) 오른 8545.98 마감 코스피, 422.36p(5.20%) 오른 8545.98 마감 코스닥, 4.98p(0.48%) 오른 1034.03 마감 2026-06-15 15:34:04
  •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본격 추진…2031년 착공 목표 충청권 서부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최근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해 2031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는 충남 태안군과 경기 안성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94.6㎞ 규모의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권 서부지역과 수도권을 잇는 새로운 광역 2026-06-15 15:23:40
  • 평당 6000만원 시대 열린 서울 아파트…공급 감소 속 분양가 고공행진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3㎡당 6000만원을 넘어섰다. 서울 주요 지역에서 고분양가 단지 공급이 이어지면서 평균 분양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5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922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3.3㎡ 기준으로 환산하면 6355만원으로 전월 대비 8.85% 상승했다. HUG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HUG의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해당 월 분양 단지만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 12개월간 분양보증 2026-06-15 15:16:40
  • 퇴직연금 500조 판 흔들린다…은행 1위 탈환·증권 급성장 500조원을 넘어선 퇴직연금 시장의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은행권이 전체 적립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제치고 20년 만에 금융권 1위에 올랐다. 성장 속도에서는 증권사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업권 간 자금 확보 경쟁도 거세지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은행권 264조1205억원, 증권사 141조6797억원, 보험사 102조9339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업권별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개별 금융사에서는 신한은행이 54조7391억원을 기록해 삼성생명(53조 2026-06-15 15:12:26
  • 중앙그룹 회생절차에 법카도 막혔다…삼성·현대 등 줄줄이 중단 중앙그룹 기업회생절차 신청 여파로 계열사 임직원들 법인카드 사용도 잇따라 중단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이날 오전 중앙그룹 전체 법인카드 사용을 일시 중단했다. 계열사인 JTBC에서는 삼성카드뿐 아니라 현대카드 법인카드 사용도 중단됐다. 향후 하나·신한 등 다른 법인카드 역시 사용이 정지될 예정이다. 법인카드 사용 중단은 중앙그룹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금융권의 리스크 관리 차원으로 풀이된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총 206억원 규모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 2026-06-15 15:10:23
  • 아파트 상승세 올라탄 서울 오피스텔…전세가율도 반등 조짐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오피스텔 시장도 회복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여전히 약세지만, 서울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4월 기준 100.42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99.74와 비교하면 0.68포인트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97.45에서 96.39로 떨어졌고, 수도권도 97.91에서 97.13으로 하락했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2026-06-15 15:03:32
  • 신한은행, 시니어 특화 'SOL메이트 정기예금' 특판…연 최고 3.2% 신한은행이 시니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시니어 특화 예금상품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의 3차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은 만 50세 이상 고객을 위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이다. 지난 1차와 2차 판매에서 각각 5000억원 한도가 열흘 만에 전량 소진된 바 있다. 이번 3차 판매 역시 5000억원 한도로 진행된다. 가입 대상은 만 50세 이상 고객이다. 1인당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3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존 1·2차 2026-06-15 14:57:07
  • 이억원 "정책금융기관, 2035년까지 기후금융 790조원 공급"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영국 런던금융특구 시장과 만나 기후금융을 비롯한 한·영 금융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이 위원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임 수전 랭글리 런던금융특구 시장인 ‘레이디 메이어’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랭글리 레이디 메이어는 지난해 12월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타결 이후 자본시장과 핀테크 등 금융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위가 지난 2월 발표한 녹색전환(GX) 지원 정책에도 관심을 보이며 지속 가능 2026-06-15 14:49:50
  • 같은 수익률인데 내 몫은 다르다…퇴직연금 수수료의 함정 퇴직연금 상품을 고를 때 가입자들은 대체로 수익률에만 관심을 두지만 실제 수령액을 좌우하는 또 다른 변수는 수수료다. 비슷한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이라도 부담하는 보수가 많게는 수십 배 차이 나는 사례가 적지 않아 비용까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의 퇴직연금 사업자별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업자 간 비용부담률은 같은 제도 유형에서도 큰 격차를 보였다. 비용부담률은 운용관리와 자산관리 등에 대해 가입자가 부담하는 비용이며 매년 자산에서 차감되는 만큼 장기간 운용할수록 복리 효과에 2026-06-15 14:48:27
  • 코스피 던진 외국인, 주식 빌리고 공매도도 늘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22조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공매도 거래와 대차거래 규모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현물 매도와 공매도가 동시에 확대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영향력이 한층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이달 들어 지난 12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22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12일 순매수로 돌아서긴 했지만 앞서 외국인은 2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국내 증시 수급 부담을 키웠다. 이 기간 공매도 거래도 큰 폭으로 2026-06-15 14:4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