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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삼수' 케이뱅크…5조 몸값 어찌하오리까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를 위한 막판 준비에 들어갔다. 최근 경쟁사 기업가치와 은행권 경영환경 등을 고려하면 몸값을 낮춰야 IPO에 무난히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주관사, 재무적투자자(FI) 등 이해관계자들과 공모 금액 등을 두고 최종 논의 중이다. 합의에 도달하면 이르면 다음주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신청할 예정이다. 예심 청구부터 승인까지는 4개월 이상 소요된다. 내년 7월까지 IPO를 완료해야 하는 케이뱅크로서는 더 일정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2025-11-07 16:00:00 -
게임株, 실적보다 모멘텀… 증권가 "효율성 개선이 경쟁력 좌우" 올들어 국내 게임사들의 실적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대형 게임사들은 확고한 지적재산권(IP)를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반면 중소형사는 신작 부재, 구조적 리스크 등으로 적자에 고전 중이다. 하지만 업종 특성상 게임사 주가 수익률은 모멘텀을 따라가는 모양새다. 증권가에서도 실적보다 효율성 개선과 신작 모멘텀이 주가 수익률을 좌우할 것으로 바라봤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연초 18만2000원에서 지난 6일 21만6500원으로 18.9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엔씨소프 2025-11-07 16:00:00 -
[속보] 코스피, 72.69p(1.81%) 내린 3953.76 마감 코스피, 72.69p(1.81%) 내린 3953.76 마감 코스닥, 21.36p(2.38%) 내린 876.81 마감 2025-11-07 15:32:08 -
[오후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3%대 하락…3900선 붕괴 코스피가 장중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3900선도 붕괴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37포인트(3.24%) 내린 3896.08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우위에 증시가 내림폭을 키우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158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73억원, 50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2.52%), SK하이닉스(-3.71%), LG에너지솔루션(-2.66%), 현대차(-2.97%), 2025-11-07 14:00:33 -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부정행위 550건 적발…14건 수사의뢰 서울시는 올해 시내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조사해 총 550건의 부정행위를 적발해 행정조치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사례 452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시는 지난 5∼10월 조합 106곳을 대상으로 비리, 부적정 자금 운용, 허위·과장 광고 의심 사례 등을 점검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또는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를 모집해 조합을 설립하고 수도권 특정 지역의 토지를 확보해 2025-11-07 11:28:38 -
올해 코스피 상장사 549곳,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자율공시도 8곳 참여 한국거래소는 올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549개 기업이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 공시가 의무인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기업은 541개였고, 이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자율적으로 보고서를 낸 기업도 8곳 있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보고서 기재 내용을 점검했고, 이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된 31개 기업에는 9월 중 정정신고를 요구한 바 있다.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준으로 제시된 '13개 핵심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준수율은 지난해보다 2025-11-07 10:48:10 -
[장중시황] 코스피, 개인 '팔자'에 4000선 또 깨져…3970선으로 밀려 하락 출발 후 4000선을 탈환했던 코스피가 장중 내림폭을 키우면서 3970선으로 떨어졌다. 개인 매도세로 인해 지수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32포인트(1.20%) 내린 3978.1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62.73포인트(1.56%) 내린 3963.72에 개장한 이후 내림폭을 좁히다 오전 9시 46분께 1.41포인트(0.04%) 오른 4027.86을 기록하며 4000선을 되찾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했다. 유 2025-11-07 10:42:11 -
대우건설, '안전·원전·AI' 3축 조직 개편…역량 중심 40대 임원 발탁 대우건설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관례적인 개편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을 통해 내실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업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대우건설은 우선 플랜트사업본부 산하 원자력사업단을 CEO 직속 편제로 변경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진출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체코, 모잠비크 현장의 수행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연중 상시,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체계를 구성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대우건설은 2025-11-07 10:25:46 -
[특징주] 포인트모바일,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上' 포인트모바일이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역대급 실적 발표로 인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포인트모바일은 전 거래일 대비 1085원(29.97%) 오른 4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인트모바일은 이날 3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3% 증가한 32억원을 기록하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직전분기 대비 161% 오른 275억원을 나타냈다. 포인트모바일에 따르면 이 같은 실적 성장세는 상반기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2025-11-07 10:11:17 -
[개장시황] 코스피, 美 증시 급락에 4000선 내줘…3960대 하락 출발 코스피가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4000선을 내주면서 하락 출발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7.72포인트(0.69%) 내린 3998.73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73포인트(1.56%) 내린 3963.72에 출발해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7.35포인트(0.84%) 내린 4만6913.6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75.90포인트(1.12%) 내린 6720.39, 나스닥종합지수는 445.81포인트(1.90 2025-11-07 09:23:01 -
[특징주] 이노테크, 코스닥 상장 첫날 280%대↑ 이노테크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급등세다. 오전 9시 12분 현재 이노테크는 공모가(1만4700원) 대비 4만1300원(280.95%) 상승한 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개장과 함께 공모가 대비 300% 상승한 5만8800원까지 뛰기도 했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는 경쟁률 2427.23대 1을 기록하고 청약증거금 7조8496억원을 모았다. 2013년 설립된 이노테크는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와 특수 시험장비 개발·제조에 특화된 복합 신뢰 2025-11-07 09:20:08 -
교보證 "에이피알,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목표가↑" 교보증권은 7일 에이피알에 대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에 전년동기 대비 122% 상승한 3859억원, 영업이익에는 253% 증가한 961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기대치에 12% 상회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적에서 유의미했던 점은 미국 오프라인 성과가 구체화됐다는 점"이라며 "메디 2025-11-07 09:16:16 -
[속보] 코스피, 62.73p(1.56%) 내린 3963.72 출발 코스피, 62.73p(1.56%) 내린 3963.72 출발 코스닥, 15.23p(1.70%) 내린 882.94 출발 2025-11-07 09:02:16 -
유안타證 "코스메카코리아, 韓·美 동반 성장…글로벌 인디 브랜드 수혜 본격화" 유안타증권은 7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한국과 미국 법인의 동반 성장을 기반으로 구조적인 이익 체력이 한 단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8만4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3분기 매출은 1824억원,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200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인디 브랜드 중심의 고성장과 글로벌 법인 간 시너지로 영업이익률(OPM)은 15%에 달했다. 국내 법인은 ‘D브랜드’ 중심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대를 유지했으며, 색조 제 2025-11-07 08:55:29 -
키움證 "아모레퍼시픽, 본업 견조…코스알엑스가 핵심 변수" 키움증권은 6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코스알엑스 매출 반등이 가시화되면 내년부터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병행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코스알엑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존 아모레퍼시픽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전체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69억원, 영업이익은 919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법인의 이익 회복과 서 2025-11-07 08:53:32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증시 하락에…10만1200달러서 거래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증시가 일제히 떨어지고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장기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7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2.48% 내린 10만12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대로 재진입했지만 불투명성이 큰 상황이다.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1억3700만 달러가 빠져나가는 등 기관들이 가상자산에서 자금을 빼고 있다. 연내 추가 금 2025-11-07 08:28:08 -
[아주증시포커스] 행동주의 펀드에 역공당한 '밸류업 선도자' 스틱인베스트먼트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행동주의 펀드에 역공당한 '밸류업 선도자' 스틱인베스트먼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스틱인베스트먼트에 자사주 소각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요구하며 공개 반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자사주를 매각·이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 -얼라인파트너스는 스틱 지분 7.63%를 보유한 3대 주주로, 자사주를 경영권 강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음. -미리캐피털과 페트라자산운용 등 다른 행동주의 펀드들도 얼라인 2025-11-07 07:53:29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서울 아파트 매매심리 꺾였지만…'움츠린 수요' 오래 못 간다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두 달 만에 꺾였다.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영향이다. 하지만 강남권은 여전히 '현금부자' 중심의 수요가 이어지며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한 모습이다. 일각에선 정책 충격이 잠시 매수심리를 누를 수 있지만, 집값 하락 국면을 만들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0·15 대책 시행으로 부동산 매매 열기가 꺾이기 시작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 2025-11-07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