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미래산업, 102억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유니모스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와 690만 달러(102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270억원 대비 37.7%에 해당한다. 미래산업 측은 이번 수주에 대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2024년 연간 매출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ldqu 2025-12-22 15:03:24 -
[단독] FIU, 두나무 이어 코빗 제재 사전통지…거래소 제재 본격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대한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연말을 앞두고,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의 자금세탁 방지 의무 위반에 대한 당국의 제재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지난 18일 FIU로부터 자금세탁 방지 의무 위반 제재와 관련한 사전통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적 제재 수위와 위반 건수만 우선 안내됐으며 과징금 규모는 통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통지는 제재 수순의 초기 단계로, 이후 10여 일간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치게 2025-12-22 15:02:31 -
해외는 이미 '일상 결제 인프라'인데…韓, 이제야 NFC 단말기 보급 전 세계 결제 시장에서 비접촉식 결제가 표준으로 자리 잡았지만, 한국은 이 흐름에서 빠져있다. 글로벌 시장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결제를 일상 인프라로 받아들이는 동안, 국내 결제 환경은 구형 단말기 중심 구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탓이다. 22일 글로벌 마켓 리서치 회사 퓨처(Future)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NFC 시장 규모는 지난해 263억 달러를 돌파했다. 오는 2035년까지 3배 이상 확대돼 942억4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예상되는 연평균 성장률은 12.3%다. 교통·유통& 2025-12-22 15:00:00 -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20일 진행된 총회에는 참석 조합원 342명이 투표했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이 323표(94.4%)를 득표해 시공권을 획득했다. 온천5구역 재개발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462-30번지 일대에 지상 최고 39층, 6개 동·총 902가구 규모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777억 원이다. 대상지는 교통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 내에 지하철 미남역, 사직역, 동래역 등이 위치한다. 미남초, 금강초, 내성중, 여명중, 이사벨고 2025-12-22 14:45:38 -
호반건설·삼성물산, 스마트 커뮤니티 플랫폼 '호반온 by 홈닉' 구축 호반건설은 지난 19일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스마트 커뮤니티 플랫폼 '호반온 by 홈닉'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이 개발 중인 공동주택 스마트 커뮤니티 플랫폼 '호반온'과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홈닉'을 결합해 '호반온 by 홈닉'을 선보일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호반온 by 홈닉' 플랫폼 기획과 도입을 총괄하고 그룹 내 사업장으로 확산과 기술 연동을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홈닉 플랫폼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 2025-12-22 14:44:36 -
내년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2.98% 오른다 내년 건설공사 단가가 올해 대비 평균 2.98%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품셈과 표준시장단가를 이달 23일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표준품셈은 건설공사의 일반·보편적 공종에서 단위작업당 투입 인력, 장비 등을 수치화한 자료다. 내년 적용 표준품셈은 현장조사를 거쳐 장비, 인력 사용량 등 건설현장 변화를 반영해 총 1459개 항목 중 349개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에는 국토부와 건설업계, 발주청 등이 참여하는 수요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를 통해 발굴한 사항 2025-12-22 14:43:20 -
금융위, 비상장주식 전자등록기관 신규 진입 허용 추진 금융위원회가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비상장주식에 특화된 신규 전자등록기관의 시장 진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자증권법 시행 이후 6년간 한국예탁결제원이 사실상 독점해온 전자등록제도에 경쟁 체계를 도입해 비상장주식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자증권법이 2019년 9월 시행되면서 전자등록업을 허가제로 도입했지만, 현재까지 신규 전자등록기관은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현행 제도에서는 예탁결제원이 유일한 전자등록기관으로, 2025-12-22 14:30:00 -
PEF 규제 대수술…중대 위법 땐 '원스트라이크 아웃' 정부가 기관전용사모펀드(PEF) 제도 전반을 손질한다. 홈플러스 사태를 계기로 운용사 책임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중대 법령을 한 번만 위반해도 퇴출한다. 부적격 대주주의 시장 진입도 차단한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해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 규모도 20조원까지 확대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제3차 생산적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PEF에 대한 규율체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PEF는 전통 금융이 투자하기 어려운 혁 2025-12-22 14:30:00 -
[특징주]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신작 넷플릭스 공개에 6%대 강세 더핑크퐁컴퍼니가 '베베핀' 신작 콘텐츠를 넷플릭스를 통해 연속 공개한다는 소식에 6%대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1650원(6.56%) 오른 2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날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베베핀' 신작 콘텐츠를 넷플릭스를 통해 연속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190개국에 공개되는 '베베핀 플레이타임 시즌2'는 전 세계 9개국 넷플릭스 1위, 11개국 톱10 진입으로 뜨거운 2025-12-22 14:26:58 -
[특징주] 삼성전자, '11만전자' 회복…마이크론발 AI '훈풍' 삼성전자가 장중 '11만전자'를 회복했다. 이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는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며 'AI버블론'에 대한 우려가 잦아든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700원(3.48%) 오른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11만원 선을 등락하며 오전 장중 11만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17일 미국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 산업 수익 2025-12-22 14:24:52 -
세종 행정수도 밑그림 확정...'시민공간'이 대통령집무실·국회 잇는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을 연결한 '세종 행정도시' 설계 청사진이 마침내 공개됐다. 여기에 여야가 세종 행정수도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을 공동 발의하기로 하면서 행정도시 이전 속도는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2일 오전 세종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 발표 브리핑에서 '모두가 만드는 미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상징구역은 향후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설 세종 행정도시 일대를 일컫는다. 당 2025-12-22 14:10:50 -
금투협 "국내 주식형 펀드, 연내 환매대금 받으려면 24일까지 신청해야" 연말 증시 휴장을 앞두고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 일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투자협회는 한국거래소가 오는 30일을 끝으로 연말 휴장에 들어가고 내년 1월 2일 개장함에 따라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의 환매 처리 일정이 순연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내 환매 대금을 활용할 계획이 있는 투자자는 환매 신청 시점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주식혼합형 펀드(주식편입비율 50% 이상) 투자자가 올해 안에 환매대금 2025-12-22 13:16:09 -
[흔들리는 주거 사다리] "공공 주도 한계 명확...민간 시장 대못 풀어야" 연이은 규제와 수도권 공급 물량이 급감하면서 서민의 주거 사다리가 무너졌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전문가들은 수요와 공급 불균형을 넘어 공급 대책에 대한 신뢰가 붕괴되고 있다며 민간 주도 공급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입 모았다. 21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9161가구로 올해(4만2601가구)보다 31.6% 줄어든다. 임대 물량을 제외하면 1만7864가구에 그쳐 올해(3만2737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물량은 감소하는데 고강도 대출 규제는 매물 잠김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시장에 2025-12-22 10:38:37 -
[흔들리는 주거사다리] 규제 일변도 정책의 역설...대출 절벽에 서민 주거비 부담 가중 정부가 가파르게 오르는 집값을 잡기 위해 '10·15 대책'을 발표했지만 오히려 서민·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증가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용산구 등 상급지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확대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고, 대출 규제로 인해 실수요자들은 내 집 마련 기회가 차단되면서 전월세 시장으로 내몰리는 상황이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임대차 시장까지 불안정해지면서 체감 주거비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2025-12-22 10:38:24 -
[흔들리는 주거 사다리] 규제 여파에 30대 주택 소유율 '뚝'…집값 잡다 '임대 난민'만 늘렸다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으로 실수요자의 주거 사다리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주택 공급 부족 심화와 전세의 월세화로, 청년 세대의 주거의 양적·질적 하락이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21일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초 기준 국내 30대 가구의 주택 소유율은 36%를 기록해, 전년 대비 0.6%포인트 감소했다. 2018년 42%를 넘겼던 30대 주택 소유율이 6년 동안 6%포인트 넘게 줄어든 것이다. 전국 30대 가구의 주택 소유율은 2018년부터 매년 연속 감소 중이다. 2 2025-12-22 10:36:00 -
[특징주] 에이치브이엠,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에 20%대 강세 에이치브이엠이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기준 에이치브이엠은 전장 대비 8900원(20.84%) 오른 5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치브이엠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스페이스X가 내년 미국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협력사인 에이치브이엠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치브이엠은 2023년부터 미국 스페이스X에 특수금속을 공급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2025-12-22 10:22:37 -
[특징주] 사토시홀딩스, 디지털자산 2단계법 논의 앞두고 '上' 사토시홀딩스가 디지털자산 2단계법 정부안 논의를 앞두고 22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사토시홀딩스는 전장 대비 557원(29.90%) 오른 242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 상승은 더불어민주당이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디지털자산 2단계법 정부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토시홀딩스는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 정부안을 논의할 계획이 2025-12-22 10:22:22 -
[특징주] 코렌텍, 한투PE·한화운용·건보기금 CB 투자 참여 소식에 11%대 급등 인공관절 전문 기업 코렌텍이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 한화자산운용, 건강보험기금이 참여한 사모 전환사채(CB) 발행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1분 기준 코렌텍은 전 거래일 대비 730원(11.97%) 오른 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렌텍은 지난 19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한투한화디지털헬스케어제1호사모투자 합자회사를 대상으로 48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사모펀드는 한투PE와 한화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운용을 맡고 있다 2025-12-22 09: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