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제 반사이익에...서울 오피스텔, 가격·거래량 모두 상승세 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따른 대체 수요가 오피스텔로 유입되면서 서울 지역의 오피스텔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 정부의 규제 기조사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오피스텔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KB부동산의 월간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4% 상승했다. 상승 폭은 전월(0.52%)보다 다소 둔화했으나, 지난해 2월(0.06%)부터 12개월 연속 단 한 차례의 하락 없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오피스텔 매매가 오름세는 중대형 면적이 2026-01-28 19:00 -
목동 9·11단지 나란히 '팀 구성' 완료…신탁 재건축 단지 속도전 서울 서남권 재건축의 핵심인 목동 신시가지에서 신탁 방식을 택한 단지의 재건축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목동 11단지는 정비구역 지정부터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단 2개월 만에 마치며 초고속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 9·11단지는 최근 정비업체 및 사업시행자 선정을 완료했다. 한국자산신탁(KAIT)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목동 9단지는 지난 20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설계자로 '건원건축'을, 정비업체에 '다우엔지니어링'을 각각 선 2026-01-28 18:00 -
[인터뷰] 김세용 교수 "공공청사에 주택 지어 8만가구 공급 가능...땅을 못찾는 것" "땅이 없는 게 아니고 땅을 못 찾는 겁니다. 이미 있는 자원, 즉 동사무소나 버스 공영 차고지 같은 유휴 부지를 활용하는 방향이 바람직합니다."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는 전날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공급대책은 서울 핵심지의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세용 교수는 이 자리서 발표를 목전에 앞둔 공급 대책부터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 부동산 초양극화까지 이재명 정부의 산적한 과제에 대해 진단을 내렸다. 예컨대 2~3층인 공공청사 2026-01-28 18:00 -
공공기관 '수도권 통근버스' 운영 중단..."이전 취지와 맞지 않아"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운영해 온 수도권 전세 통근버스 운영이 중단된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통근버스 운영을 중단하는 대신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을 함께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28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27일 각 공공기관에 공문을 보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수도권 전세 통근버스 운영을 정리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전세 통근버스 운영을 3개월 이내에 정리하고, 계약 해지로 위약금 발생시에는 6개월 안에 모두 종료하도록 한다는 내 2026-01-28 16:28 -
지난해 신축매입 '역대최대' 5만4000가구 확보..."올해 4만여가구 착공" 정부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신축매입약정을 체결하고 도심 주택공급에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신축매입약정 주택 5만4000가구를 확보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4만1955가구) 대비 128%, 2023년(9253가구)과 비교하면 약 6배가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수도권 물량이 약 4만8000가구로, 서울에만 1만5000가구를 확보했다. 신축매입임대는 민간에서 건축 중이거나 예정된 주택을 준공 후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 2026-01-28 16:12 -
최인호 HUG 신임 사장 공식 취임…"국민 사랑받는 1등 공공기관 도약"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28일 공식 취임하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최 사장은 지난 22일 HUG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임됐으며,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사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혁신 또 혁신으로 국민에 사랑받고 정부에 신뢰받는 1등 공공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민 주거 안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택 공급·주거금융 공공플랫폼 2026-01-28 13:48 -
서울 1분기 분양 9969가구 '봇물'…2002년 이후 최대 올해 1분기 서울 분양 시장에서 9969가구의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신길 더샵, 서초 오티에르, 르엘 이촌 등 주요 단지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서울 12개 단지에서 총 9969가구의 공공·민간 분양 물량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물량(1097가구)의 9배가 넘는 수준이자, 리얼투데이가 자체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래 1분기 기준 2002년(1만3188가구)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이번 분기 서울에서 공급되는 주요 단지 2026-01-28 11:52 -
현대건설, 미 텍사스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 착공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착수하며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 민간기업과 공기업, 정책펀드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수행한다. 텍사스주 오스틴 북서쪽 콘초 카운티에 350 2026-01-28 11:52 -
국토부, 성남~서초 고속도로 우협대상자 공고...2029년 착공 목표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인근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완화할 새로운 대안 노선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시행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29일부터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고는 4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 부담을 분산하고, 성남·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2026-01-28 11:00 -
HDC, 도기탁 신임 대표이사 선임 HDC그룹은 지주사인 HDC 신임 대표이사로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재경부문장을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 신임 대표이사는 1996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경영기획, 영업, 지주사와 계열사 등을 두루 거치며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HDC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한 직후인 2019년부터는 HDC에서 투자 및 사업기획을 담당했고, 2024년부터는 HDC현대산업개발 재경부문장으로 재직했다. 도 대표이사는 2월2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HDC그룹은 "다년간 기획 업무 수행을 통 2026-01-28 10:11 -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 100개 돌파..."개항 후 최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공항에 취항 중인 항공사가 총 101개 항공사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2001년 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취항 항공사 수가 100개를 넘어섰다. 인천공항 개항 당시 취항 항공사는 47개 항공사로, 개항 당시와 비교하면 약 115% 증가한 수치이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스칸디나비아항공을 비롯해 7개 항공사가 신규 취항했다. 취항 항공사 증가와 함께 인천공항의 취항지(여객기+화물기)도 53개 국가 183개 도시를 기록했다. 개항 당시 취항지는 38개 국가 103 2026-01-28 10:10 -
'국평 15억' 드파인 연희 청약 최고가점 74점...5인 가구 최고점 올해 첫 서울 아파트 분양 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서대문구 연희동 '드파인 연희'의 청약 당첨 최고가점이 74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5인 가구 기준 최고점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드파인연희 당첨 가점은 최저 61점, 최고 74점이었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로 산정한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 제외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이면 만점(84점)이다. 드파인연희 당첨 최고 가점(74점)은 전용면적 2026-01-28 09:32 -
국토부, 주택공급본부 첫 점검회의..."1기 신도시 정비 속도" 주택 공급 전담 조직인 주택공급추진본부가 본격 출범한 가운데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를 열고, 1기 신도시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택지개발과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 등 국토부 내 분산된 주택 공급기능을 통합해 만든 실장급 주택 공급 전담 조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주요 업무 성과를 2026-01-28 08:54 -
연초부터 서울 외곽 집값 들썩...전문가들 "키 맞추기 지속" 연초부터 서울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한강벨트 지역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외곽 지역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나오는 등 수요가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규제에 적응하면서 집값 상승을 전망하고 집값이 상대적으로 적게 오른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움직이고 있다며 당분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2026-01-27 19:00 -
"결국 오른다" 규제에도 '강남'보다 오르는 경기 집값 정부의 연이은 고강도 규제에도 서울뿐 아니라 경기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부를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3중 규제’로 묶은 조치가 오히려 좋은 지역이라는 인식으로 이어지며 수요가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로 묶였음에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데다 개발 호재와 강남 접근성 등이 주목받은 영향으로 풀 2026-01-27 18:30 -
집값 오르는데 '입주물량' 뚝...주택공급 '절벽' 본격화 수도권 집값이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택공급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아파트 공급은 줄어드는 공급절벽 구간에 들어서면서 집값 안정세가 요원해지는 모습이다. 2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 2월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234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치로, 이달 2만1136가구보다 41.6%가 줄어 2026-01-27 18:00 -
김성은 주건협 회장 "지방 미분양 심각…세제·금융 지원 시급"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택 공급 정상화와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 완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취득자에 대한 5년간 양도소득세 한시 감면과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배제 등을 추진 과제로 내세웠다.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27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지방 미분양 적체,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 고금리 기조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이 중첩되며 지방 주택 업계는 고사 위기"라며 "주택업체 유동성 지 2026-01-27 16:59 -
GS건설,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 첫 발...태양광 사업 참여 GS건설이 태양광 발전 사업에 디벨로퍼 사업자로 참여하며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는 총 12.75MWp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로, 연간 1800만~2000만 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6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화석연료에너지와 연간 전기생산량을 비교하면, 약 8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2026-01-27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