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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백 장기화] '공급 위기' 속 길어지는 리더십 공백…인선 2개월 째 지지부진 주택 공급 정책을 주도할 핵심 기관장의 장기 공석으로 주택 공급 정책 집행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만성적인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핵심 주택정책 추진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정책 지연이 집값 불안으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LH 개혁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당초 지난해 말을 목표로 조직 개편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최근 발표 시점을 올해 상반기 안으로 늦췄다. 개혁 방향과 세부 내용 조정에 더해 사장 인선 지연까지 겹치면서 개혁안 2026-01-04 19:49 -
[LH 공백 장기화] "내부 출신으론 안 된다"…정부, 외부 수혈 통한 '강력 쇄신' 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인선이 내부 인사 등용에서 외부 재공모로 선회 흐름을 보이는 것을 두고 대통령실 인사 기조가 분명히 드러난 결정이라는 해석이 관가에서 나온다. 단순한 공기업 수장 선임을 넘어 주택 공급 정책 전반에 걸친 집행 구조를 다시 짜겠다는 신호라는 것이다. 4일 관가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LH 전·현직 임원 3명이 포함된 사장 후보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데에는 내부 출신 인사가 수장이 됐을 때 조직 쇄신과 정책 추진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 2026-01-04 19:46 -
분양 물량 급감하는데 미분양은 계속 느네…지방 건설사 '빨간불'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지방 건설 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공사비 급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 자금 조달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까지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며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2만9166가구로 전월 대비 3.9% 증가했다. 2012년 3월(3만438가구) 이후 13년 8개월 만의 최대치다. 늘어난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지방에 집중됐다. 11월 지방의 악성 미분양은 전월보다 1082 2026-01-04 14:24 -
수도권 전세 1년 새 2만5000가구 증발…"올해 더 큰 대란 온다" 수도권 전세 시장이 ‘매물 실종’을 넘어 ‘전세 소멸’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수도권에서만 2만4000가구가 넘는 전세 매물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최근 한 달 사이에도 감소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마저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임대차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다. 4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세 매물은 지난해 1월 1일 기준 6만90 2026-01-04 14:20 -
남극 봉우리 16종에 우리말 지명...국토부, '청해봉·백운마당' 선정 숫자 좌표로 불리던 남극 봉우리에 '청해봉·백운마당' 등 우리말 지명이 생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남극 지형에 우리말 이름을 부여하는 '남극 고유지명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와 K-루트 주변 지형에 국민의 창의적 생각을 담은 우리말 이름을 새기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장보고 과학기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배후 봉우리에 붙인 '청해봉'이 선정됐다. 통일신라 시기 장보고가 설치한 청해진의 이름과 해양 개 2026-01-04 14:06 -
대법원 "공인중개사, 다세대주택 공동근저당 있다면 설명의무 있어" 공인중개사가 다세대주택 매물 거래를 중개할 경우, 다른 세대와 공동근저당이 설정돼있다면 해당 사실을 설명할 의무가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다세대주택 임차인들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낸 공제금 등 청구 소송에 대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 해당 소송은 2022년 영등포구의 한 다세대주택이 경매로 넘어간 후 임차인들이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면서 제기됐다. 이들 2026-01-04 10:15 -
서울 20년 초과 장기 보유 집합건물 매도 작년 '역대 최다' 서울에서 20년 넘게 장기 보유한 집합건물의 매도가 작년에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20년 초과 보유 집합건물 매도인은 1만1369명으로 집계됐다. 집합건물은 하나의 건물 안에 여러 독립된 공간들이 존재해 각각 소유권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아파트,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등과 같은 건물 유형을 말한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다로,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었던 2020년(8424명)보다도 많은 숫자다. 2 2026-01-04 09:44 -
[김윤섭의 MONEY! 부동산] 매매도 전세도 월세도 치솟는 시장...지금 집 사도 될까? 서울 아파트값이 2025년 마지막 주까지 47주 연속 오르며 19년 만에 가장 가파른 연간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집값 오름세가 계속되면서 내 집 마련 문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매매는 물론 전월세 시장도 불안한 가운데 새해에도 정부의 규제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현 정부의 규제 강화 기조가 지속되고 집값 하방압력이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빠른 내 집 마련이 중요하다며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일 아주 2026-01-03 10:00 -
홍지선 신임 국토2차관 "균형잡힌 교통망 확충…국민안전 최우선"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2차관은 균형잡힌 교통망 확충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민의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홍 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도권과 지방이 골고루 잘 사는 토대를 만들겠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책설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5극 3특과 거점도시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교통망이 필수이자 미래 생존을 위한 길"이라며 &q 2026-01-02 13:17 -
김윤덕 국토부장관 "이르면 1월 중순 추가 공급대책 발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추가 대책을 이르면 1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 시장과 관련해서는 완전히 진정 상태는 아니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추진본부 현판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추가 공급 대책과 관련해 "이달 중 미국 출장 다녀온 후 바로 발표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참관, 해외 건설수주 지원 등을 위 2026-01-02 13:07 -
[신년사] 김윤덕 국토부장관 "균형 성장·주거 안정에 역량 집중...체감에 초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6년 새해를 맞아 "균형성장과 주택 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주택 공급을 비롯한 주요 정책을 계획 수립이 아닌 착공과 입주 성과로 평가하고, 공공기관 이전과 공공부문 역할 재정립, 교통 안전 강화 등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포부다. 김 장관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대한민국 국토교통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머뭇거림보다 실행으로, 걱정보다 전진으로 국토교통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 2026-01-02 12:48 -
오세훈, 새해 첫 현장으로 '재건축'..."31만 가구 착공 실현"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민간 재건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중심의 주택 공급'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2일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유원제일1차 재건축 사업은 지난 2024년 8월 착공했으며, 2028년 준공이 목표다. 공급 주택 규모는 550가구(임대 71가구 포함)다. 오 시장은 "안전제일주의를 강조하기 위해 새해 첫날 건설공사 현장 찾았다"며 "정비사업장이 늘어나면 안전관리 사각 2026-01-02 11:25 -
김윤덕 국토부장관 "2026년 국토교통 도약 원년...균형성장 이끌 것"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6년을 대한민국 국토교통이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장관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 계정에 '신년사'를 대신해 이런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김 장관은 "지난 6개월 동안 다져온 성장의 기반 위에서, 국토교통부는 국토의 균형성장을 이끌고, 주거 안정을 이뤄나가겠다"며 "이동과 일상의 편의를 세심하게 살피고, 자율주행과 건설산업회복 등 미래 먹거리도 책임있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 2026-01-02 09:54 -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 본격 가동...주택공급 총력전 나선다 정부가 주택 공급을 총괄할 '주택공급추진본부'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공급 속도전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택공급 전담 조직인 주택공급추진본부(공급본부) 출범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급본부는 21년째 임시조직으로 운영해 온 국장급 조직인 공공주택추진단을 중심으로 △택지 개발(공공주택추진단) △민간 정비사업(주택정책관)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도정비기획단) 등 국토부 내 분산된 주택공급 기능을 하나로 모아 만든 실장급 주택공급 전담 조직이다. 본부는 주 2026-01-02 08:16 -
[2026 부동산 시장 전망] 전문가들 "올해도 '초격차 양극화' 유력...추가 대책 나와야" 올해 주택 시장은 서울과 지방, 그리고 서울 내에서도 핵심지와 외곽 지역 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초격차 양극화’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일 아주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지방은 침체가 이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은 주택 공급 부족과 풍부한 유동성이 맞물린 상황에서 수요가 꾸준히 집중되는 반면, 지방은 규제 강화와 경기 위축의 직격탄을 맞았다는 설명이다. 올해 서울 주택 시장의 2026-01-01 19:34 -
[2026 부동산 시장 전망] 매매도 전월세도 高高...정부 공급대책 실효성 우려 ↑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수요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매매 시장뿐만 아니라 전월세 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부담은 임계치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특히 서울 상급지를 중심으로 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은 자산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올해도 매매와 전월세 시장 모두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공급 부족을 우려하는 시장의 불안 심리는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형국이다. 1일 부동산 업계 2026-01-01 19:34 -
[2026 부동산 시장 전망] 규제에 입주물량도 '뚝'…전문가들 "내년도 집값 오른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값이 2006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반년 만에 문재인 정부 시절 최고 상승률(2018년 8.03%)을 넘어선 것이다.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 심리가 갈수록 강화되는 가운데, 새 정부 출범 후 쏟아낸 각종 부동산 규제가 서울 쏠림을 되레 심화시켜 이례적인 급등세를 부추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한 가운데, 올해 주택 시장도 공급 부족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상승세가 계속 2026-01-01 19:32 -
서울 평균 집값 13억 육박...인구 '엑소더스' 가속화 지난해 서울을 떠난 전출 인구가 약 116만명에 달하며 ‘탈서울’ 행렬이 가속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가파른 집값 상승이 인구 유출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모양새다. 1일 국가데이터처 국내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11월까지 서울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한 인구는 총 116만1887명이었다. 특히 이중 약 20%는 경기도를 택해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같은 대규모 인구 이동은 서울과 경기도 간의 기록적인 자산 격차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2026-01-01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