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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발 매매심리 위축…경북·충남까지 '흔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 기조 속에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에 관망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일부 지방 핵심지역에서 낙폭이 크게 나타나며 지역 간 온도차도 확인됐다. 18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2.3으로 전월(122.1) 대비 9.8포인트 하락했다. 상승국면에서 보합국면으로 전환된 것으로 매수 심리가 빠르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6-03-18 14:34 -
HDC그룹 창립 50주년 기념식…"건설에 머물지 않을 것" HDC그룹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향후 50년을 위한 미래 비전을 밝히고 이를 담은 새로운 슬로건과 기업 이미지(CI),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HDC그룹은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정몽규 HDC 회장, 도기탁 HDC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 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범현대가 인사들도 참석했 2026-03-18 14:17 -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현장점검 대우건설이 김보현 대표이사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발주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이번 일정에는 주요 임직원들이 함께하며 공사 착수 전 지형과 해상 매립 예정 부지의 여건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대항전망대와 외양포항 등 주요 지점을 둘러보며 공항 부지 조성 예정지와 인근 해역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보고를 받은 뒤 해상 매립과 연약지반 처리가 동시에 요구되는 사업 특성을 고려해 설계 단계부터 차 2026-03-18 10:21 -
국토부, 국토교통 분야 AI 전환에 2년간 750억원 투입 정부가 교통 운영, 도로·건설 안전, 주거환경 등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고자 2년간 750억원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토, 도로, 교통 등 분야에서 단기간에 시장 출시가 가능한 AI 기술 적용 제품·서비스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고자 '국토교통 AX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를 비롯해 기획예산처,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가 합동 추진 중인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Sprint)'의 2026-03-18 10:18 -
[르포] 집값·규제에 막힌 30대 "경매로 눈 돌렸어요" 대출 규제와 집값 부담이 커지면서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에 30대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으로 일반 매매 진입이 까다로워지자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경매로 수요가 이동하는 모습이다. 경매 시장 전반은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15억원 이하 한강벨트 아파트를 중심으로는 치열한 응찰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부지방법원 101호 경매 법정은 기일 변경 및 사건 취하 등 입찰 취소 여부를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게시판 앞 2026-03-17 16:00 -
수도권 주택사업 경기전망 6.8p 하락…매수세 위축 영향 최근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 등 고가 주택 시장의 매물 증가와 매수 관망세 영향으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6.8포인트 하락한 89.0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내다보는 업체 비율이 더 높음을 뜻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수도권(94.9)이 12.4포인트 내려 하락폭이 컸다. 서울(100.0)이 13.0포인트, 경기(100.0) 9. 2026-03-17 15:21 -
LH, 임대 확대·기능 분리 개혁안 윤곽…수장 선임 임박 신임 수장 임명을 앞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 비중 확대와 기능 분리를 두 축으로 한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집값 급등으로 무주택자·청년층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임대주택을 주거 사다리로 재정립하겠다는 정부 구상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H 개혁위원회는 현재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비중 재조정, 조직 분리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를 검토한 뒤 공식 개혁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관련 개혁안을 두고 막판 의견 2026-03-17 15:00 -
[2026 공동주택 공시가] 서울 공시가 18%↑…강남 고가주택 세 부담 '집중'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의 두 배를 웃돌며 시장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아파트 중심 상승이 반영되면서 세 부담이 일부 지역에 집중되는 흐름도 뚜렷해졌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9.16% 상승했다. 지난해(3.65%)보다 상승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지역별로 보면 사실상 서울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서울 공시가격 상승률은 18.67%로 전국 평균의 두 배를 웃돌았고, 서울을 제외한 지역은 평균 3.37% 상승하는 데 그쳤다. 서 2026-03-17 15:00 -
[2026 공동주택 공시가] 고가주택 보유세 최대 40%↑…도곡레슬·한남더힐 세 부담 급증 서울 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8% 넘게 상승하면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가 많게는 4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 대비 18.67% 상승했다. 전국 평균(9.16%)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서울이 유일하다. 서울 내에서도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남·서초·송파 2026-03-17 15:00 -
HDC그룹, 공정위 정몽규 회장 고발에 "유감...은폐 아닌 단순누락" HDC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친족 회사 누락 신고 혐의로 정몽규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HDC그룹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2021년 지정자료 제출 과정에서 일부 회사가 누락된 것과 관련해 공정위가 정 회장을 고발하기로 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정 회장은 해당 회사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HDC그룹은 "지분 보유나 거래 관계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돼 온 친족 회사에 대한 신고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누락"이라며 "내부 절차를 2026-03-17 14:26 -
'반값+대출' 통했다...마곡 토지임대부 160대1 흥행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특별공급부터 일반청약까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수도권 집값이 치솟은 상황에서 시세 대비 4분의 1 수준의 ‘반값 아파트’와 정책 대출이 결합되며 실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162가구 모집에 1만명 이상이 지원해 약 7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 청년 경쟁률이 164.57대1로 가장 높았고 신혼부부 101.23대1, 생애최초 34.77대1, 2026-03-17 11:29 -
한화·포스코,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분양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 일대에서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올해 인천에서 처음 공급되는 2000세대 이상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는 간석동 311-1번지 일대 상인천초등학교 주변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조성된다.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규모의 24개 동으로 계획했다. 전체 2568세대 가운데 735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9㎡ 46세대와 59㎡A 383세대 그리고 59㎡B 306세대로 구 2026-03-17 10:13 -
"2~3곳부터 지원" 서울시 500억 이주비…정비사업 숨통 이주비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서울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조합원 이주 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차질을 막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이주비 융자 지원을 추진하며 지원 기준과 이자율 등 세부 방안을 검토 중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내달 공고를 목표로 최근 발표한 500억원 규모 이주비 융자 지원의 선정 기준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이 같은 내용의 이주비 융자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지원 규모는 단지당 약 200억원 수준이 검토되고 있다 2026-03-16 17:09 -
[사고] 2026 부동산 입법포럼 19일 개최···'공급절벽 위기, 주택공급 활성화 해법은' 아주경제신문은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실과 공동으로 ‘2026 부동산 입법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주택 공급 부족 우려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공급을 가로막는 제도적 요인을 점검하고,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입법적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급절벽 위기, 주택 공급 활성화 해법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전성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정책연구센터장이 ‘주택 공 2026-03-16 16:04 -
2월 서울 집값 상승률 0.66%...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상승률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발표하는 등 부동산 관련 추가 규제 움직임을 이어가면서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66% 올랐다. 지난달 대비 0.25%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지난해 9월 0.58%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월간 상승폭은 작년 12월(0.80%)과 올 1월(0.91%) 2개월 연속 확 2026-03-16 15:05 -
PF 부실에 감사 시즌 긴장…건설사 '의견거절' 가능성 감사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가오면서 건설업계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부감사 과정에서 ‘감사의견 거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건설업 감사 환경은 예년보다 불확실성이 높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PF, 자산 손상, 계속기업 가정 등을 중점 심사 이슈로 제시하면서 외부감사인의 보수적 판단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PF 사업장 정리 과정에서 손실 인식 여부와 규모를 둘러싼 회계 판단이 감사의견에 영 2026-03-16 15:00 -
대출 막히자 15억 이하로…서울 외곽 구축 '전고점 회복' 고가 아파트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서울 외곽 구축 아파트로 매수세가 이동하고 있다. 대출이 가능한 15억원 이하 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실거주 수요가 유입되며 일부 단지는 2021년 부동산 상승기 당시 전고점 가격을 회복하거나 근접하는 모습이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북구 길음뉴타운5단지래미안 전용 114㎡는 지난 3일 1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2021년 8월 기록했던 신고가 수준을 다시 회복한 것이다. 서울 외곽 구축 아파트의 가격 반등은 다른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구 2026-03-16 14:48 -
현대건설-위빌드, 대형 인프라·에너지 협력 MOU 체결 현대건설이 이탈리아 건설사 '위빌드(Webuild)'와 대형 인프라 및 에너지 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위빌드 로마 본사에서 위빌드와의 ‘대형 인프라 및 양수발전 등 에너지 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피에트로 살리니(Pietro Salini) 위빌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인프라 시장이 대형· 2026-03-16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