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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동행, 광주시 장애인복지관 운영 위한 민간위탁 협약 체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경기도 광주시 장애인복지관 운영의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되어 광주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은 2024년 서울의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2025년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 5년간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운영계획 수립과 개관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은 총면적 4882㎡ 규모로 구청사 부지의 복합건축물 1, 3, 4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음악·미술&mid 2025-12-04 09:48 -
분양가 계속 치솟네...11월 전국 민간 분양가 ㎡당 800만원 돌파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처음으로 전용면적당(㎡당) 800만원을 넘어섰다. 전용 59㎡ 평균 분양가격도 5억원을 돌파하는 등 분양가 인상이 가파른 모습이다. 4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61%, 전년 동월 대비 6.85% 오르면서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1년 530만원대에서 2023년 660만원대, 2024년 750만원선으로 치솟았다. 올해 들어서는 반등 폭 2025-12-04 09:16 -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1순위 최고 14.5대 1... 전 세대 마감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의왕시 고천동에 선보인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14.53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지난 2일(해당지역)과 3일(기타지역)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038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 타입으로, 14.53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보다 미래가 2025-12-04 09:06 -
'수주 10조 클럽' 열린 건설업계…내년 압구정·성수 대어급이 판도 결정한다 현대건설이 올해 정비사업 수주 실적에서 업계 최초로 '10조 클럽'에 올라서며 도시정비 시장 구도에 한 획을 그었다. 압구정·개포·장위 등 조(兆) 단위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실적을 이끌면서 나온 결과다. 업계는 내년 초부터 '10조 클럽'에 도전하는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이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올해 수주액은 10조5000억원대을 기록했다. 연계 최초로 연간 수주 '10조 2025-12-04 08:00 -
오세훈, 30분 영상 올리며 세운상가 논란 해명…"강북 균형 발전 일환"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 인근 세운지구 개발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강사로 나섰다. 서울시는 3일 오후 ‘일타시장 오세훈- 종묘와 세운4구역 이슈 총정리’ 영상을 서울시장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했다. 강의는 30여 분 분량이다. 오 시장은 먼저 세운지구 재개발이 강남북 불균형과 강북 주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기 위해 ‘강북전성시대’ 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세운상가 옥상에서 내려다보는 주변은 1970년대를 연상케 하는 가슴 아플 정도로 낙후된 2025-12-03 16:15 -
'맹그로브 운영' MGRV, 130억원 후속투자 유치…임대주택 사업 속도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엠지알브이(MGRV)는 13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유치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TS인베스트먼트가 100억원, HB인베스트먼트가 30억원을 각각 후속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 Investments)와 진행해 온 국내 임대주택 개발 사업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MGRV는 설명했다. 세계 10대 연기금 중 하나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상장·비상장 주식, 부동산, 인프라 등에 투자하고 있다. 한 2025-12-03 16:13 -
김윤덕 장관·오세훈 시장 비공개 회동…국토부 "토허제 해제 논의 안 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 논의를 위해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3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공급 등 주택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달 13일 공개 오찬 회동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당시 김 장관과 오 시장은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주택 시장의 부작용 및 추가적인 규제 개선 여지를 두고 향후 논의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이후 국토부와 서울시 실무진은 수시 소통 채널을 구축해 실무협의회 등에서 2025-12-03 15:42 -
김윤덕 국토장관 "선도지구, 속도가 가장 중요…기간 획기적으로 단축" “선도지구 사업은 속도를 빨리 내는 것이 중요하다.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면 최소한으로 간소화하고, 수반되는 비용이 있다면 하루빨리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A-19구역(샘마을 대우한양·쌍용·우방·임광) 내 쌍용아파트를 방문한 김 장관은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비사업 속도전을 위한 국회 및 지방정부와의 협업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 2025-12-03 15:17 -
국토부, 내년도 예산 '역대 최대' 62.8조원...안전·건설경기 활성화 총력 국토교통부가 내년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8000억원으로 확정하고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국토균형발전과 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반복되는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투자 강화, 공적 주택 공급을 위한 주거·교통 민생 안정 예산이 대폭 늘었다. 국토부는 지난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 국토부 예산이 62조80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5년 본예산 58.2조원 대비 4조6000억원(8.0%)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이다. 특히 건설경기와 밀접한 사회간접자본(S 2025-12-03 14:47 -
명일동 '땅꺼짐' 원인은 '쐐기형 토체'…국토부 "재발방지 대책 마련" 지난 3월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의 직접적 원인이 설계·시공 단계에서 확인하지 못한 심층 풍화대의 불연속면이 형성한 쐐기형 토체(블록)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 명일동 땅꺼짐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조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3월 24일 오후 6시 28분 명일동 216-5번지 동남로에서 도로 중앙부터 땅꺼짐이 발생했다. 사조위는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조사 △품질시험 △관계자 2025-12-03 14:00 -
정부, 빈집 조사 정확도 높인다 "우편으로 빈집 여부 확인" 국토교통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한국부동산원과 전국 빈집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광주시, 경북 김천시 등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빈집 현황 파악 및 등급 산정(1등급-활용, 2등급-관리, 3등급-정비)을 위한 빈집실태조사는 전기, 상수도 사용량이 적은 등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추정 빈집)에 대해 조사원이 현장 방문해 확인했다. 하지만 현장 2025-12-03 13:20 -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4000호 넘어… 누적 피해자 3.5만명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4000호를 넘어섰다. 누적 피해자는 3만5000명을 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한 달간 전세사기 피해 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차례 열어 765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결정 대상자 중 701명은 신규 신청자이며, 64명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해 피해자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된 이들이다.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피해자는 3만5246명이다. 현재까지 피해자 인정 비율은 63.3%이며, 20.5%는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전세보증 2025-12-03 13:00 -
호반건설, AI 동시번역 플랫폼 개발..."안전관리·품질 제고" 호반건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품질개선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AI 전문기업 '매쓰에이아이'와 함께 건설현장 맞춤형 AI 동시번역 플랫폼 '호반커넥트'를 공동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호반커넥트는 실시간 다중 번역 기능을 기반으로 한 AI 번역 서비스 플랫폼이다. 현장 관리자와 외국인 근로자 간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안전교육 및 품질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호반커넥트는 안전교육과 공지사항 전달 등 외국인 근로자와의 의사소통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담 2025-12-03 09:40 -
"10억 로또 잡자"...청량리역 줍줍에 12만명 몰렸다 10억원 가까운 시세차익이 기대돼 많은 관심을 모았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무순위 청약에 12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3가구 잔여 세대 청약 마감 결과, 전용 84㎡ A형 2가구 모집에 7만6443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3만8221.5대 1로 집계됐다. 1가구를 모집한 84㎡ D형은 4만94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3가구 모집에 12만5934명이 몰려 경쟁률은 4만1978대1을 기록했다. 잔 2025-12-03 09:31 -
LH, 서울 첫 가로주택 '덕수연립' 준공...5년 만 입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 '덕수연립'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서울 지역 최초로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민간 방식 대비 재원조달, 감정평가, 건설관리 등에서 투명성과 안정성이 확보될 뿐만 아니라,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 대비 사업 기간이 짧아 신속한 주택공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덕수연립은 LH 참 2025-12-03 09:21 -
건설업계, 연말 인사서 '재무·안전·포트폴리오' 전면 재편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연말 정기 인사에서 최고경영자(CEO)를 대거 교체했다. 건설경기 침체로 올해도 안정적 인사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을 깨고, ‘재무통’과 ‘안전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는 등 과감한 세대 교체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수익성 악화, 안전사고 등 구조적 리스크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조직 전열을 재정비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최근 정기 임원인사에서 오일근 2025-12-03 07:00 -
항철위, 12·29 여객기 참사 공청회 결국 연기···"유가족 요청 고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오는 4~5일 예정돼 있던 '12·29 여객기 참사' 관련 공청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유가족과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의 연기 요청을 고려한 결정이다. 사조위는 12·29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이달 4~5일로 예정됐던 공청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유가족 측과 국회 특별위원회는 공청회 일정을 미뤄 달라는 의견을 공식 전달한 바 있다. 사조위는 "이번 연기는 유가족 분들과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 2025-12-02 17:06 -
[속보] 항공철도사고조사위, 12·29 여객기 참사 공청회 연기..."일정 추후 결정" 항공철도사고조사위, 12·29 여객기 참사 공청회 연기..."일정 추후 결정" 2025-12-02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