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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 확대·기능 분리 개혁안 윤곽…수장 선임 임박 신임 수장 임명을 앞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 비중 확대와 기능 분리를 두 축으로 한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집값 급등으로 무주택자·청년층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임대주택을 주거 사다리로 재정립하겠다는 정부 구상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H 개혁위원회는 현재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비중 재조정, 조직 분리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를 검토한 뒤 공식 개혁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관련 개혁안을 두고 막판 의견 2026-03-17 15:00 -
[2026 공동주택 공시가] 서울 공시가 18%↑…강남 고가주택 세 부담 '집중'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의 두 배를 웃돌며 시장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아파트 중심 상승이 반영되면서 세 부담이 일부 지역에 집중되는 흐름도 뚜렷해졌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9.16% 상승했다. 지난해(3.65%)보다 상승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지역별로 보면 사실상 서울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서울 공시가격 상승률은 18.67%로 전국 평균의 두 배를 웃돌았고, 서울을 제외한 지역은 평균 3.37% 상승하는 데 그쳤다. 서 2026-03-17 15:00 -
[2026 공동주택 공시가] 고가주택 보유세 최대 40%↑…도곡레슬·한남더힐 세 부담 급증 서울 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8% 넘게 상승하면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가 많게는 4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 대비 18.67% 상승했다. 전국 평균(9.16%)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서울이 유일하다. 서울 내에서도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남·서초·송파 2026-03-17 15:00 -
HDC그룹, 공정위 정몽규 회장 고발에 "유감...은폐 아닌 단순누락" HDC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친족 회사 누락 신고 혐의로 정몽규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HDC그룹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2021년 지정자료 제출 과정에서 일부 회사가 누락된 것과 관련해 공정위가 정 회장을 고발하기로 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정 회장은 해당 회사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HDC그룹은 "지분 보유나 거래 관계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돼 온 친족 회사에 대한 신고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누락"이라며 "내부 절차를 2026-03-17 14:26 -
'반값+대출' 통했다...마곡 토지임대부 160대1 흥행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특별공급부터 일반청약까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수도권 집값이 치솟은 상황에서 시세 대비 4분의 1 수준의 ‘반값 아파트’와 정책 대출이 결합되며 실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162가구 모집에 1만명 이상이 지원해 약 7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 청년 경쟁률이 164.57대1로 가장 높았고 신혼부부 101.23대1, 생애최초 34.77대1, 2026-03-17 11:29 -
한화·포스코,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분양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 일대에서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올해 인천에서 처음 공급되는 2000세대 이상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는 간석동 311-1번지 일대 상인천초등학교 주변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조성된다.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규모의 24개 동으로 계획했다. 전체 2568세대 가운데 735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9㎡ 46세대와 59㎡A 383세대 그리고 59㎡B 306세대로 구 2026-03-17 10:13 -
"2~3곳부터 지원" 서울시 500억 이주비…정비사업 숨통 이주비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서울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조합원 이주 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차질을 막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이주비 융자 지원을 추진하며 지원 기준과 이자율 등 세부 방안을 검토 중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내달 공고를 목표로 최근 발표한 500억원 규모 이주비 융자 지원의 선정 기준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이 같은 내용의 이주비 융자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지원 규모는 단지당 약 200억원 수준이 검토되고 있다 2026-03-16 17:09 -
[사고] 2026 부동산 입법포럼 19일 개최···'공급절벽 위기, 주택공급 활성화 해법은' 아주경제신문은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실과 공동으로 ‘2026 부동산 입법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주택 공급 부족 우려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공급을 가로막는 제도적 요인을 점검하고,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입법적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급절벽 위기, 주택 공급 활성화 해법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전성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정책연구센터장이 ‘주택 공 2026-03-16 16:04 -
2월 서울 집값 상승률 0.66%...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상승률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발표하는 등 부동산 관련 추가 규제 움직임을 이어가면서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66% 올랐다. 지난달 대비 0.25%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지난해 9월 0.58%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월간 상승폭은 작년 12월(0.80%)과 올 1월(0.91%) 2개월 연속 확 2026-03-16 15:05 -
PF 부실에 감사 시즌 긴장…건설사 '의견거절' 가능성 감사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가오면서 건설업계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부감사 과정에서 ‘감사의견 거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건설업 감사 환경은 예년보다 불확실성이 높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PF, 자산 손상, 계속기업 가정 등을 중점 심사 이슈로 제시하면서 외부감사인의 보수적 판단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PF 사업장 정리 과정에서 손실 인식 여부와 규모를 둘러싼 회계 판단이 감사의견에 영 2026-03-16 15:00 -
대출 막히자 15억 이하로…서울 외곽 구축 '전고점 회복' 고가 아파트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서울 외곽 구축 아파트로 매수세가 이동하고 있다. 대출이 가능한 15억원 이하 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실거주 수요가 유입되며 일부 단지는 2021년 부동산 상승기 당시 전고점 가격을 회복하거나 근접하는 모습이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북구 길음뉴타운5단지래미안 전용 114㎡는 지난 3일 1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2021년 8월 기록했던 신고가 수준을 다시 회복한 것이다. 서울 외곽 구축 아파트의 가격 반등은 다른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구 2026-03-16 14:48 -
현대건설-위빌드, 대형 인프라·에너지 협력 MOU 체결 현대건설이 이탈리아 건설사 '위빌드(Webuild)'와 대형 인프라 및 에너지 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위빌드 로마 본사에서 위빌드와의 ‘대형 인프라 및 양수발전 등 에너지 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피에트로 살리니(Pietro Salini) 위빌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인프라 시장이 대형· 2026-03-16 14:35 -
응암동 675 일대 신통기획 확정...최고 27층 1120가구 조성 서울 은평구 응암동 675 일대 재개발 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면서 최고 27층, 약 112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학교와 공원, 교통망을 연계한 지역 상생형 주거단지 조성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16일 응암동 675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착수 7개월 만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응암초등학교와 인접한 노후 주거지로 최고 27층 규모 약 1120세대 주거단지로 재편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1970년대 형성된 저층 노후 주거지로 협소한 도로에 보행과 차량이 뒤섞여 교통 환경이 2026-03-16 14:35 -
서울 이주 수요 1만가구 육박…전세 물량 급감 '경고등' 올해 들어 서울 전·월세 물량이 빠르게 감소하는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임대차 시장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임대 공급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규모 이주 수요까지 겹칠 경우 전월세 가격 상승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서울시와 부동산R114 등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관리처분 이후 이주 단계에 들어간 재건축 사업장은 22곳, 약 7500가구로 추산된다. 철거 단계에 들어간 사업장까지 포함하면 27곳, 약 1만 가구에 육박한다.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보기 드문 규모의 2026-03-16 14:31 -
삼성물산-해밀리,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도입 협력 삼성물산이 시니어 주거 서비스 분야 확대에 나선다. 해밀리와 협력해 경기 의왕 백운밸리에서 추진되는 메디컬 레지던스에 인공지능 기반 시니어 리빙 서비스를 적용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해밀리 및 해밀리의왕백운의료복합단지개발PFV와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해밀리 황성주 박사와 황의현 대표, 삼성물산 이주용 DxP사업부장과 조혜정 DxP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초고령사회에 2026-03-16 14:17 -
대우건설, 안산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 시공권 확보 대우건설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고잔연립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3층부터 지상 35층까지 15개 동을 짓는 재건축 프로젝트다. 총 1484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공사비는 약 4864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센트로 원(PRUGIO Centro One)’을 제안했다. 안산 주거 가치의 중심이 되는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 공법을 적용한다. 도시 풍경을 반영하는 디 2026-03-16 14:11 -
[건설업계 공사비 뇌관 下] 갈등 키운 '자재 가격 깜깜이'…원자재 모니터링 체계 필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설 공사비 급등이 장기화된 가운데 중동발 유가 상승 우려까지 겹치면서 건설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건설자재 가격 흐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없어 공사비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건설 분야에 특화된 원자재 관리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 공사비 갈등이 반복되는 주요 배경으로 자재 가격 2026-03-15 18:00 -
[건설업계 공사비 뇌관 上] 공사비 갈등에 멈춰선 공사… 공공·민간 분쟁 확산 최근 건설 원가 상승으로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갈등이 건설 현장의 주요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공공 인프라 사업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민간 정비사업까지 곳곳에서 공사비 분쟁이 발생하면서 사업 지연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은 2024년 1월 착공식을 진행했지만 이후 2년 넘게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지 못하고 있다. 핵심 쟁점은 공사비 증액 문제다. 해당 사업의 공사비는 2020년 12월 고시된 ‘GTX-C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기준으로 2026-03-15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