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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어 한강벨트서도 증여 급증…마용성 올 들어 56% 증가 서울 아파트 시장에 ‘보유세 쇼크’가 현실화되면서 강남권에 국한됐던 증여 열풍이 마포·용산·성동 등 이른바 ‘한강벨트’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공시가격 급등으로 인해 세 부담이 늘어난 일부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급처분하는 대신 증여를 통한 '버티기'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22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2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의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등기(증여) 신청 건수는 총 15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026-03-22 15:00 -
지방선거 앞두고 데이터센터 건립 차질…업계·지자체 '난색' 지방선거를 앞두고 데이터센터 건립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확산되면서 일부 사업장에서 공사 중단과 인허가 지연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입지·안전성을 별도로 심의할 법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민원이 정치 이슈로 번지자 지자체는 대응에 난색을 보이고, 사업자는 공사 지연에 따른 금융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독산동 724-4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약 1100억원 규모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0월 착공 신고 이후 기초 파일 공사에 들어갔으나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2026-03-22 13:30 -
청년·신혼·고령자 맞춤 공공임대 확대…주거복지 '서비스형 전환' 정부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춘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주거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돌봄, 일자리, 복지 기능까지 결합한 ‘특화주택’을 통해 주거복지 체계를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주택 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는 약 60일간 진행되며, 제안서 검토와 현장조사, 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후보지가 선정된다. 특화주택은 주거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 2026-03-22 13:29 -
[르포] "보름 새 30건 급매"...다주택자 데드라인 앞둔 잠실, 조정 본격화 “최근 약 보름 만에 30건의 급매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평소 한 달 평균 5건 수준인데, 사실상 한 달 기준으로 보면 10배 이상 늘어난 셈입니다.” 20일 찾은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일대 공인중개사들은 다주택자 규제 시행을 앞두고 매도 시한이 임박하면서 최근 2~3주 사이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양도세 중과 기준일은 5월 9일이지만 토지거래허가 절차와 잔금·등기 일정을 고려하면 늦어도 이달 말, 길어야 4월 초에는 계약을 마쳐야 하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사실상 ‘3월 2026-03-22 05:00 -
로제가 고른 아파트...대우건설 써밋, 서울·과천 올해 4곳 공급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이 올해 서울과 과천 등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새로운 단지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20일 흑석11구역(써밋더힐), 신길10구역(써밋클라비온), 노량진5구역, 과천주공5단지 등 핵심 사업지에서 '써밋' 브랜드 단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1999년 '여의도 트럼프월드'를 시작으로 '한남더힐'과 '용산 푸르지오 써밋' 등을 통해 고급 주거 브랜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 2026-03-20 16:29 -
"강남 3.3㎡당 7800만원"...DL이앤씨, '아크로 드 서초' 사이버 주택전시관 개관 DL이앤씨가 서초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아크로 드 서초'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DL이앤씨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아크로 드 서초'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이 개관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1순위(해당), 2일 1순위(기타),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26-03-20 15:39 -
알스퀘어, 분당 'R타워' 자문 수행...리모델링 오피스까지 확장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분당 리모델링 오피스 ‘R타워’ 투자자문을 맡으며 자문 영역을 대형 신축부터 중소형 자산까지 넓히고 있다. 권역과 자산 특성에 맞춘 맞춤형 투자자문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알스퀘어는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오피스 ‘R타워’ 투자자문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도심업무지구(CBD)의 신축 프라임 오피스 ‘타워107’ 자문에 이어 분당권역(BBD) 리모델링 자산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번 프로젝트 2026-03-20 15:13 -
홍지선 2차관, 대우건설 만나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 주문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의 수의계약을 맺은 대우건설과 만나 2035년 개항 목표 달성을 위한 속도전을 주문했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홍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업체인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와 면담을 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9일 기본설계 착수 이후 2035년 개항 목표 달성과 안전하고 품질 높은 공항 건설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차관은 "계약, 설계, 시공 등 전 단계 2026-03-20 14:05 -
LH, 군포 산본 9-2구역 사업시행자 지정…1기 신도시 최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인 경기 군포 산본 9-2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3376가구가 계획된 군포 산본 9-2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작년 12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중 최초로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된 곳이다. 정비구역 지정에 이어 사업시행자 지정도 가장 빨리 이뤄졌다고 LH는 전했다. LH는 내달 중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2026-03-20 13:57 -
국토부, 2차관 주재 항공사 CEO 안전간담회…12개사 참석 국토교통부는 20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에서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이 주재하는 '항공안전 간담회'를 열어 안전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 12개 항공사의 최고경영자(CEO)가 모두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전쟁과 오는 29일 시작되는 하계 항공 스케줄에 대비한 항공안전 동향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는 한편 향후 항공안전 강화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항공 2026-03-20 08:35 -
[2026 부동산 입법포럼] "공급 절벽, 민간 활성화로 풀어야...모듈러는 장기적 대안" 주택 공급 절벽이 현실화된 가운데 업계에서는 해법으로 민간·공공 간 역할 분담과 모듈러 공동주택 개발이 제시됐다. 수요가 몰린 서울 핵심지는 민간 정비사업이 대부분 공급을 담당하지만 각종 규제로 사업이 지연되며 공급 불균형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용적률 혜택과 금융 지원을 통해 재개발·재건축의 혈을 뚫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모였다. 모듈러 산업도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기술 고도화와 산업화 속도가 더뎌 중장기적 보완 수단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19일 아주경제신문과 송석준 국민 2026-03-19 17:19 -
[2026 부동산입법포럼] "공급절벽 현실화…규제 혁신·신기술로 돌파구 찾아야"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금융비용 부담까지 겹치며 주택 공급 기반이 흔들리는 가운데 공급절벽 해소를 위해 규제 완화와 구조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제도 혁신과 기술 도입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9일 아주경제신문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열린 ‘2026 부동산입법포럼’에서는 ‘공급절벽 위기, 주택공급 활성화 해법’을 주제로 주택 공급 위축의 원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공급 확대 방안 2026-03-19 16:53 -
[2026 부동산 입법포럼] 임석호 연구위원 "신속·고품질 모듈러로 주택공급 활로 넓혀야" "주택도 자동차처럼 만들어야 합니다. 도요타 자동차 공장 바로 옆에 주택을 생산하는 쌍둥이 공장이 있는 것처럼, 컨베이어 벨트 위에 자동차 바디 대신 집(모듈)이 올라가는 시대가 머지 않았습니다."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부동산 입법포럼'의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임석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모듈러를 통한 주택 건설 기술의 패러다임 전환과 이를 통한 주택 공급의 선택지를 넓히자고 강조했다. 특히 임 연구위원은 최근 건설업계의 최대 화두인 공 2026-03-19 16:43 -
우미건설, 동탄 종합병원 건립 MOU 체결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대형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복합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우미건설이 참여한 고려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다. 우미건설은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8일 화성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지자체와 의료기관 공공기관 건설사가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사업은 의료시설과 도시지원시설 용 2026-03-19 16:40 -
김윤덕 국토장관, 건설사 CEO 간담회서 "안전한 현장 최우선" 강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가 곧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밝히며 업계의 자율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19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건설사 CEO 간담회에서 작업중지권을 비롯한 건설안전 전반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행사를 독려하고 자체적인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해 온 건설사들의 노고를 살피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 안전 확보 사례가 공유됐고 제도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김 장관은 “지난해가 건 2026-03-19 16:21 -
[2026 부동산입법포럼] "서울 공급절벽 5년간 25만가구"…민간 정비·공공임대 '이원화' 해법 부상 서울 주택 공급 부족이 구조화된 상황에서 민간 정비사업과 공공임대를 분리하는 '이원화 공급 모델'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양지영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19일 아주경제신문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열린 '2026 부동산입법포럼'에서 "서울은 더 이상 개발할 땅이 없는 구조"라며 "정비사업이 사실상 유일한 도심 공급 수단"이라고 밝혔다. 서울은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택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10년 2026-03-19 15:59 -
[2026 부동산 입법포럼] 전성제 센터장 "집값 잡는 필승법은 결국 공급...지역별 '디테일'이 성패 갈라"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수도권의 주거 안정을 이룰 수 있는 근본적 해법은 결국 '지속적이고 충분한 공급'뿐입니다.“ 19일 아주경제신문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열린 '2026 부동산입법포럼'에서 전성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정책연구센터장은 주택시장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별로 차별화된 공급 전략'을 제언으로 내놓았다. 전 센터장은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여건이 판이한 만큼, 천편일률적인 정책에서 2026-03-19 15:47 -
[2026 부동산입법포럼] 김희수 건정연 원장 "공급 막는 구조부터 풀어야...모듈러 주택 확대 제안" 김희수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은 주택 공급 부족 문제와 관련해 구조적 제약 해소와 공급 방식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간 정비사업과 공공임대의 역할 분담, 모듈러 주택 확대 등을 주요 해법으로 제시했다. 김 원장은 19일 아주경제신문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열린 '2026 부동산입법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2026-03-19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