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갈대축제 마지막 주말 '절정'…KCM·더원 공연부터 가족 체험까지

  • 31일 로보카폴리 싱어롱쇼·더보컬 콘서트…황금빛 갈대밭서 가을 정취 만끽

  • 11월 1일 '갈대숲 스타탄생' 본선·가수 이현 축하공연…생태탐험 등 체험 풍성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전남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어린이들이 포토존에 나란히 서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 보호자가 황금빛 갈대밭과 강진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즐거운 가을 추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강진군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전남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어린이들이 포토존에 나란히 서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 보호자가 황금빛 갈대밭과 강진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즐거운 가을 추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강진군]
 

황금빛 갈대가 물결치는 강진만에서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마지막 주말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캐릭터 공연부터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갈대숲 생태탐험까지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집중되면서 축제의 막바지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강진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진만생태공원 일원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개막한 올해 축제는 강진만의 갈대와 습지, 철새 등 자연생태 자원을 배경으로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가을 관광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 주말의 주요 무대는 31일 펼쳐진다.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등장하는 '로보카폴리 어린이 싱어롱쇼'가 두 차례 열린다.

어린이들이 캐릭터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참여할 수 있는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저녁에는 가수 KCM과 고유진, 더원이 출연하는 '더보컬' 갈대 가을향기 콘서트가 마련된다. 강진만의 가을밤을 배경으로 대중가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갈대밭을 바라보며 휴식하는 이색 프로그램 '갈대바라기'도 같은 날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갈대숲을 바라보며 평온하게 시간을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순위권 참가자에게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시설도 주말 동안 운영된다.

'강진만 키즈존'에는 회전라이더와 트램펄린, 두더지잡기 등 놀이시설이 마련되고, '강진만 플레이파크존'에서는 골프 홀인원과 탁구, 농구, 컬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치약짜개 키링과 클레이 지구 비누, 병뚜껑 클리커, 워터 게임기, 소라 피리, 핀 버튼·거울 만들기 등 직접 제작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일부 무료 체험은 선착순으로 운영되는 만큼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현장에서 운영 시간과 접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강진만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강진만 갈대숲 생태탐험대'는 생태해설사와 함께 갈대숲을 걸으며 습지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30분 등 하루 세 차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자전거를 이용해 갈대숲을 둘러보는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과 양산·피크닉 매트 대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장 곳곳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지막 날까지 이어진다.

강진군 캐릭터 '강진프렌즈'를 찾아 참여하는 '강진프렌즈 모아모아탭탭!'은 '강진품애ON군민' 가입 등 참여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색상의 도장을 찍어 갈대숲 풍경을 완성하는 '강진만 멀티컬러 스탬프투어'와 스톱워치로 정확히 11초를 맞히면 1만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11초를 잡아라!'도 운영된다.

축제 폐막일인 11월 1일에는 전남음악창작소 공연에 이어 '갈대숲 스타탄생' 본선 무대가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가수 이현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지막 주말에는 어린이 공연과 콘서트, 생태체험, 가족 참여 프로그램까지 갈대축제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강진만을 찾아 황금빛 갈대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지난 24일 개막해 11월 1일까지 강진만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마지막 주말에는 공연과 생태체험, 관광객 참여 이벤트가 집중 운영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야외행사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세부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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