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원 20% 공석·경기·성남라인 인사' 보도에 "사실과 달라"

  • 안보·국가기능 안정 직원 공개 제외…"부처 파견자도 반영해야"

청와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청와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청와대는 28일 대통령비서실 정원의 20%가 비어 있고 경기·성남 출신 인사들이 채용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취지의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청와대 인사는 인사권자인 대통령비서실장에 의해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공개된 직원 현황만으로 실제 근무 인원을 산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 및 국가 기능의 안정성 확보와 관련되는 직원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대통령비서실에 실제로 근무하는 인원은 비공개된 인원과 각 부처 파견자를 모두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대통령비서실이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국가안보실 등 안보·기밀 관련 부서를 제외한 대통령비서실 직원이 이달 기준 357명이라고 보도했다. 정원 445명보다 88명 적어 약 20%가 비어 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실무를 담당하는 행정관급 정원은 233명이지만 근무 인원은 169명이며, 행정요원은 정원 155명 가운데 134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을 떠난 인원은 모두 145명이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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