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네이버 해피빈과 손잡고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에 소비자 참여를 연계하며 자발적 기부와 추가 지원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남양유업은 지난 27일 서울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열린 네이버 해피빈 ‘2026 기업 파트너스데이’에 사례 발표 기업으로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 및 공공기관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기존 공익 활동에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를 맡은 장종진 남양유업 브랜드팀 과장은 2022년 소비자 아이디어 공모에서 출발한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 인식 개선 캠페인이 보건복지부·월드비전과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거쳐 해피빈 협업으로 결실을 맺기까지의 전 과정을 소개했다.
남양유업은 그간 아픈 가족을 부양하는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금과 우유·두유·단백질 음료 등 제품을 제공해왔으며, 백미당 직무 체험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 4월 진행한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캠페인에는 약 4만 명의 소비자가 투표와 댓글로 참여해 가족돌봄청년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개설된 모금함에는 609명의 소비자가 동참해 38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남양유업은 이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청년을 추가 선정해 도움의 손길을 넓혔다.
장종진 남양유업 브랜드팀 과장은 “소비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공익 활동이 다양한 기관 및 소비자들과 만나 실질적인 지원으로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영유아와 한부모가족,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1985년부터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뇌전증 환자를 위한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직장 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각장애인을 고려한 우유팩 절취선 디자인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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