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빛과전자, 美 광트랜시버 초도 양산 수주에 15%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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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빛과전자]

빛과전자가 미국 광통신 업체로부터 광트랜시버 초도 양산 물량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북미 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빛과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90원(15.17%) 오른 3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강세는 미국 주요 광트랜시버 공급업체로부터 초도 양산 발주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빛과전자는 미국 광트랜시버 공급업체 H사로부터 케이블TV망에 사용되는 25기가비피에스(Gbps)급 파장 가변(Full Tunable) 소형 폼팩터 플러거블(SFP) 광트랜시버의 초도 양산 물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빛과전자는 제품 개발과 샘플 공급 과정을 거쳐 이번 양산 단계에 진입했으며, 내년부터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고객사명과 공급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수주한 광트랜시버는 하나의 장비로 여러 광통신 파장을 설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에는 통신 채널별로 서로 다른 파장의 장비를 사용해야 했지만, 파장 가변 기술을 활용하면 재고 관리 부담을 줄이고 통신망 확장이나 장애 발생 시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북미 지역 케이블 사업자들이 광섬유망을 가입자 인근까지 확대하고 데이터 전송 용량을 늘리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련 장비 수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초도 양산 수주가 향후 미국 시장에서 추가 공급 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다만 실제 매출 기여 규모는 향후 공급 물량과 계약 확대 여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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