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구룡마을 화재에 "가용 자원 총동원"…주민 구조·안전 확보 지시

  • 현장 소방대원 안전도 당부…한성숙 총리, 주민 대피·구호조치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주민 인명 구조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오후 구룡마을 화재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화재 진압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철저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도 이날 소방청에 소방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진압을 긴급 지시했다. 행정안전부·경찰청·지방정부 등에는 주민 대피와 구호조치를 철저히 하고, 진압 과정에서 소방공무원의 2차 사고를 예방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49분께 구룡마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오후 3시 5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4시 29분 대응 2단계로 높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로 짙은 연기가 퍼지면서 강남구는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안내했다. 대모지하차도 옆 구룡마을 진입로는 통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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