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분기 영업익 378억… 전년 대비 31.3% 급감

  • 3분기 누적 매출 1조2376억원 달성

사진한미약품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주력 전문의약품의 처방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774억원과 영업이익 378억원, 순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3%, 69.1% 감소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 계약금의 일시 인식에 따른 기저 영향으로 감소했다"며 "다만 로수젯 등 주요 제품의 견조한 성장과 북경한미약품의 집중구매제도 대응 전략에 따른 점진적 회복, 한미정밀화학의 수익성 개선 등을 토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약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힘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의 독자 기술로 국내 최초 개발한 GLP-1 비만신약 '에페'가 29일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는 차세대 비만신약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별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비만치료 전주기 포트폴리오를 확고히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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