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14만원 인상·일시금 850만원

  • 29일 조합원 찬반투표…가결 시 임단협 최종 타결

  • 복지포인트 연 100만원·취학 전 자녀 지원금 확대

  • 1966년생 대상 정년 후 1년간 생산촉탁직 계약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14만원 인상과 일시금 85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는 '2026년 단체교섭 노사 의견일치안'에 서명했다. 노사는 해당 안을 오는 29일 조합원 총회에 부쳐 가결되면 교섭을 최종 타결할 예정이다.

의견일치안에 따르면 기본급은 승급·승격분 2만3689원을 포함해 정액 14만원 인상한다. 인상분은 올해 3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하며 소급분은 11월 급여일인 12월 7일 지급한다.

일시금은 타결일시금 450만원, 상생격려금 100만원, AX 혁신 장려금 300만원 등 총 850만원이다. 조합원 총회에서 가결되면 은행 영업일 기준 5일 이내에 지급하기로 했다.

복지 지원도 확대한다. 연간 복지포인트 100만원을 지급하고, 취학 직전 자녀 지원금은 월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린다.

정년 후 촉탁 재고용과 관련해서는 1966년생을 대상으로 정년 후 1년간 생산촉탁직 계약을 시행하기로 했다. 1965년생 생산촉탁직의 재고용 기간도 1년으로 하되, 대상 인원은 심의 기준에 따라 결정한다.

노사는 교섭 타결 후 실무교섭단으로 구성된 '성과급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올해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TF는 영업이익과 매출액, 영업이익률, 안전지표 등을 활용해 재무성과급 및 전략성과급 지급 기준을 도출할 예정이다.

의견일치안이 조합원 총회에서 가결되면 오는 30일 하루 특별휴무도 부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