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노을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최대주주 변경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 기준 노을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29.94%) 오른 2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지난 23일에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노을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지구홀딩스를 대상으로 27억50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110만주를 주당 2500원에 발행하는 방식으로, 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가 지구홀딩스로 변경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최근 1개월 주가 등을 반영한 기준주가 1285원에 95.20%의 할증률을 적용해 산정했다.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되며, 납입 예정일은 오는 11월 9일이다.
노을은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을 개발·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지구홀딩스는 지난 5월 체외진단 수탁검사 서비스 사업을 신설 법인 유투바이오로 이전하고 투자 전문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유상증자에 따른 자금 유입과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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