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그랜드 키친, K푸드 중심 전면 개편…외국인 공략 강화

제주 드림타워 뷔페 ‘그랜드 키친’ 사진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뷔페 ‘그랜드 키친’ [사진=롯데관광개발]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80%를 넘어선 제주 드림타워가 식음(F&B)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흑돼지와 은갈치 등 제주 대표 먹거리부터 한우, 게장, 돔베고기까지 한식 메뉴를 대폭 늘려 국내외 관광객의 입맛을 공략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뷔페 ‘그랜드 키친’을 K푸드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초점은 한식과 제주 미식 강화에 맞췄다. 제주 여행에서 접할 수 있는 향토 음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익숙한 대표 한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손질했다.

대표 메뉴로는 제주 흑돼지 삼겹살 짚불구이와 1등급 이상 한우 채끝 구이, 등갈비 튀김, LA갈비, 제주 향토 음식인 돔베고기 등을 내놓는다.

해산물 메뉴도 한층 다양해졌다. 제주 은갈치구이를 비롯해 대게와 간장·양념게장, 전복회, 회덮밥 등을 추가했다. 각종 전과 순대, 후라이드 치킨 등 대중적인 한식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민물장어 구이는 라이브 키친에서 셰프가 즉석으로 구워 제공한다. 디저트에도 한국과 제주 색깔을 입혔다. 전통 약과와 제주 당근 케이크, 한라봉 스콘 등을 마련했다.

주방은 마카오 윈 팰리스 복합리조트의 뷔페 레스토랑 ‘폰타나’ 총주방장을 지낸 김영민 총괄셰프가 이끈다. 20년 이상 경력의 김 총괄셰프를 중심으로 30여명의 셰프가 코리안 핫푸드와 그릴, 씨푸드 등 7개 스테이션을 맡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흑돼지와 은갈치구이 등 제주를 대표하는 음식과 인기 한식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며 “한우 채끝과 대게, 전복회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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