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인천사랑운동센터는 이날 하버파크호텔에서 박찬대 인천시장과 시민사회단체, 기관·기업·학계 등 범시민네트워크 참여단체 대표와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1주년 기념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주간행사 일정에도 오전 10시20분 하버파크호텔 개최 일정으로 잡혔다.
인천사랑 범시민네트워크는 지난해 6월 수도권 역차별과 지방분권, 인천 정체성 확립 등 지역 현안에 시민사회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출범했으며 시민이 주도하고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협력체계를 지향해 왔다.
출범 당시에는 인천지역 120여 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127개 민·관·산·학 기관·단체로 확대된 것으로 인천시가 집계했다. 이번 1주년 워크숍 기준 참여단체는 133곳으로 늘어나면서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다룰 수 있는 협력 기반도 한층 확대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과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민선9기 출범에 맞춰 시민사회와 행정, 산업계와 학계가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협력구조를 어떻게 확대할지를 함께 점검했다.
인천시는 인천사랑운동 자체도 관련 조례를 기반으로 시민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천의 최초·최고 콘텐츠 재정비와 청년연합회 활동, 인천 뿌리가문·노포 발굴 등 세대와 계층을 잇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했다.
앞서, 범시민네트워크는 지난해 6월 출범 당시부터 단순한 친목형 연대체가 아니라 범시민운동과 공론장 조성, 참여단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동 실천하는 민·관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운영 방향을 세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사랑운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17개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자들이 ‘인천사랑으로 하나 되는 인천’을 주제로 공동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향후에도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은 "133개 참여단체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이 하나로 모이면 인천이 안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시민이 중심이 돼 인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도록 소통과 협력의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사랑운동센터와 함께 범시민네트워크 참여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주요 지역 현안을 놓고 범시민운동과 공론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단체별 참여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책 논의와 공동 실천으로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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