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라이온스클럽 창립 53주년…황경득 회장 취임, 새 봉사 비전 제시

  • "도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함께" 지역 나눔 실천 다짐

울릉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7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창립 제53주년 기념식 및 제53·5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경호 기자
울릉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7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창립 제53주년 기념식 및 제53·5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경호 기자]
경북 울릉지역 대표 봉사단체인 울릉라이온스클럽이 창립 53주년을 맞아 새로운 회장단을 출범시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강화에 나섰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 지구 울릉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7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창립 제53주년 기념식과 제53·5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정윤태 경북도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라이온스 회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창립기념식, 이임 회장 감사 인사, 신임 회장 취임 선서와 클럽기 이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우라이온스클럽과의 자매결연 27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열려 양 클럽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황경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53년 동안 이어온 선배 회원들의 봉사 정신을 계승해 회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클럽을 만들겠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함께하는 실천하는 봉사로 울릉라이온스클럽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수한 이임 회장은 "울릉라이온스클럽이 지난 53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헌신과 나눔 덕분"이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황경득 회장단이 더 큰 화합과 봉사로 클럽의 전통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73년 창립한 울릉라이온스클럽은 장학사업과 이웃돕기, 환경정화,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활동해 왔다.

한편 새 회장단을 출범시킨 울릉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라이온스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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