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제19대 충남교육감 당선인이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교육복지 3대 공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당선인은 26일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에 맞는 교육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나다움바우처'를 도입하고, 생활교복과 지역화폐형 도서바우처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충남형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소통행정·재정혁신분과는 현재 △충남 학생 기본교육수당인 '나다움바우처' △지역화폐형 도서바우처 △생활교복 상생계약제 등 핵심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나다움바우처'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 진로와 성장 단계에 맞는 교육활동을 학생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남형 학생 기본교육수당이다.
독서와 예술, 체육, 과학, 진로,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해 자기주도적 성장 역량을 키우고,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모든 학생에게 연간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형 도서바우처를 지급하는 방안도 구체화하고 있다.
도서바우처는 단순한 도서 구입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기초학력 지원을 연계하고 지역 서점 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교육복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선순환 모델로 추진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한 '생활교복 상생계약제'도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다.
생활교복 상생계약제는 학생들의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인 생활교복을 보급하고 교육청과 학교, 지역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교복을 공급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교복 구입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업체와의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수위원회는 이들 정책을 단순한 지원사업이 아닌 학생의 성장과 행복을 뒷받침하는 충남형 교육복지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학생이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설계하고 학부모는 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학생 성장과 교육복지가 함께하는 충남형 교육정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도 당선인은 "교육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는 일이며 그 출발은 학생의 꿈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 정책을 통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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