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호르무즈 잔류 韓선박 통과에 "공직자 노고 치하"

  • 남은 선박 5척…주말 내 해결 예상

중동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 선박 중 처음으로 해협을 빠져나온 HMM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설 위너호가 10일 원유 하역을 위해 울산 앞바다에 도착해 해상원유하역시설인 부이로 접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동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 선박 중 처음으로 해협을 빠져나온 HMM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설 위너'호가 10일 원유 하역을 위해 울산 앞바다에 도착해 해상원유하역시설인 부이로 접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한국 선박 8척이 추가로 해협을 빠져나온 것과 관련해 “관련 부처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제 남은 배는 5척, 이 중 수리 중인 나무호와 화물 문제로 잔류 의사를 밝힌 1척 등 2척을 제외한 3척도 주말 안에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 갇혔던 우리 선박 8척 추가 탈출’ 보도를 함께 공유했다.
 
이 기사에는 중동 전쟁으로 인해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선사 운용 선박 8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해협 안쪽에 남은 우리 선박은 5척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2월 말 전쟁 이후 해협 내 갇혔던 한국 선박 26척 중 21척이 무사히 일상으로 복귀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어느 나라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억류 상선과 선원들이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밤잠을 설치며 소통 협력에 애쓴 외교부와 안보실, 국정원의 노력이 크고 주효했다”면서 “관련 부처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러분께도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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