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은 17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5표, 반대 39표로 가결 처리했다. 스틸 지명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한국에 부임하게 된다.
그는 성 김 전 대사 이후 두 번째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가 된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이후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위원과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를 지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는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동했다.
스틸 지명자는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을 받았고, 지난달 상원 인준 청문회를 거쳤다. 청문회에서는 한·미 동맹 강화와 국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영업 환경 개선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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