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피에스케이, 반도체 투자 확대 수혜 기대감에 급등

 
사진피에스케이
[사진=피에스케이]

반도체 공정 장비 업체 피에스케이가 반도체 투자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6분 기준 피에스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3만100원(27.07%) 오른 14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장비 업황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26.27% 급등한 데 이어 5일에도 10.58% 상승하며 최근 4거래일간 누적 상승률은 55%를 웃돌고 있다.
 
증권사들 또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나증권은 지난 5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국내외 메모리 업체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8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인텔 등 주요 고객사들의 신규 투자와 공정 전환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화권 고객사들의 투자 역시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피에스케이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22억원, 5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144% 증가한 수치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09억원, 1836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10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027년에는 국내외 메모리 3사의 신규 팹 가동과 삼성전자, 인텔의 신규 공장 투자 등이 예정돼 있어 반도체 장비 투자 사이클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현재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 달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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