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속과 천일고속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기대감에 장중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6분 기준 동양고속은 전 거래일 대비 4700원(12.08%) 오른 4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천일고속은 1만2500원(5.75%) 상승한 23만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은 장 초반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양고속은 오전 9시 4분께, 천일고속은 오전 9시 6분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시장에서는 서울시장 개표가 이날 오전까지 이어진 가운데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6.67%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동양고속도 0.1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할 경우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두 종목은 지방선거 본투표 전인 지난 2일에도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재개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고속버스터미널에 신세계백화점 건물을 가진 신세계도 최근 하락세를 딛고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는 전장 대비 9만원(15.82%) 오른 6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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