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중동전쟁 등에 따른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동 전쟁 등 글로벌 정세 불안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중동 전쟁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 및 우려 접수 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주보다 35건 늘어난 83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해 약 23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600억원,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약 1700억원 등이다.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중 △중동 직접 수출(예상) 기업 △중동산 원유 공급망 붕괴 피해 원자재 수요 기업 △환율 및 물류비 상승 등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대상 기업은 특별출연 협약보증서를 통해 3년간 100% 보증비율 우대 혜택이 있는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2년간 총 1.2% 포인트(p) 규모의 보증료 지원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뿐 아니라,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금융 파트너로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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