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은 아람코와 30억 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 개별여신 금융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본여신약정은 해외 우량 발주처를 대상으로 금융지원 한도금액과 절차 등 조건을 사전에 확정한 뒤 우리 기업의 수주나 합작투자 등이 있을 경우 신속히 금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수은은 그동안 아람코가 주도한 대형 프로젝트에 금융 지원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사우디 아미랄 석유화학설비 프로젝트와 자푸라 열병합발전 사업 등에 참여하며 국내 기업들의 현지 수주를 지원해왔다.
수은이 50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중동전쟁의 영향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3.5%가 부정적 영향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애로 사항은 '원자재 가격 변동'을 69.6%로 가장 많이 꼽았다.
황기연 행장은 "이번 30억 달러 규모의 금융계약 체결이 두 기관 간의 전략적 금융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격상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향후 아람코가 추진하는 미래 신규 대형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가장 확실하고 신속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