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민주시민역량은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권리·책임을 인식하며, 비판적 사고와 소통·참여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교육청의 이번 지표 개발은 기존의 단편적 지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함양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개발진을 구성해 지표 초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말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사전 검사를 시행했다. 사전 검사는 헌법 가치를 기반으로 △공공선과 공동체 의식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문화다양성과 공존 △지속가능성과 상생 △의사소통과 민주적 의사 결정 △비판적 사고와 리터러시 등 6개 핵심 역량 중심으로 진행했다.
개발된 민주시민역량 지표는 단순히 학생의 민주시민교육 성취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지원하고 내실화하는 데 활용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지표 개발을 통해 어떤 교육 방법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실질적으로 성장시키는지 객관적인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주시민역량 지표 개발이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전북본부, 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과 박미애 본부장은 13일 ‘수학여행 지원사업비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초록우산은 학생 104명에게 수학여행비 자부담과 준비비 등 총 3168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전북교육청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기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25만원, 고등학생 35만원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131억원이 투입해 총 4만90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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