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생 민주시민 역량 높인다

  • 전북형 민주시민역량 지표 개발…연말까지 완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은 민주주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전북형 민주시민역량 지표’ 개발에 착수했다.

1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민주시민역량은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권리·책임을 인식하며, 비판적 사고와 소통·참여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교육청의 이번 지표 개발은 기존의 단편적 지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함양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개발진을 구성해 지표 초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말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사전 검사를 시행했다. 사전 검사는 헌법 가치를 기반으로 △공공선과 공동체 의식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문화다양성과 공존 △지속가능성과 상생 △의사소통과 민주적 의사 결정 △비판적 사고와 리터러시 등 6개 핵심 역량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청은 앞으로 △기초 통계 분석(5~6월) △탐색적 요인 분석(6~7월) △델파이 조사(전문가 패널, 7~10월) △사후검사 시행 및 효과성 분석(11월) 등의 4단계 과정을 거쳐 올 연말까지 ‘전북형 민주시민 역량 지표’를 최종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개발된 민주시민역량 지표는 단순히 학생의 민주시민교육 성취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지원하고 내실화하는 데 활용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지표 개발을 통해 어떤 교육 방법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실질적으로 성장시키는지 객관적인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주시민역량 지표 개발이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전북본부, 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왼쪽과 박미애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13일 수학여행 지원사업비 기탁식을 기지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왼쪽)과 박미애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13일 수학여행 지원사업비 기탁식을 기지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이 취약계층 학생의 수학여행비 부담 완화에 힘을 보탰다.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과 박미애 본부장은 13일 ‘수학여행 지원사업비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초록우산은 학생 104명에게 수학여행비 자부담과 준비비 등 총 3168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전북교육청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기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25만원, 고등학생 35만원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131억원이 투입해 총 4만90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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