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뒤 장 초반 15%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기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 거래일 대비 2200원(15.30%) 오른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만668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전날 발표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날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956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4% 상회했다.
회사 측은 수입 브랜드 호조와 자사 브랜드 경쟁력 회복, 글로벌 확장에 따른 사업 구조 개선 효과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년 동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JAJU’ 부문 제거 효과를 감안하면 실질 매출은 16% 증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증권가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날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를 2만~2만2000원 수준으로 높여 잡았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심리 반등과 외국인 인바운드 증가로 백화점 업황이 연일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동사는 수입 패션 브랜드와 중고가 컨템포러리 룩 포지셔닝이 잘 구축돼 있어 2분기 현재 1분기보다도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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