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靑, 파업 긴장감 도는 삼성전자 상황 예의주시…사회현안 조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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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파업 긴장감 도는 삼성전자 상황 예의주시…사회현안 조사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예고한 총파업이 가까워지면서 청와대도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정책실은 최근 삼성전자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타고 한국 경제 성장률과 주식시장 호황까지 견인해 온 만큼 실제 파업이 벌어질 경우 여러 영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검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회적 현안과 관련된 통상적 보고 절차"라며 "청와대는 통상 주요한 사회 현안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부 조직 노동자들이 자신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나 부당한 요구를 해서 국민에게 지탄을 받게 된다면 해당 노조뿐 아니라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피해를 주게 된다"고 언급했다. 다만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특정 기업과 관련된 사안을 논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강국 대만, 1분기 성장률 13.7%…39년 만에 최고
대만 경제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1분기 13%대 고성장을 기록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만 통계당국 주계총처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13.6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을 웃도는 수치이자 198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였던 11%대도 크게 상회했다.

이번 성장의 핵심 동력은 반도체다. AI와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수출과 투자가 동시에 확대됐다. 실제로 1분기 수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의 실적이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TSMC는 같은 기간 순이익이 58%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美 공격 패배"…호르무즈 통제 구상 공식화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의 군사 개입을 '패배'로 규정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새로운 질서 구축을 선언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페르시아만의 날'을 맞아 발표한 메시지에서 "미국의 공격은 수치스러운 실패로 끝났다"며 "이제 역내에서 외세 영향력을 완전히 제거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적대 세력의 이용을 차단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국 안보와 직결된 전략 거점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메네이는 미국의 군사적 존재를 강하게 비판하며 "미군 기지는 취약하며 지역 안정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나온 강경 메시지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통로로 평가돼 긴장이 고조될 경우 국제 유가와 해상 물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엔솔, BMW에 10조 배터리 공급…ESS도 확대해 반등 모멘텀 마련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수주 기대에도 불구하고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전기차 배터리와 ESS 사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 반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독일 완성차 BMW에 10조원 이상 규모의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배터리는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전망이며 계약 기간은 최장 10년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를 100GWh 이상 신규 수주했고 전체 수주잔고는 440GWh 이상이라고 밝혔다.

다만 단기 실적은 부진했다.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20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고 매출은 6조5550억원으로 2.5% 감소했다. 회사는 ESS 매출 비중을 연말까지 30% 중반 수준까지 끌어올리며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노벨평화상 후보 287명 확정…한국 시민·트럼프 포함 관측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가 총 287명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분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후보군 역시 다양해졌다는 평가다.

30일 연합뉴스와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2026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개인 208명과 단체 79곳 등 총 287명을 지정했다. 후보 명단은 50년간 비공개 원칙에 따라 공개되지 않지만 일부 후보는 외부 추천 사실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 시민사회가 후보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내 정치학계 인사들이 비상계엄 사태를 비폭력적으로 극복한 사례를 들어 '시민 전체'를 추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후보에 이름을 올렸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노벨위원회 측은 국제 협력이 약화되는 상황에서도 평화상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수상자는 오는 10월 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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